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2일 금요일

장 칼뱅의 성령론 비판 - 본론 5

V.성령과 교회

칼뱅은 삼위일체론적 관점에서 교회를 이해했습니다.
  1. 교회는 성부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
  2. 그리스도의 몸
  3. 성령의 성전이자 피조물


이 중에서 장 칼뱅은 3번째를 강조했습니다.


1.성령의 전으로서의 교회

칼뱅에게 교회는 본질적으로 성령의 실재입니다그리스도와 성도의 연합 및 성도 상호 간의 연합은 성령에 의해서 이뤄지며성령은 교회를 세우고 보호완성시키기 위해서 외적 은혜와 수단들을 사용하십니다.

그리스도와 성도의 연합이 수직적개별적 차원의 연합이라면성도 사이의 연합은 수평적공동체적 차원의 연합입니다더 나아가 전자는 후자의 근거가 됩니다하지만 후자가 전자의 관계를 지켜줍니다장 칼뱅이 말했습니다.

교회와 분리된 자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에서 떨어져 나가 영생을 가질 수 없으며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 것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그의 몸의 지체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그 지체인 우리와 함께 연합되도록 하기 위해서 부르셨다.”

성령님께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외적 수단을 사용하심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장 칼뱅은 로마 카톨릭 교회와 열광주의자들 사이에서 중간의 길을 택했다고 밝혔습니다로마 카톨릭은 성례전주의와 사효론에 빠져서 복음 선포를 무시했고열광주의자들은 성령의 능력만을 주관주의의 잘못을 범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칼뱅은 하나님의 말씀 선포와 성례전 집례에 교회의 표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말씀 선포에서 성령의 사역은 사람의 마음을 내적 조명감동시키시는 하나님으로성찬식할 때 상상 속에서나 존재하는 성령님으로 제한을 시켜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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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칼뱅 바리새인과 서기관사두개인



장 칼뱅과 그 후배 신학자들이 성령의 종들에게 열광주의자라고 내몰면서 내뱉는 말은귀신을 내쫓는 기적을 행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바리새인서기관들이 했던 말을 반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마태복음 12
22 그 때에 귀신 들려 눈 멀고 말 못하는 사람을 데리고 왔거늘 예수께서 고쳐 주시매 그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며 보게 된지라
23 무리가 다 놀라 이르되 이는 다윗의 자손이 아니냐 하니
24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마가복음 3: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누가복음 11
14 예수께서 한 말 못하게 하는 귀신을 쫓아내시니 귀신이 나가매 말 못하는 사람이 말하는지라 무리들이 놀랍게 여겼으나
15 그 중에 더러는 말하기를 그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고

이 결과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사와 기적 비판자들을 향하여 성령훼방죄 판결을 내리셨습니다.

마태복음 12
31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32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마가복음 3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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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례전 안에서의 성령의 역사

이 책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만날 때 직접 만나지 않고 설교나 가시적 표징이라 불리는 은총의 수단을 통해서 만난다 라고 합니다칼뱅에 따르면 순서가 다음과 같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가르치시며 지시
  2. 말씀을 성례로 확인
  3. 성령으로 조명하셔서 말씀과 성례가 역사


여기서 성례는 세례와 성찬식인데세례는 우리가 깨끗하게 씻겨졌음을 확증하며성찬은 우리가 구속을 얻었다는 것을 확증합니다그 중 성찬은 가장 공동체적이고 교회론적이라고 합니다성찬을 먹음으로 인해 그리스도의 죽음의 능력이 우리 안에 나타나게 되며떡과 포도주가 우리 몸에 유익을 주는 것처럼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우리에게 영적 유익을 가져다 준다고 써놨습니다이 모든 것은 오직 성령의 역사로 가능하다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칼뱅은 루터를 따라 교회의 표지로서말씀의 선포와 성례전 집례로 보았고그 성례전조차 세례와 성찬으로 축소했습니다성례의 효력은 성령에 근거한다고 주장했습니다성령의 역할은 이 게 다입니다

