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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6일 화요일

예수님의 행하심과 가르침 대로.. 4

 전체적으로 다른 3개의 복음서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기적과 은사, 권능 사역이 보다 더 많이 나와있습니다. 그런데 저자 누가는 헬라 의사라는 신분 정체성 때문인지, 기적 보다는 예수님의 가르침, 설교, 비유에 다른 복음보다 더 많은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가르침과 기적을 둘로 구분해서 비교했을 때, 서로 분량이 비슷합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설교를 하신 것 이상으로 기적도 많이 행하셨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믿은 것입니다. 말로만 사람들에게 아첨하는 말을 해봐야 사람들은 교회에 찾아오지 않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초자연적 권능과 기적으로 그 분의 실존을 증거해야만 사람들이 자신을 꺾고 설교를 경청합니다.

 

서구에서는 1960년대 즈음부터, 탈종교화라는 핑계를 신학자들이 들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2000년대부터는 국민소득이 올라감에 따라서, 사람들이 교회를 안다니는 탈종교화가 한국에 상륙했다고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살아계실 당시에, 세상사람들이 기독교를 핍박하는 것만큼, 우리 세대가 핍박 당했습니까? 예수님과 사도, 초대교회 성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서 죽이거나, 채찍으로 때리거나, 재산을 몰수하거나, 끓는 물과 기름에 삶거나 튀겨 죽이거나, 피부를 벗기는 고문을 우리 시대에 우리 기독교인들이 당합니까

우리 시대는 초창기 기독교 설립시대와 달리 아주 배부르고, 안전하고 편하고 나름대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교회가 안된다고 불평하기보다, 우리가 예수님과 사도 및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죽기살기로 기도하고, 끝없는 인내와 넓은 사랑을 갖고 불신자들에게 전도하지 않았음을 회개하고 실천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 차별금지법이 떴다고 체념하지 마십시오. 사도 바울 시대에는 로마 전역이 동성애가 창궐하던 시기였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서 초대교회 성도들과 속사도 시대에는 기독교를 차용한 수 많은 이단 종교가 득시글 거렸습니다. 예컨대 미트라교, 조로아스터교등이 생겨났고 기독교를 그대로 베껴서 영혼들을 가로채갔습니다

기술 발전으로 세상 오락과 즐거움 때문에 사람들이 교회에 안온다구요? 로마시대에는 일반인들에게 빵과 경기를 베풀고 로마 원로원 세력들이 자기 기득권을 지켰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배워서 교회에 안온다구요? 예수님과 사도, 초대교회 성도들이 살던 시기는 로만 헬레니즘 문화가 세계역사에서 가장 융성할 때이고, 중산층 이상은 상당한 지적능력을 가졌습니다. 심지어 노예들도 유력가문들을 보필하는 직위를 세습하며, 상당한 학식을 갖추던 때였습니다.

 

예수님 탄생 당시부터 속사도 이후 시대까지 기독교 초창기 수백년간, 당시의 환경은 우리 시대보다 더 나쁘면 나빴지, 우리가 현대인들의 종교심이 없다고 핑계대며, 교회 운영 안된다고 불평할 수 없습니다

요즘에 교회만 곤두박질 칠 뿐, 유럽과 유대인들 사이에서 불교의 인기가 치솟고 있으며, 유럽과 미국에서는 난민 유입으로 이슬람 인구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과 중국, 일본, 북아시아 일대에서는 무속 신앙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교회들이 안되는 것은, 초창기 교부신학자들이 젊은날 믿음없이 글을 싸지른 객기와 중세 카톨릭 시대에 교황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당시 선지자들을 핍박한 전통, 미국 프린스턴 신학교에서 벤자민 워필드 개인의 주장인 은사/기적/계시 중(/)론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대인들은 교회에 가면 해답없다! 미래가 답답하면, 점집 가자! 문제 해결이 안되면 오컬트 종교를 찾아가서 주술을 펼치자!” 라는 말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현상은 영화로도 많이 만들어져서, 귀신을 부르는 위자 보드를 유행시키기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르침만 펴시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병고침, 귀신쫓음, 예언, 각종 능력행함 등을 포함해서 수 많은 기적들을 펼치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실존을 증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인 우리들도 확신하지 못하면서 말로만 하나님을 떠들지 말고, 실제로 펼쳐지는 기적을 통해서 하나님을 증거하며, 불신자들에게 하나님을 전도해야 겠습니다. 현대 유럽은 전통교회는 무너지고 은사주의 교회만 부흥함이 그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행하심과 가르침 대로.. 3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신 일

