2019년 7월 29일 월요일

가정교회에 관한 제 시각 - 본론 6~7

VI. 가정교회 지도자의 리더십 계발
가정 교회 지도자의 자질
튼튼한 가정 교회를 이루려면, 평신도 사역자의 지도력 개발이 필수입니다. 그러나 평신도 지도자가 가정교회를 1차적으로 맡고 있기 때문에 그의 자질도 중요합니다.
 
  • 소명의식이 투철 - 책임감
  • 비전의 사람 - 미래의 목표와 방향 제시
  • 사랑의 사람
  • 삶의 본을 보이는 사람 - 말보다 행위가 그룹원들에게 설득력이 있다.
  • 동역할 줄 아는 사람 - 지혜로운 지도자는 자신보다 유능한 사람을 쓸 줄 아는 사람
  • 또 다른 지도자를 길러낼 줄 아는 사람
  • 자신의 진보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 - 교인의 수준이 목회자/지도자의 수준 이상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VII. 리더십 계발을 위한 제언
변화에 대처하는 리더십
복음을 효과적으로 능력있게 전달하기 위해서, 시대와 상황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변화에 대처한다.
 
 
 
사역분담할 줄 아는 리더쉽
한국 교회 안에는 로마 카톨릭의 잔재인, 교권주의, 형식주의, 의식주의, 계급주의가 교회, 교단 안에 팽배해 있다. 평신도에게 사역을 위임하면, 부정적인 결과보다, 목사의 권위가 더 높아지고 목사가 효율적 사역에 전념하게 된다. 목사와 같은 사역을 해보았기 때문에, 목회자의 심정을 이해하고 목회자의 좋은 동역자가 된다.
 
 
종의 리더십
폴 시다는 [섬기는 지도자]란 책에서 성경적 지도자의 이상적 모델을 제시했다. 성경에 이미 나온 말씀을 재인용한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 큰 자가 되려면 섬기는 자가 돼야 한다.
  • 으뜸이 되려면 종이 돼야 한다.
  • 우리는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야 한다.

 
 
목자 리더십
성도의 형편을 부지런히 살피며 마음을 두고, 정확히 알아서 사랑, 치료해주며 돌보는 리더십
 
 
부모형 리더십
자식을 낳아 돌보며 사랑하고 평생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부모 같은 지도자가 필요하다.
 
 
영적(경건) 훈련을 통한 리더십
영적 훈련은 은혜의 통로이다. 하나님이 우리 속에서 일하시고 우리를 변화시키는 곳으로 우리를 가져다 놓는다. 훈련되지 않고서는 부패, 타락한 성품에서 나오는 그릇된 습관들을 이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 자신의 삶의 영역 가운데 우리가 다스리지 못하는 습관을 하나님의 성령이 이기기 원한다. 그러나 우리는 알면서도 아무 행동을 하지 않는다. 성령께서 이길 능력을 주셨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부단한 영적 훈련을 통해서 그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지도자가 나쁜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그룹원들에게 아무런 인격적 감동, 변화를 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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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를 실패케 하는 모난 인격

제가 여기 속합니다.
 
저는 제 삶을 마음대로 살아 본 적이 없습니다. 특별히 배우자와 진로, 직장 문제에 관해서는 제 뜻대로 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늘 하나님의 환상과 음성이 제 앞길을 가로막았고, 다른 길을 제시하셨으며 그에 맞서서 반항하다가 제 삶은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 속에는 20년 이상 묵은 원한과 분노가 쌓여 있습니다

제 기억에는 늘 제 뜻대로 사랑하다가 하나님 뜻대로 깨지고 접혀진 기억이 가득 차 있어서, 사랑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이런 원한과 분노를 하나님께서 제게 보내신 배우자 자매들에게 20년간 막 쏟아내고 있습니다.
 