장 칼뱅의 교리에 따르면객관타당하게 많은 사람들이 성령의 존재를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장 칼뱅 마음 속에 상상과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는 이야기를 나열했을 뿐입니다그 논리와 교리들은 성경 말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장 칼뱅 개인의 상상에 지나지 않습니다살아계신 성령님께서 대중에게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펼치시는 은사와 기적을 처음부터 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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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본 자들에 관한 기록

상기 교리에 대해서 성경 말씀과 실증적 사례로 반박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직접 만나주시지 않는다고 하는데
  • 구약 성경에서 아브라함을 만나주신 하나님
  • 얍복강에서 야곱과 씨름하신 하나님
  • 모세엘리야를 만나주신 하나님에 대한 기록
  • 신약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 승천 뒤에 꾸준히 사도 바울을 만나주신 예수님
  • 사도 베드로에게 환상을 부어주시며 만나주신 하나님
  • 요한계시록을 작성하도록 나타나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성경 기록을 전면적으로 대적합니다.


역사 속에서는 초대 교회 수 많은 교회 감독들과 성도들이 순교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기적들이 있습니다그리고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게 된 것도꿈 속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에게 나타나셔서 십자가로 승리할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이라고분명히 역사 기록에 적혀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 시대에 이슬람 지역에서 꿈과 환상현실 상황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여호와 하나님천사들을 봤다는 무슬림이 속출하며자발적으로 개신교로 개종하는 일이 번져가고 있습니다이슬람 이맘이 목사로이슬람 사원이 교회로 바뀌고무슬림 신자들이 개신교 성도로 바뀌는 이 시대에서장 칼뱅과 그 후배 신학자들은 자신들의 상상과 추론으로 만들어낸 개신교 교리를 가지고 하나님의 역사를 업수이 여기고 있습니다.



은사반대자들에게 사도 바울이
이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다음 말씀으로 대처하라고 했습니다.
디모데후서 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사도 바울은 성경에 분명히 은사와 기적을 가장 중시했으며신학자들의 인본주의 지혜를 경계했습니다.

고린도전서 2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칼뱅과 그의 추종자들이 성령의 은사와 기적을 멸시하는 이유까지 사도 바울이 다 밝혀놨습니다그들은 영()의 사람이 아니라()의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 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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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칼뱅의 성령론 비판 - 본론 4

IV. 성령과 그리스도와의 연합

개신교가 로마 교회를 벗어나면서, 결정적으로 다른 교리를 주장하고 있는데,오직 믿음으로 의에 이른다는 이신칭의 교리입니다. 루터와 칼뱅은 이 교리를 개신교에서 가장 중요한 교리이자, 구원의 중요한 요점이자, 모든 교리와 신앙의 기초로 봤습니다.
 
영국의 신학자 찰스 파티는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칼뱅 신학에서 하나의 중심 사상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새롭게 제기했습니다. 장 칼뱅은 말했습니다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것이 되기까지는 비교할 수 없는 의의 좋은 것을 가질 수 없다고 고백한다.” 칼뱅은 그리스도와 우리가 하나 될 때까지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역사가 구속의 적용으로서의 (구속의 실현, 구속의 현재화) 구속의 효과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신칭의를 개신교가 강조하다보니, 카톨릭은 개신교가 선행을 무너뜨린다고 비난을 했습니다. 이 점에서 칼뱅은 구원의 확실성과 구원의 도덕성을 동시에 설립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그리스도와의 연합 사상을 채택합니다

칼뱅에 따르면, 성도가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이중의 은혜를 받게 되는데, 칭의와 성화의 은혜입니다. 그 둘은 분리될 수 없으며, 칭의를 받는 순간 반드시 성화가 되므로, 성화되지 않는 자는 그리스도가 칭의시키지 않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스도는 그가 성화시키지 않을 사람은 칭의 시키지 않는다!”
 
