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3일 토요일

나의 계획과 취향을 뒷전으로 보낸 목회 - 본론 1부

본론
1부 신학교로 온 과정
개종과 목회사명

저는 신학교에서 이렇게 글을 써서 전하는 것조차 이미 사역을 시작한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일단 1차적으로 교수님들이 제 글을 받고 계시지만, 저는 궁극적으로 한국 개신교단에 하나님의 뜻과 지시를 전하기 위해서, 학교를 창구로 쓰고 있습니다.
 
저는 본래 집안 대대로 불교도로서 목사를 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자주 하나님께서 나타나셨고, 중학교 3학년부터 점차 예수님과 하나님께서 꿈에 나타나셔서 불교를 버리고 나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는 얘기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는 꿈과 환상이 현실과 구분이 안됐습니다. 꿈 속에서는 신학 대학교 입학원서가 네 집으로 올테니까, 미리 교회를 다녀라는 지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신학교 입학원서에 추천을 해줄 목사도 제 아버지와 어머니 집안 양쪽 모두에 다 준비돼있으니까 아무 거나 선택해도 된다는 음성도 들었습니다.
 
실제로 제 큰고모부의 누나가 백석대 전 이사장 김준삼 교수의 아내 한진수 여사입니다. 한편 제 막내 이모가 이미 제가 고등학교 때 목사 안수를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백석대학교 부속 교회를 가던지, 이모님이 운영하는 교회를 가면 됐습니다. 실제로 우리 가족을 전도한 사람은 막내 이모입니다.
 


1996년 말 수능시험이 끝나자 제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연세대, 총신대, 장신대, 순신대(한세대 전신) 등의 신학대학교들이 입학원서를 우편으로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속삭였습니다

너는 연세대 가고 싶다며? 그럼 연세대 신학과라도 들어가봐라! 아들아! 총신대와 장신대는 명문대학교란다. 지금 네가 점수 높을 때 들어가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한단다!”
 
군제대를 한 이후인 2001년부터는, 우리집 막내 외삼촌이 백석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니는 과정에서 등록금 문제로 백석대학교 쪽의 제 친척들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그 갈등을 통해서, 저와 백석대 사이에서 혈연 및 사돈지간임을 깨닫게 하시고, 저로 하여금 백석대에 입학해서 주님의 뜻을 전하도록, 이끄신 거라고 하셨습니다


이 과정은 티스토리 [열방예찬교회] 안에 [네 심장을 다오! 2]의 제목 글에 담겨 있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저는 신학 대학교 입학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장신대에 편입 시험만 순종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신학교 입시를 제대로 공부시켜주지도 않으시면서 무작정 가서 입시만 치고 오라하시니, 저는 면접 때 망신만 당해서 화가 났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고 하나님께서 장신대를 대대적으로 심판하셔서, 장신대는 총체적 변절로 개신교계 내부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습니다.
 
네이버 포스트 [아우터레위]에서,

 
여기서 하나님께서 저더러 들어가라는 신학교단 중에서 제가 불순종해서 안 간 교단이 두 개 있고, 안 간 학교가 2개 정도 있습니다. 바로 합동과 대신교단이고 총신대와 백석대, 연세대학교입니다. 특별히 대신교단은 평소에 제 눈에 자주 노출이 됐고, 연관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Google Blogger [아우터레위]에서, [Judgement on the Europe, Main subject#3 321~3]에 관련 내용을 써놨습니다.

바로 여기 신학대학원 교수진들이 제가 불순종해서 가지 못했던 교단 출신들입니다. 바로 합동 교단과 대신교단 출신입니다. 과거에는 백석대학교가 대신교단 안에 소속돼있었습니다. 심지어 현 부총장이신 O 교수님은 연세대학교 신학과를 다니기도 하셨습니다. O 교수님과 저의 인연과 체험에 대해서는, Google Blogger [아우터레위]에서, [Unfinished revelation ministry - Introduction ~ Main subject 1]에 관련 내용을 써놨습니다.
 

