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3일 토요일

나의 계획과 취향을 뒷전으로 보낸 목회 - 본론 2부

2부 협력하는 가정 교회로 이끄시는 하나님

아픈 몸

저는 분명히 다른 대형 교회에 부목사, 소속 전도사로서 일할 수 없습니다. 저희 어머니와 함께 사역을 하도록 하나님으로부터 배정을 받았습니다. 그 이야기는 1983,85 년 즈음에 경북 예천 외가댁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앞으로 네가 경험할 군대의 용어로 설명하면, 네 아버지가 네게 선타가 되고, 네 어머니가 네게 사수가 된다!”
 
제가 신혼 여행을 다녀와서 2019.4.29.금부터 배가 계속 아프고 온 몸이 힘들어서 수업 시간에도 지장이 많았습니다. 마침 2019.4.7.일 저녁에 우리 교회 집사님이자 큰 이모부 가족이, 차로 미처 다 가져오지 못한 제 이삿짐을 강서구 방화동 집에서 인천 미추홀구 주안3동 집으로 가져오셨습니다

떠나기 전에 어머니가 무릎 꿇은 제게 안수 기도를 해주셨는데, 십이지장 부근에서 창자가 열리는 환상이 보이더니 창자 속에 꽉 차고 빠져 나오지 못했던 방구가 항문으로 대량 빠져나갔습니다. 동시에 두통이 심했는데 좀 완화됐습니다. 그 때 제 배가 아픈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장염 때문에 가스가 위장부터 창자 가득히 발생하고 있는데, 창자 문이 도무지 열리지 않아서 창자가 풍선처럼 부풀어서 터질 듯이 아팠던 것입니다.
 


2019.4.8.월 새벽에 어떤 꿈을 꿨는데 잘 기억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4.9.화 새벽에 어머니와 관련돼있음을 깨닫고 하나님께 어머니에 대해서 묻는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2019.2.17.일에 어머니 목사님이 제 머리에 손을 얹고 안수 기도를 해주던 때의 생각이 났습니다. 그 때 제 감은 두 눈 속에는 불순종이라는 흰 빛의 글씨가 마구 쏟아져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다음 주 토요일에 장염에 걸렸습니다. 이후 장염은 쉽게 낫지 않았습니다.
 
전에는 그래도 설사, 방구라도 나와서 아픔이 덜했다면, 4월부터는 방구가 몸 밖으로 빠져나오지 않고, 위장부터 온 창자를 부풀어 오르게만 하므로 너무나 몸이 아팠습니다. 어쨌든 불순종이라고 하기에, 제가 평소에 어머니 목사님에게 자주 대들므로, 그 부분에 대해서 회개를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방언 기도를 했는데, 곧바로 대언으로 바뀌었습니다.
치유하라! 성령 / 말씀으로 치료하리라! 치유 사역을 시작하라!”
 
감은 두 눈 속에서 흰 빛의 손이 제 위장과 십이지장을 콱 움켜쥔 환상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네 회개를 잘 들었다. 다시는 어머니에게 대들지 말아라! 마음 편히 갖거라!”
 
이 말씀을 마치자, 그 손이 제 배를 놔주었습니다. 방금 전까지 아팠던 배가 편안해졌습니다. 아직 여운이 남아서 완쾌된 것은 아니지만, 창자들의 유문, 특이 위장과 십이지장, 소장 사이의 유문(幽門)이 열리는 환상과 함께 배가 뻥 뚫리는 느낌과 함께 커다란 방구가 오래도록 빠져나와서 속이 시원했고 아픔이 사라졌습니다. 이후 시기에는 제가 제 생애에 그렇게 방구를 많이, 한 번에 오래도록, 다량의 큰 소리로 뀌어 본적이 없을 만큼 대단했고, 또 그만큼 아픔이 점차 사라졌습니다.
 
이렇게 제 몸을 붙잡고 어머니와 목회를 협력하도록 하나님께서 일하시므로, 저는 현재로서는 다른 교회를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 어머니는 직접 사람들을 전도하는 것에 대해서 큰 부담을 느끼십니다. 따라서 교회에 당연히 자금도 별로 없습니다. 가정 교회를 하는 것은 불가피합니다.
 