칼뱅은 고린도전서 1:30의 주석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말을 통해서 우리는 만일 우리가 동시에 거룩한 삶을 살지 못한다면, 오직 믿음으로만 값없이 의롭게 될 수는 없다 ... 칭의와 성화는 분리할 수 없는 끈으로 묶여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이것을 강제로 분리시키려 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를 찢어버리는 것과 같은 것
 
칭의와 성화는 구별되지만 분리할 수 없습니다. 칭의가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서 행한 것에 기초한다면, 성화는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서 행한 것에 기초가 됩니다.
 
한 편 그리스도와 성도의 신비적 연합은 직접적 연합이 아니라, 성령을 매개로 한 간접적 연합입니다. 하나님 오른 편에 계시는 그리스도와 무한한 간극을 극복하면서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는 분이 바로 성령이라고 장 칼뱅은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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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회를 이단정죄하는 장 칼뱅의 교리

이상에서 볼 때 장 칼뱅의 교리에 따르면, 현대 한국 대부분의 신학교수들과 목사들이 주장하는 행위구원론 비판론은 장 칼뱅의 교리를 위반하는 중대한 이단 교리로 전락합니다. 왜냐하면 칭의와 성화를 강제로 분리시키므로써, 그리스도를 찢어버린 결과를 낳았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한국 교회 지도부를 예로 들겠습니다.
 

  • 명성교회를 사유재산화 시키며 자식에게 세습시킨 김삼환 목사님 일가
  • 국민일보를 사유재산화시켜서 아들에게 물려주고, 또 교회 산하 기관들의 주식을 비싼 값에 교회에 되팔고 자식들에게 돈으로 물려준 조용기 목사님 일가

  • 남의 논문을 표절하고, 심지어 그 논문조차도 다른 사람이 대필하게 만들고, 국가 공유지를 점유한 사랑하는 교회의 오정현 목사

  • 간음과 횡령, 절도로 얼룩진 한국 교회 일반 목사들
  • 교회 운영 교육기관에서 학생 및 원생들을 상대로 성범죄와 폭력을 행사하는 목사들

 
이 엄청나게 많은 죄인들은 장 칼뱅의 교리에 따르면, 그리스도께서 성화시키지 않을 사람은 칭의시키지 않는다는 주장에 따라서, 예정구원론에 따라서 지금 당장은 목사로 수십년을 살고 있을지 모르지만, 아예 처음부터 버려지기로 작정된 목사들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죄에 빠진 성도와 목회자들을 다시 건져낼 방도가 장 칼뱅의 교리에는 없습니다. 그냥 예정론에 따라 처음부터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버려진 자로 낙인이 찍힐 뿐입니다.
 
회개를 부르짖어 외치고 강조하는 덕정 사랑의 교회, 사랑하는 교회 및 지옥천국 입신 체험자들은, 자칭 정통이라고 주장하는 신학자와 목사들로부터 행위구원론자들이라고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타칭 행위구원론자들 이야말로 죄 지은 죄인이라도 회개를 통해서 지옥으로 빠져 들어가는 삶을 다시 천국으로 인도되는 삶으로 돌이킬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을 제시해줍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에 근거하지 않고 개인의 상상과 추론의 산물인 장 칼뱅의 교리와 달리, 그 방안은 성경 말씀에 또렷이 적혀 있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장해주십니다.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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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칼뱅의 성령론 비판 - 본론 2~3

II. 성령과 성경

칼뱅은 하나님과 우리 자신에 대한 지식을 기독교 신앙의 중심으로 여기고, [기독교 강요] 초판부터 최종판까지 이중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모든 신앙지식은 하나님 인식에 근거한다고 천명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식은 하나님에 관한 참 지식과 거짓 지식으로 구별되는데, 하나님에 관한 모든 사상이 하나님에 관한 참을 보장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참 지식에 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 장 칼뱅은 일반(자연)계시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일반 계시로써 하나님은 먼저 인간 안에 자신을 나타내시고, 다음으로 자연(우주) 안에 자신을 나타내시고, 마지막으로 인류 역사 안에 자신을 드러낸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과 우주, 인간 역사 안에 자신을 계시하셨으며, 계속적으로 계시하실 것이라고 썼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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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 중단론 비판