끝으로 누가가 1절에 적은 예수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신 일을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 라고 사도행전 1:1에 적어놨으니, 누가가 먼저 쓴 글인 누가 복음에서 예수님의 행적과 가르침을 찾아 쓰는 게 당연합니다.

사역 구분

기적을 일으킨 행적들

가르침 및 일반 사역

사역준비~1차 갈릴리 사역

세례 받으심 3:21~23

갈릴리사역 개시 4:14-15

시험 받으심 4:1~13

제자 택하심 5:1~11

회당 축사 4:31~37

1차 갈릴리 순회전도 개시 4:42-44

베드로 장모 치유 4:38-39

금식 논쟁 5:33-39

병자 치유 대사역 4:40-41

안식일 밀 이삭 사건 6:1-5

문둥병자 치유 5:12-16

12제자 임명 6:12-16

중풍병자 치유 5:17-26

산상수훈 6:17-49

안식일 손 마른자 치유 6:6-11

 

2차 갈릴리 사역

백부장의 하인 치유 7:1-10

세례 요한의 물음 7:18-35

과부의 아들 소생 7:11-17

시몬의 집 도유사건 7:36-50

파도가 잔잔케 됨 8:22-25

2차 갈릴리 순회 전도 8:1-3

가다라 축사 사건 8:26-39

모친, 친척의 방문 8:19-21

혈루증 여인 치유 8:43-48

 

야이로의 딸 소생 8:40-56

 

3차 갈릴리 사역

오병이어의 기적 9:10-17

12제자를 파견하심 9:1-6

변화산 사건 9:28-36

세례요한의 처형 교훈 9:7-9

간질병자 치유 9:37-43

베드로의 신앙고백 9:19-21

 

첫 수난 예고 9:22-27

 

거듭된 수난예고 9:43-45

 

겸손, 용서의 설교 9:45-50

후기 유대 사역

기도에 대한 설교 11:1-13

사마리아인의 배척 9:51-56

환난에 대한 교훈 (예언) 12:1-12

제자의 도 설교 9:57-62

시대의 징조 설교 (예언) 12:54-59

70인 파송 10:1-24

회개의 촉구 (예언) 13:1-5

사마리아인의 비유 10:25-37

안식일에 등 굽은 여인 치유 13:10-21

마리아와 마르다의 봉사 10:38-42

 

바리새인을 책망하심 11:14-54

 

욕심과 염려에 대한 설교 12:13-34

 

청지기의 교훈 12:35-48

 

예수로 인한 분쟁 12:49-53

 

열매없는 무화과 비유 13:6-9

 

구원 얻을 자의 정체 13:22-30

 이 후에도 베레아, 단기 유대, 최후 순회 전도, 성고난 주간 전후, 부활 및 승천 사역이 주르륵 있지만, 분량상 줄이겠습니다. 참고한 원문 자료는 북미주 개혁 교회 소속인 남가주 서머나 교회가 게시한, [4복음서에 나오는 예수님의 행적 Chart]입니다. 원문 자료는 4복음서 모두를 담아냈는데, 저는 여기서 누가 복음만 따온 것입니다.

연예계는 시한부 인생 14 - 연예인들이 제대로 잘 살려면

대중문화 종사자들이 살기 위해 참여해야 할 집회 나 단체 여러분이 우선적으로 참여해야 할 곳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이 중에서 덜 부담스러운 곳에 골라서 가셔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내시 십분 김영민의 정치적 보수우파를 위한 음악 연합 활동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