 
연세중앙교회에서 재생된 꿈
방구가 많이 나온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병을 고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기 위해서 연세중앙교회로 가서 열심히 방언 기도를 부르짖었습니다. 22:24 제가 인천 주안역 근방에 살고 있다보니, 전철을 20분 정도 타고 가면 연세중앙교회가 있는 오류동역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2019.4.8.월요일에 꾸었으나 어느새 잊혀졌던 꿈을 4.9.화요일 연세중앙교회 요한 성전에서 기도 중에 또렷이 보여주셨습니다.
 

아주 큰 공원, 풀과 나무가 숲을 이루고 사람들이 달릴 수 있는 원형 육상 트랙이 설치된 공원에서 많은 사람이 왔다갔다 했습니다. 그 때 보통 사람보다 키가 훨씬 크고, 아주 잘 생긴 금발의 백인이 세마포를 입고 제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말을 했습니다

어때요? 지금 몸이 하나도 아프지 않지요? 당신이 세상을 잊고 있기 때문에 그래요. 당신은 결혼을 해서 아내를 갖고 있어요! 그런데 그 아내는 뚱뚱해서 당신이 걱정하고 있답니다. 그것도 잊었지요? 아무 걱정 말아요. 여기 모인 사람들처럼 이렇게 규칙적으로 함께 운동하면 당신 아내도 살이 빠질 거예요!” 


반면 공원에 모인 다른 사람들은 우리가 현실에서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운동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제 옆에서는 성령님께서 생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너는 지금 꿈을 꾸고 있다. 현실에서는 네 배가 무척 아프다. 그리고 네가 잠들기 전에 너는 두통으로 고생을 했었다. 그러나 네 몸이 자고 있는 동안 배도 머리도 하나도 아프지 않다. 바로 네가 잠들면서 세상 번민을 잊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새 백인이 입고 있는 비슷한 세마포 옷을 입은 천사들이 비둘기 떼처럼 날아와서 땅에 발을 딛어 날개를 접고 제 주변에 모여들었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34:7
 
네가 세상을 잊고 있기 때문에 네 몸이 아프지 않은 거란다. 네 표면의식은 깨닫지 못했을 지라도, 네 내면은 엄청난 충격을 받았단다. 그 충격을 이기기 위해서 너는 이를 악물고 단전에 힘을 모으고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상 그렇게 네 배에서 심리적 충격을 다 감당하니, 내장의 배설 기관들이 기절, 혼절한 상태와 같다.
 
너는 갑자기 예상 밖의 결혼을 했다. 네가 평소 좋아하던 자매들이 아닌 엉뚱한 여자와 결혼해서 충격을 받았다. 네 아내가, 네가 평소에 바라므로 하나님께서 네게 늘 붙여주셔서 익숙했던, 시원하고 높게 우뚝 솟은 콧날과 아름다운 눈매, 갸름한 턱, 늘씬한 외모의 이상형이 아닌 점에 너는 충격을 받았단다.
 
더 나아가 네가 맡은 가족을 어떻게 먹여 살려야 할지, 부양과 더불어서 어떻게 사역을 감당해야 할지, 막막한 감정을 갖고 있다! 아무 걱정 말아라! 네가 내 뜻을 사람들에게 전해야 하기 때문에, 네가 글 쓰도록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일을 막아놨다. 그러나 너희 부부가 먹고 살도록 하나님께서 다 길을 열어 놓으실테니 염려하지 말아라!”
 

예수 그리스도와 주변의 천사들이 둥글게 제게 모여들어서 손을 얹고 위로해줬습니다

“얘들아! 이 아들을 위해서 우리 모두 손을 얹고 기도해주자꾸나! 마음 편히 먹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평강이 있을지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덧붙여 줬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일방적으로 은혜의 손으로 너희가 부부로 맺어지도록 붙들어줬지만, 이제는 내가 손 놓는다. 지금부터 너희 손에 맡긴다!” 

생각해보니, 제가 결혼을 강하게 반대, 취소할 수도 있었는데, 그 때마다 몸이 아프거나 바빠서 거절할 여력이 없었던 게 기억났습니다.
 
 
현실에서 체험하는 환상의 신뢰성


연세중앙교회에서 환상을 보고 난 다음 날에, 2019.4.10.수요일에 완치를 위해서 푸른메디 병원에 갔습니다. 용일사거리에서 제가 사는 동네 길 건너편입니다


길을 안 건너고도 중앙메디칼 의원에 가면 되는데, 푸른메디 병원에 간 이유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종합적으로 검진을 받으려고 인하대 병원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제 정책이 바뀌어서 대학병원은 바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동네 병원에서 먼저 진료를 받고 의뢰서를 써줘야 갈 수 있는 곳이 됐습니다. 그래서 다시 버스 타고 되돌아 왔는데, 그 정류장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이었기 때문입니다.
 