여기서 워필드가 말하는 계시중단론이 얼마나 이중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주관적으로 열매 맺을 수 없는 일반 계시는 계속적으로 작용하신다고 말하고, 신구약 성경 속에서 족장, 선지자, 사도, 성도에게 부어주신 환상과 예언에 대해서는 중단됐다고 말하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조차 에베소 1:17에서 일반 성도에게 계시의 영이 부어지길 간구했습니다.
17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영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그럼에도 장 칼뱅 이후에 나타나는 신학자들은 일반 계시와 특별 계시를 성경에 적히지도 않은 어휘로 마음대로 규정짓고, 우리 시대에 할 수 없는 것으로 규정 짓고 있으니, 성령훼방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입니다. 성령훼방죄는 바리새인들이 귀신을 내쫓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사사역을 마귀 바알세불의 힘을 빌린 것이라고 음해한 데에서 나왔으므로, 결국 은사 비판이 성령훼방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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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참 지식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인류 전체가 아닌 유대인과 그리스도인들에게만 특별히 전해지는 계시라서 특별계시라고 이름지었습니다. 성경은 인류가 조작했던 모든 우상 무리와 참 하나님을 구별해주는 유일한 진리의 길이라고 합니다.
 
장 칼뱅은 성경이 신적 권위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가 상당히 인본주의적입니다. 성경의 신적권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사람들이 인정해야, 사람들이 받아들이고 순종하려는 마음을 가지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신적 권위를 상정(想定 상상으로 정하다)하는 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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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무능의 폐단 : 통일교의 문선명

마치 이단 통일교 문선명처럼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권위를 호소하는 식입니다


문선명은 자기가 하나님이기 때문에 자기가 북한 땅만 밟으면, 김일성이 굴복하고 남북통일이 이뤄질 거라고 호언장담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자신이 북한 땅을 밟자마자, 아무도 자신을 하나님으로 인정해주지도 않고, 총칼로 위협하니 무력한 자신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자기보다 나이어린 김일성을 형님으로 모시며 의형제를 맺고 사진까지 찍었습니다. 그래서 그간 해왔던 반공노선이 꺾이자 수 많은 이탈자가 통일교에서 발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존중하든 말든, 스스로 역사하셔서 자신을 기적과 권능으로 증거하시고 그 대적들을 깨뜨리십니다. 삼상5:3~4 성경의 신적권위는 장 칼뱅의 생각과 달리 사람들의 인정에 구애되지 않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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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칼뱅도 사람 사이에서 얻는 성경의 신적권위를 설명할 때, 로마 카톨릭에게 만큼은 반인본주의를 택했습니다. 그래서 로마 교회가 성경을 결정했기 때문이 아니라, 에베소 2:20의 말씀에 근거한다고 봤습니다

그러나 성경의 권위를 받쳐주는 하나님의 인격과 성령의 내적 증거에 대해서는 상당히 추상적이고 구체적이지 않습니다. 단지 성경 말씀을 듣는 자 안에서 성령께서 내적으로 역사하는 곳에서 세워진다. 성령 하나님께서 이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증거하는 것이다.” 라고만 썼습니다

이 서술만 봐도 장 칼뱅은 자신이 부정해왔던 성령의 내적 음성, 예언에 대해서 이율배반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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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과 기적으로만 전도된 기독교 역사

한편 기독교 전도 역사를 볼 때,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었던 이유는 내적 역사보다 외적 역사가 더 컸습니다. 예컨대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 유배를 가서 요한 계시록을 쓴 이유는, 사도 요한을 끓는 기름 속에 집어넣었는데, 하나도 다치지 않아서 죽일 방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많은 로마 사람들이 예수님을 영접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5:17~19에 표적, 기사와 이적으로 복음이 전해졌으며 오직 그것만을 자랑한다고 고백했습니다.
17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자랑하는 것이 있거니와
18 그리스도께서 이방인들을 순종하게 하기 위하여 나를 통하여 역사하신 것 외에는 내가 감히 말하지 아니하노라 그 일은 말과 행위로
19 표적과 기사의 능력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리하여 내가 예루살렘으로부터 두루 행하여 일루리곤까지 그리스도의 복음을 편만하게 전하였노라
 
 
불교의 오도송(悟道頌)

불교에서는 2500년 전부터 깨달음의 노래가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성철, 탄허, 경허를 포함한 상당 수의 고승들이 깨달았다고 말하며 증거하는데, 그 깨달음이 무엇이냐면 내적 확증입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노래, 시로 만들어 발표하는데, 이를 오도송(悟道頌)이라고 부릅니다.
 