잠을 재우지 않고 딱 붙어서 쉼 없이 갈굽니다. 그리고 이런 갈굼은 제가 어머니로부터 배운 것이고, 어머니는 또한 아버지로부터 배운 것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이 우리 모자의 이런 모습에 질려서 교회를 떠나 버립니다

제가 아내를 그간 무지하게 밤낮으로 갈궈서 아내가 심하게 우울했습니다. 제가 아내를 갈구지 않는 때는 돈 벌러 나가거나 글 쓰거나 밥 먹을 때 밖에 없을 겁니다. 얼마나 심한지 제가 예배를 하려고 자리 잡고 앉아 있으면 제 어머니, 아내, 성도들 모두 자리를 피하고 싶어서 안절부절 합니다.

 
데스노트 (Death note)

워낙 기존 개신교단에서 방언과 은사, 기적을 멸시, 폄훼하므로, 이런 식으로라도 성령님의 막강한 영권을 증거하도록 하나님께서 내버려두신다는 음성을 201010월에 종각의 711 편의점에서 일할 때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오랫동안 참다 참다가 폭발해서 쏟아내는 저주와 갈굼이 현실에서 그대로 심판과 대참사로 나타나기 때문이며, 희생자들이 적잖습니다. 예컨대 현재 YG 그룹의 버닝썬 문제로 연예계가 온통 시끄럽습니다. 그 이유는 20182학기에 SJJ 교수님께 제출한 리포트에서 엔터테인먼트사 YG 그룹과 아이돌그룹 2ne1, 작곡가 테디를 거론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제가 그 어떤 것을 증거하든, 해당 사람이 제게 명예훼손을 운운하며, 반론을 제기하지 못 하도록 애초부터 그 입을 막아버리고 생매장을 시키시거나, 불구로 만드셔서 반항할 싹을 아예 잘라 버리십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의 막강한 철권 통치와 권능의 증거가 끊어지거나 약화되지 못하게 관리하십니다. 처음에는 해당인의 주변을 건드리십니다. 죄악의 건덕지가 있는 사람이 가장 먼저 표적이 됩니다. 그리고 점차 범위를 좁혀가서, 해당 당사자의 명예, 재산, 마침내 목숨까지 건드립니다.


 
그럼에도 아들아! 나는 네가 사랑으로 심기를 더 원한단다.”
 
 
결혼 후에도 보는 음란물

아내에게 너무나 미안해서 2019.5.2.에 같이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는데, 아내가 근처에 인하대를 가보자고 했습니다. 제가 아는 길은 더 가까운데도 아내는 굳이 고집을 부려서 먼 길로 돌아갔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늘 져주는 게 몸에 배어있는지라, 그렇게 해보라고 말하고 따라갔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제 말이 맞음이 현실로 증명됐습니다. 그래도 저는 다 잊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대화를 하다가 아내는 제가 음란물을 보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아내에게 "미안하다. 다시는 음란물을 안 보겠다! 고 말을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길을 걷다보니 예쁜 여대생들이 많이 돌아다녔는데, 뚱뚱하고 얼굴 피부가 지저분한 아내의 외모와 비교가 됐습니다. 그리고 점차 제가 하나님께 오랫동안 기도한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 제가 음란물을 보지 않게끔 좀 예쁜 자매를 주세요! 제가 음란물을 끊고 구원받기 위해서 결혼하렵니다.” 

정말 제 주변에서 예쁜 자매들이 많았지만, 하나님께서 전혀 다른 방향의 외모를 지닌 아내를 주셨고, 제 기도를 무시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기도를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제 삶을 이끌었음을 깨닫고 분노가 급격히 치밀었습니다.
 
 
구약의 족장 환상

저는 제 평생에 군입대 후, 일병 달 때까지 음란물에 중독된 적이 없습니다. 고교 시절에 부모님 싸움에 질려서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한다는 각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고등학교 2학년 때 환상을 봤습니다. 고대 근동의 족장에게 환상이 임하는 장면입니다

그는 우리 시대에 청년들이 현실에서 이성 애인을 사귀지 않고, 컴퓨터 화면으로 음란물을 보며 자위하는 미래 장면을 봤습니다. 실제로 연인을 만나지 않고 화면에 속아서 헛되게 시간을 낭비하는 게 무척 한심스럽고 바보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런 거 본다고 삶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자녀가 생기는 것도 아니며 함께 협력할 배우자도 생기는 게 아닙니다.
 