가서 X ray를 찍고 할아버지 의사로부터 설명을 들었습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이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래요. 전도사라고? 그러니 현실에서 뜻대로 안되는 일이 많겠지. 이 병은 마음 편하게 가져야 나아요! 이 거 잘 안 낫는 병이야.” 

이 말을 듣고 나니, 환상 속에서 예수님, 천사, 하나님의 손이 반복적으로 마음 편히 가져라!” 라고 말한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기름진 음식과 육식을 덜 먹고, 채식 위주로 식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그리고 규칙적으로 운동하세요! 사진을 보면, 장에 똥이 빨리 빠져나가야 할 곳에 똥이 고여 있어. 그리고 여러 군데 비어 있는 곳이 보이죠? 거기가 가스가 찬 곳이요. 이런 것은 섬유질과 운동으로 빼야 돼! 야채를 아주 많이 먹어서 섬유질을 충분히 먹어야돼. 보통 양으로 먹어선 안되고 섬유질을 아주 많이 먹어야 돼! 그 뭐야. 양배추 있지? 그 거 삶아서 된장 찍어 먹어요.”
 
앞서 천사가 말했던 규칙적으로 운동하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 때 제 마음 속에서 깨달아지는 게 한 가지 있었습니다

아내가 혼자서 운동을 하기에 의지가 부족하니, 나더러 같이 운동하라는 뜻이구나? 또 내 병 악화를 통해서 결국 육식, 기름진 음식 위주의 아내도 채식, 소식으로 식성을 바꾸고 강제적으로 다이어트에 참여할 수 밖에 없구나? 나도 그동안 지나친 육식위주로 살아서 고혈압, 고지혈증에 노출됐었는데, 하나님께서 바꿔주시는구나?’
 
이제는 채식, 소식할 때만 몸이 건강하고, 육식, 대식을 하면 배에서 방구가 들끓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우리 가족은 과거 육식성에서 180도로 방향을 선회해서 채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쓴다면, 몸이 아픈 이 당시에 쓰러져서 끙끙 거릴 때가 많았는데, 아무도 없는 어두운 곳에서도 빛나는 천사가 제 얼굴을 어루만지면서 저를 간호해줬습니다.

“장OO 전도사! 정신 차려요. 일어나요!” / “푹 쉬어요. 힘 내요.” 

나중에는 천사가 제게 해줬던 어루만짐과 말을 아내가 해줬습니다. 그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외모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지만, 하나님께서 제게 지상의 천사를 보내주셨다는 것을!
 

 
예수님과 천사들의 중보기도 실현


  1. 일이 없어도 당장은 먹고 살 수 있다는 약속도 실제로 이뤄졌습니다. 34:9
  2. 겨울 동안 건설현장에서 번 돈으로 시작해서 생계 비용이 생겼습니다.
  3. 우리 교회 집사님이 큰 이모 부부입니다. 그 장남인 사촌동생한테 중고차를 살 때 사촌동생 주재호가 현금으로 40만원을 줬고, 당장 제가 현금이 없어서 내지 못하는 부대 비용을 대줬습니다.
  4. 제가 일용직 건설일을 하기 위해서 출퇴근용 중고차를 샀습니다. 중고차를 살 때 돈이 없어서 사금융으로 사므로 신용등급이 떨어지자 한국장학재단에서 바로 문자가 날아왔고, 생활비자금 150만원을 지원해줬습니다.
  5. 신용 등급이 떨어지자 햇살론을 다루는 금융기관에서 돈 빌려가라고 독촉문자와 전화가 계속 옵니다. 그래서 이에 응하기 위해서 일주일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6. 아내는 아버지로부터 축의금을 받아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평소 큰 소리치던 아버지가 믿음이 없어서 사람을 안 부르고 거절해왔는데, 오히려 잠자코 있던 아내에게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지혜와 용기가 작용하여, 일일이 다 전화해서 불러내므로, 아내의 공로가 컸기 때문입니다.
  7. 아직 돈은 받지 않았지만, 제 어머니도 남은 축의금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길로 돈이 들어와서 우리 부부가 많이 일을 하진 않지만 먹고 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글 쓰는데 방해되지 않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일을 곧 찾게 됐습니다. 고르는 과정에서 오는 모든 유혹 속에 다른 사람들의 경험 이야기를 통해서 나쁜 것들은 걸러내지고 있습니다. 이 전에는 이런 일을 찾지 못했습니다


새벽에 차를 타고 나가야만 일이 있어서 중고차 거래 사업을 하는 사촌동생한테 차를 샀더니, 사촌 동생이 현금을 줬습니다. 돈을 받고 나서 다시 일을 구하다보니, 이제는 일반적인 일자리들이 쏟아져 나왔고, 우리 부부는 맞벌이를 합니다. 차는 우리 부부가 일상생활에서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습니다.
 