일반 불교 신자도 다 따라할 수 있는 내적 조명은, 장 칼뱅의 주장과 달리 결코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심리학자들이 주장하는 대로 개인의 감정적 착각이자, 뇌내망상일 수 있습니다


종교적 경험, 신비인가? 망상인가?


장 칼뱅이 내적 조명을 강력하게 밀어붙인 이유는 불교의 깊은 학문 경지를 모르는 무식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글 깨나 읽은 불교 승려들은 기독교 성경 뿐만 아니라 신학교리서와 심리학도 탐독해서 비교 및 대조와 기독교의 공격을 미리 예상하고 방어하는 전략도 짤 줄 압니다. 제가 비교종교학을 처음 접한 때도 초등학교 때 신대방동에서 현오 스님이 지도하던 대지포교원에서였습니다.
 
저는 내적 조명, 정신적 기쁨과 환희의 경지를 불교 믿던 시절에 아주 오랜 기간 자주 체험했습니다. 불교 경전과 과학서적을 비교 탐독하면서 뭔가 들어맞는 것 같고, 지식의 가지가 연결되며 우주적 자아에 통달되며 머리가 상쾌해지는 느낌입니다. 이런 거는 불교 신자들이 적잖게 체험합니다. 특히 참선할 때! 그래서 수 많은 불교의 고승들이 장 칼뱅을 불교에서 1~2 수 아래로 접어보고 목사들을 깔보는 것입니다

목사들, 쟤네들은 학문의 깊이가 없어! 그래서 우리 스님들이랑 말싸움하면 맨날 지고 얼굴 뻘개져서 돌아가잖아! 아예 이젠 우리랑 의형제 맺고, 절에서 예불드리고 참선하고 간다니까? 마음이 편해진대나?” 

실제로 기독교 장로회를 비롯한, 성공회 및 진보 개신교 단체는 불교에게 저자세로 왕래, 교류 합니다.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OT는 가라, 한신대학교 종교문화학과 템플

 

성경 말씀 앞에서 교리우상화를 버려라!

오직 성경에 적힌 대로 여호와 하나님과 성령님께서 외적, 대중적으로 역사하시는 은사와 기적으로 복음이 대중에게 객관적으로 전해진다고 저는 강력히 주장합니다. 성경 그 어디에도 불신자들이 홀로 성경 읽으면서 기쁨을 만끽하고 예수를 영접했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만약 그랬다면 당시 성경에 정통했던 바리새, 사두개, 서기관들이 더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을 겁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못 박는 데에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신학자들이 은사사역을 훼방하고, 개신교 교세를 추락시키고, 이방 종교와 사상에 기독교를 혼합시키는 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디오피아의 내시가 이사야 서를 보고 고민할 때, 빌립 집사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기사와 이적을 설명해주고 이사야 서에 나온 주인공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밝히니, 예수를 영접해줬다는 기록만 있을 뿐입니다


성령께서 펼치시는 초자연적 이적과 기사 앞에서, 교만한 내적 조명과 수 많은 반론은 물 같이 녹아지고 예수 그리스도 발 아래에 무릎 꿇게 됩니다. 저는 연세중앙교회에서 벌어지는 초자연적 기적을 통해서 저의 불교적 교만과 내적 조명을 우세하게 여기는 기세가 꺾였습니다. 불교도 내적 조명을 엄청 좋아합니다. 깨달음, 관조, 명상, 참선의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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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성령과 삼위일체론

성령은 자신의 고유성을 가지며, 성부와 성자와 더불어 계시는 제 3의 인격 이고, 비인격적 힘이나 승귀된 그리스도를 뜻하지 않습니다. 성령은 힘, 능력, 작용이지만, 도구적, 수단화 된 방식에서 힘과 작용이 아닙니다. 하나님 자신입니다.
 