따라서 저로서는, 과거 20년간 불순종했던 일들을 신학대학원의 3년 과정에서 한꺼번에 모두 해치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써서 밝힙니다. 물론 이상의 체험 뒤에는, 군 제대이후부터 홍익대학교 졸업 후 시온 기도원에서 머무는 동안까지, 개신교 예언 사역자들이 제게 목회 사명이 있다고 봇물이 터지듯이 몰려와서 예언을 해줬습니다.
 
 
용기와 확신

저는 신학대학원을 아무렇게나 온 게 결코 아닙니다. 저는 201711일부터 23일간 안양에 갈멜산 금식기도원에서 어느 신학교에 입학할 것인가를 두고 금식 기도를 했습니다. 금식이 끝난 직후에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역 앞 월계 사거리에 있던 열방 예찬 교회에 신학교 입학원서가 우편으로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너 이전에 왕벌을 보내겠다는 음성을 듣고서 걱정과 두려움을 가다듬고 입학 면접을 봤습니다.
 


평소 세상에서 막노동을 하다가 오래간만에 금식을 해서 갈멜산 기도원에서 기진맥진해 있었습니다.

하나님, 배고픈 것도 힘이 빠지지만, 혀에서 아무 맛을 느끼지 못하고 살아가니 세상이 흑백으로 보이는 것같고, 마음이 부정적으로 쳐집니다.” 

그 때 천사가 환상 중에 나타나서 2일째는 아주 달콤한 찐빵들을 한 대접, 3일 째는 짭짤한 순대국을 먹여줘서 버틸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은 성경내용과 같아서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열왕기상 19
4 자기 자신은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 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는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5 로뎀 나무 아래에 누워 자더니 천사가 그를 어루만지며 그에게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7 여호와의 천사가 또 다시 와서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 먹으라 네가 갈 길을 다 가지 못할까 하노라 하는지라
 


더 나아가 제가 최순실 구속 수사가 이뤄지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서, 조성근 담임목사님과 갈등이 생기므로, 덕이 되지 못할 일이 생기지 않도록 피하여, 제가 3일 째 늦은 밤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나님께서 큰 체험도 시켜줬습니다.
 
지하철에서 몸집이 큰 청년 둘이 제 옆에 앉고 제 자리를 침해하며 압박했습니다. 그 때 제가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권력도 완력도 부족하므로 당장 제 옆에 있는 사람들이 저를 괴롭혀도 어찌 할 수가 없는데, 어떻게 주님께서 시키신 일들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자 음성이 들렸습니다. 내가 일한다!”
 

그 이후에 석수역 즈음에서 술 취한 남자가 들어와서 제 앞 좌석에 앉았습니다. 그러다가 구토를 아주 심하게 쏟아냈고, 제 옆에 앉은 두 남자에게 구토물이 적잖게 튀었습니다. 정작 바로 앞에 앉은 저는 단 한방울도 안 맞은 것 같은데도. 그러자 그 두 뚱뚱한 거구의 남자를 포함해서 제가 앉았던 좌석의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서 다른 칸으로 떠났습니다

토한 사람에게 제가 휴지를 건네주자 그가 입을 닦더니 다음 역에서 내렸습니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곧 치워주셔서 저는 편하고 쾌적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순종하는 종을 보호해주신다는 확신이 서는 체험을 하므로, 제가 학교에서 하나님께 순종하여 이렇게 글을 써서 올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과 상황을 조종하셔서,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종을 보호해주십니다.

댓글 1개:

연예계는 시한부 인생 14 - 연예인들이 제대로 잘 살려면

대중문화 종사자들이 살기 위해 참여해야 할 집회 나 단체 여러분이 우선적으로 참여해야 할 곳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이 중에서 덜 부담스러운 곳에 골라서 가셔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내시 십분 김영민의 정치적 보수우파를 위한 음악 연합 활동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