 
기도에 치열해진 아내

예수님께서 일방적 은혜의 손을 놓으시고 우리의 손에 부부관계를 맡기셨다는 말씀도 현실에서 곧 나타났습니다. 결혼 하고나서 아내가 늦게 일어나고 일상에서 상당히 게으르며 새벽 기도를 잘 안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제 눈에 비치는 아내의 모습은 결점을 덮어주던 하나님의 은혜가 점차 옅어지자, 상당히 뚱뚱하고 못생기게 보였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결혼 전에 한 말과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약속이 모두 거짓말, 사기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분노가 폭발하고 엄청나게 말싸움하고 각 방을 썼습니다.
 
나 예수님으로부터 다 들었어. 하나님의 은혜의 손이 떠나니까 나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졌어. 당신 외모 또한 내 눈에 이뻐 보이는 곳은 눈꼽 만큼도 없어! 다 하나님의 은혜로 결혼한 것이지, 내 뜻대로 한 것은 아니야! 이혼하자!”
 
그 이후로 아내는 새벽 기도 시간이 되면, 반드시 일어나서 기도합니다. 물론 기도가 끝나면 다시 늦잠을 잡니다. 그러면 신기하게 아내를 미워하는 마음이 완화됩니다.
 

나의 계획과 취향을 뒷전으로 보낸 목회 - 본론 1부

본론
1부 신학교로 온 과정
개종과 목회사명

저는 신학교에서 이렇게 글을 써서 전하는 것조차 이미 사역을 시작한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일단 1차적으로 교수님들이 제 글을 받고 계시지만, 저는 궁극적으로 한국 개신교단에 하나님의 뜻과 지시를 전하기 위해서, 학교를 창구로 쓰고 있습니다.
 
저는 본래 집안 대대로 불교도로서 목사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자주 하나님께서 나타나셨고, 중학교 3학년부터 점차 예수님과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불교를 버리고 나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는 꿈과 환상이 현실과 구분이 안됐습니다. 꿈 속에서는 신학 대학교 입학원서가 네 집으로 올테니까, 미리 교회를 다녀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 입학원서에 추천을 해줄 목사도 제 아버지와 어머니 집안 양쪽 모두에 다 준비돼있으니까 아무 거나 선택해도 된다는 음성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제 큰고모부의 누나가 백석대 전 이사장 김준삼 교수의 아내 한진수 여사입니다. 한편 제 막내 이모가 이미 제가 고등학교 때 목사 안수를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백석대학교 부속 교회를 가던지, 이모님이 운영하는 교회를 가면 됐습니다. 실제로 우리 가족을 전도한 사람은 막내 이모입니다.
 


1996년 말 수능시험이 끝나자 제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연세대, 총신대, 장신대, 순신대(한세대 전신) 등의 신학대학교들이 입학원서를 우편으로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속삭였습니다

너는 연세대 가고 싶다며? 그럼 연세대 신학과라도 들어가봐라! 아들아! 총신대와 장신대는 명문대학교란다. 지금 네가 점수 높을 때 들어가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한단다!”
 
군제대를 한 이후인 2001년부터는, 우리집 막내 외삼촌이 백석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니는 과정에서 등록금 문제로 백석대학교 쪽의 제 친척들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갈등을 통해서, 저와 백석대 사이에서 혈연 및 사돈지간임을 깨닫게 하시고, 저로 하여금 백석대에 입학해서 주님의 뜻을 전하도록, 이끄신 거라고 하셨습니다


이 과정은 티스토리 [열방예찬교회] 안에 [네 심장을 다오! 2]의 제목 글에 담겨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저는 신학 대학교 입학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장신대에 편입 시험만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신학교 입시를 제대로 공부시켜주지도 않으시면서 무작정 가서 입시만 치고 오라하시니, 저는 면접 때 망신만 당해서 화가 났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하나님께서 장신대를 대대적으로 심판하셔서, 장신대는 총체적 변절로 개신교계 내부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포스트 [아우터레위]에서,

 
여기서 하나님께서 저더러 들어가라는 신학교단 중에서 제가 불순종해서 안 간 교단이 두 개 있고, 안 간 학교가 2개 정도 있습니다. 바로 합동과 대신교단이고 총신대와 백석대, 연세대학교입니다. 특별히 대신교단은 평소에 제 눈에 자주 노출이 됐고, 연관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Google Blogger [아우터레위]에서, [Judgement on the Europe, Main subject#3 321~3]에 관련 내용을 써놨습니다.