장 칼뱅은 신적 본질에 대한 물음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서 오히려 우리를 멀어지게 하며, 신적인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이 누구신지 간접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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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이성주의 신학이 죽여놓은 삼위 하나님의 초자연적 기적

그런데 그 사역을 자연과학과 창조에 관여한 우주론적 사역, 사람이 만들어가는 과학기술, 학문, 문화를 총칭하는 인간론적 사역, 구원론적 사역으로 형이상학적 탁상공론으로 구분했을 뿐이지, 일상에서 대중에게 일어나는 살아계신 성령님의 은사사역을 도외시했습니다.
 
그나마 구원론적 사역을 성도들에게 역사하는 배타적 영적 생명과 관련된 사역으로서 설명을 덧붙였지만, 4복음서와 사도행전에 수없이 적힌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 성도들이 벌인 은사, 기적에 직접적인 관련은 없습니다. 한 마디로 살아계신 성령님의 활동을 장 칼뱅이 의도적으로 폄훼, 무시하며 죽여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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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칼뱅의 성령론 비판 - 전체 서론 ~ 본론의 서론

성령론 - 장 칼뱅의 성령론
 
-[성령론] 한국 조직 신학회 엮음, 대한 기독교 서회 -
 
outerlevi@gmail.com
 
서론
김선권 (호남 신학교)

이 글은 장 칼뱅과 마르틴 루터가 성령훼방죄를 지어서 지금도 지옥에 있으며, 그 추종자들이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음을 알리는 글입니다. 종교개혁이라는 인간의 업적과 노력은 구원, 천국행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큰 일을 한들, 하나님 앞에 성경 말씀대로 순종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피에 의지하여 회개하지 않는다면 지옥에 들어갈 뿐입니다. 장 칼뱅과 마르틴 루터는 자신들이 주장한 이신칭의 교리대로, 그들 인간의 업적과 상관없이 지옥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이 상당히 비판적입니다. 발표 시간에는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 비판 내용을 가급적 발표하지 않겠지만, 선 안 속이 비판하는 글입니다.
 
 
 
 
본론 - 책 요약과 비판
I. 서론

르리에브르와 워필드는 칼뱅을 가리켜서 성령의 신학자 라고 칭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저자는 [기독교 강요 31]에서 장 칼뱅이 성령론을 전적으로 할애한 점을 들었습니다. 칼뱅이 [기독교 강요]에서 성령 자체에 대해서 언급을 많이 하지 않았고 성령론에 관한 독립된 저술을 남기지 않았더라도 성령은 그의 모든 신학 사상을 관통하고 중심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장 칼뱅은 신학적 논증에서 성령을 빠지지 않고 등장 시킵니다. 신학적 논쟁의 종지부를 찍고자 할 때, 신학적 논의에 생명력을 공급하여 활성화시킬 때, 성령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그래서 에밀 두메르그는 칼뱅이 성령의 역할을 말할 때 고갈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 말을 했다고 주장했으며, 알렉산드르 갸녹지는 칼뱅의 성령론은 모든 그의 사상 곳곳에서 출현한다고 말했습니다.
 
칼뱅은 성령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을 조직화했을 뿐만 아니라, 성경, 삼위일체론, 창조, 일반은총, 그리스도, 믿음, 중생, 성화, 교회, 성례, 종말과 같은 신학의 다른 주제들과 연관해서 성령을 다루었습니다.
 

연예계는 시한부 인생 14 - 연예인들이 제대로 잘 살려면

대중문화 종사자들이 살기 위해 참여해야 할 집회 나 단체 여러분이 우선적으로 참여해야 할 곳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이 중에서 덜 부담스러운 곳에 골라서 가셔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내시 십분 김영민의 정치적 보수우파를 위한 음악 연합 활동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