성령님으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 족장이 살 당시에는 사춘기라는 게 없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에 집안 어른들이 짝 지워서 결혼시켜주고, 그들에게는 이미 직업이 정해져서 장래에 대한 걱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현대의 성생활 이상 현상은 복잡한 생활상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늦게까지 독립 못하고 공부하고, 만혼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에게 속았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겠습니다. 2018년도 4월에 하나님께서 신학대학원에 소속된 자매들 모두 안된다고 거절하시는 음성 내가 널 쓰는데 방해받지 않게 해라!” 2:14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럼 제게 어떤 자매를 주시길 원하십니까? 제 앞으로 당장 데려와 보세요!” 라고 부르짖는 새벽 기도를 했습니다. 그 주일에 나타난 자매가 지금의 아내입니다

그 주일 낮에 이 자매를 받을까 말까 고심하면서, 당시 열방예찬교회가 있었던 서울시 노원구에서, 영축산 근린 공원과 인덕대학교 사이에 놓인 대로를 북서울 꿈의 숲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기도를 했습니다

그 때 음성이 들렸습니다. 네 고집을 지켜서 네가 지금까지 뭘 했느냐? 20년간 숫총각으로만 살아왔을 뿐이다. 이제 네 고집을 꺾고 그 딸을 받으라! 내가 고쳐서 쓰겠다! 네 주변 사람들이 좋게 고쳐지고 상황이 나아지는 것을 너는 지금까지 봐왔지 않느냐!” 그래서 순종했을 뿐입니다.
 
그 밖에 여러 가지 약속을 하셨는데, 당장 하나도 들어맞지 않아서 저는 무척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자매에게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증거를 대라고 화를 내고, 그렇지 않으면 당장 이혼하자고 난리를 쳤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새벽 기도할 때마다 항의를 쏟아붓습니다.

하나님은 왜, 제게 사기 치십니까? ? 제게 거짓말 하십니까? 대체 왜 제게 떠넘기셨습니까? 좋습니다. 이로 인해서 제가 하나님께서 시키신 일들을 못하고 미룬다면, 제게 책임 돌리지 마세요. 다 하나님 책임입니다. 하나님께서 벌리신 일이니, 하나님께서 책임지세요! 제 눈에는 이 자매가 예쁘거나 끌리는 게 눈꼽 만큼도 없습니다! 다 하나님의 지시에 순종했을 따름입니다!”
 
2019.4.30 즈음에 성령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알았다. 내가 지금까지 한 말은 다 무시해라! ~, 내가 너한테 영혼 하나 맡기기 힘들구나. 이제 나는 네게 한 영혼이라도 맡기지 않겠다!”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서 20
돌이켜보니, 제가 기도만 하면 정력이 충만하고 풀기위해 음란물에 중독됐던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2002년부터 제게 꾸준히 붙여주셨던 하나님의 딸들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결혼하라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홍익대학교에서 화려한 세속에 물들었고, 교만한 불교의 자기 중심주의에 빠져서, 착하고 유능하며 아름다운 딸들을 멸시하고, 흠 잡으며 걷어차왔습니다. 혼란한 어머니와 하나님에 대한 반항심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여자들을 다시 돌이켜보니, 하나님께서 붙여주셨던 딸들과 비슷한 외모와 스타일의 자매들이었습니다. 제가 불순종해봐야 하나님의 손바닥 안에서 노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의 경고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많이 겪다보니, 아내에게 쏟아 붓던 짜증, 화풀이를 멈추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자중하는 중입니다. 지금 제 눈에 띄는 아내의 단점은, 제가 하나님 앞에 저질렀던 죄악을 반영하고 있음임을 여실히 깨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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