바로 여기 신학대학원 교수진들이 제가 불순종해서 가지 못했던 교단 출신들입니다. 바로 합동 교단과 대신교단 출신입니다. 과거에는 백석대학교가 대신교단 안에 소속돼있었습니다. 심지어 현 부총장이신 O 교수님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다니기도 하셨습니다. O 교수님과 저의 인연과 체험에 대해서는, Google Blogger [아우터레위]에서, [Unfinished revelation ministry - Introduction ~ Main subject 1]에 관련 내용을 써놨습니다.
 

따라서 저로서는, 과거 20년간 불순종했던 일들을 신학대학원의 3년 과정에서 한꺼번에 모두 해치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써서 밝힙니다. 물론 이상의 체험 뒤에는, 군 제대이후부터 홍익대학교 졸업 후 시온 기도원에서 머무는 동안까지, 개신교 예언 사역자들이 제게 목회 사명이 있다고 봇물이 터지듯이 몰려와서 예언을 해줬습니다.
 
 
용기와 확신

저는 신학대학원을 아무렇게나 온 게 결코 아닙니다. 저는 201711일부터 23일간 안양에 갈멜산 금식기도원에서 어느 신학교에 입학할 것인가를 두고 금식 기도를 했습니다. 금식이 끝난 직후에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역 앞 월계 사거리에 있던 열방 예찬 교회에 신학교 입학원서가 우편으로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너 이전에 왕벌을 보내겠다는 음성을 듣고서 걱정과 두려움을 가다듬고 입학 면접을 봤습니다.
 


평소 세상에서 막노동을 하다가 오래간만에 금식을 해서 갈멜산 기도원에서 기진맥진해 있었습니다.

하나님, 배고픈 것도 힘이 빠지지만, 혀에서 아무 맛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니 세상이 흑백으로 보이는 것같고, 마음이 부정적으로 쳐집니다.” 

그 때 천사가 환상 중에 나타나서 2일째는 아주 달콤한 찐빵들을 한 대접, 3일 째는 짭짤한 순대국을 먹여줘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은 성경내용과 같아서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열왕기상 19
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더 나아가 제가 최순실 구속 수사가 이뤄지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서, 조성근 담임목사님과 갈등이 생기므로, 덕이 되지 못할 일이 생기지 않도록 피하여, 제가 3일 째 늦은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께서 큰 체험도 시켜줬습니다.
 
지하철에서 몸집이 큰 청년 둘이 제 옆에 앉고 제 자리를 침해하며 압박했습니다. 그 때 제가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권력도 완력도 부족하므로 당장 제 옆에 있는 사람들이 저를 괴롭혀도 어찌 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주님께서 시키신 일들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음성이 들렸습니다. 내가 일한다!”
 

그 이후에 석수역 즈음에서 술 취한 남자가 들어와서 제 앞 좌석에 앉았습니다. 그러다가 구토를 아주 심하게 쏟아냈고, 제 옆에 앉은 두 남자에게 구토물이 적잖게 튀었습니다. 정작 바로 앞에 앉은 저는 단 한방울도 안 맞은 것 같은데도. 그러자 그 두 뚱뚱한 거구의 남자를 포함해서 제가 앉았던 좌석의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서 다른 칸으로 떠났습니다

토한 사람에게 제가 휴지를 건네주자 그가 입을 닦더니 다음 역에서 내렸습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곧 치워주셔서 저는 편하고 쾌적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종을 보호해주신다는 확신이 서는 체험을 하므로, 제가 학교에서 하나님께 순종하여 이렇게 글을 써서 올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과 상황을 조종하셔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종을 보호해주십니다.

나의 계획과 취향을 뒷전으로 보낸 목회 - 서론

목회 사역의 열쇠 - 개인 사역 계획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순종하는,
나의 계획과 취향을 뒷전으로 보낸 목회
 
outerlevi@gmail.com
 
서론

과제는 분명히 졸업 후에, 각자가 어떻게 목회를 할 지에 대해서 보고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른 사례와 목회 유형을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인간의 계획은 어제와 오늘, 내일 생각이 다르고, 아침과 점심, 저녁, 시시각각 때때로 바뀝니다. 더 나아가 자기 앞날도 잘 모릅니다.
 
잠언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저는 앞으로 어떻게 목회를 해보고 싶은지, 수 없이 많이 생각했고, 수 많은 모델을 떠올렸습니다. 게다가 S 교수님의 개척교회론 수업을 듣고 있는데, 거기서 제시한 교재들이 여러 교회 모델을 다루고 있어서 그 10권이 넘는 책들을 찾아서 모델을 구성해서, 얼마든지 다른 학생들이 하듯이 과제를 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것이 교수님의 출제의도에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 4

13 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어떤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 년을 머물며 장사하여 이익을 보리라 하는 자들아
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15 너희가 도리어 말하기를 주의 뜻이면 우리가 살기도 하고 이것이나 저것을 하리라 할 것이거늘
16 이제도 너희가 허탄한 자랑을 하니 그러한 자랑은 다 악한 것이라
17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
 
그러나 상기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저를 신학교에 보내시기 전에, 셀 수 없이 많이 만나주시면서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며, 지시하신 말씀이 있기 때문에, 제 개인의 취향과 꿈보다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우선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신학교에 오기 전에 여러 개신교단 또는 한기총, 한교연, NCCK 등의 지도부 및 대형교회들에게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바를 편지로 써서 많이 보냈습니다. 무시, 반송도 많이 당하면서 막대한 돈과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죄값으로 개신교단과 대형교회에 굵직한 심판들을 하나님께서 쏟으시면서, 제 사역을 증거해주셨습니다. 뉴스에 떠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는 교회 및 개신교 관련 사건들이 그런 것들입니다.
 
그 경험에 따라, 제게 주어진 3년의 시간을 헛되이 보낼 수 없으며, 리포트 또한 시간 때우기 식으로 할 수 없으며, 삼위 하나님의 속이 시원케 하며, 그 분의 뜻이 이뤄지는데 제 삶을 쏟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졸업하고 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이후부터 단 한번도 제가 계획한 대로, 제가 살고 싶은 대로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아무리 제가 반항하고 안한다고 난리쳐도 결국은 하나님께서 환상으로 보여주시고 들려주시며, 지시하신 그 뜻을 이루기만 할 뿐입니다.


처음부터 제가 하고 싶은 대로 살았다면, 아마 공군사관학교를 나와서 늘씬하고 예쁘며 착한 여자를 만나서 결혼하고, 40대 중반에 전역하고 항공사 기장으로 취직했을 겁니다. 그리고 여전히 불교 신자로 살았을 겁니다. 어쨌든 저는 이미 사역을 하고 있으며, 이렇게 글을 쓰든, 거리에 나가서 외쳐 전하든, 음악을 만들어 공연을 하든 간에, 하나님께서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일들을 전하는 게, 하나님께서 제게 시키신 사역입니다.
 

나의 계획과 취향을 뒷전으로 보낸 목회 - 차례


목회 사역의 열쇠 - 개인 사역 계획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순종하는,
나의 계획과 취향을 뒷전으로 보낸 목회
 
outerlevi@gmail.com
서론
1
본론
2
1부 신학교로 온 과정
 
개종과 목회사명
 
용기와 확신
3
2부 협력하는 가정 교회로 이끄시는 하나님
4
아픈 몸
 
연세중앙교회에서 재생된 꿈
 
현실에서 체험하는 환상의 신뢰성
5
예수님과 천사들의 중보기도 실현
6
기도에 치열해진 아내
 
3부 전세계 개신교단과 세상에 하나님의 경고 예언을 전달하라!
7
어머니를 돕는 것보다 더 높은 우선순위
 
다른 예언 은사 목사들의 검증
8
결론
9
 

연예계는 시한부 인생 14 - 연예인들이 제대로 잘 살려면

대중문화 종사자들이 살기 위해 참여해야 할 집회 나 단체 여러분이 우선적으로 참여해야 할 곳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이 중에서 덜 부담스러운 곳에 골라서 가셔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내시 십분 김영민의 정치적 보수우파를 위한 음악 연합 활동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