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9일 수요일

성경단어 해석 오류 모음 6

12. 의미론적 영역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오류
낱말이 갖는 뜻의 범위를 지극히 협소하게 축소시키고 잘라냄으로써, 성경 본문과 문맥 해석을 방해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저자는 이 구체적 사례를 들기 위해서, 히브리어에는 없었던 BE 동사를 신약시대에 헬라어에서는 등장하자 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되는 경우를 썼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신학자 케어드는 헬라어 BE 동사인 ειμι의 용례를 구분해서 목록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그가 제시한 용례가 불확실하고 무미건조한 구분목록이라서, 성경 본문을 제대로 문맥적 해석을 하는데 헛발질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욱이 저자가 이 문제를 밝히기 위해서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하나님은 말씀이셨다 라고 지칭하는 게 아니라고 예를 들었습니다. 요즘 고대 문헌 기록 연구가 활발하고, 디지털 시대에 컴퓨터 대조를 통해서 성경 간 불일치 및 오류 기록이 속속들이 드러나서 성경무오설이 처참하게 박살이 났습니다. 틀리고 잘못 기록된 말씀으로 틀리고 실수가 많으신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식하는 유행이 서구 사회에 파다하게 퍼져나가는 이 때에, 저자의 지적은 개신교를 살릴 충분한 변론이 된다고 봅니다.
 
성경 무오설이 깨진 원인을 정확히 쓴다면, 1983~1984년에 하나님을 만나서 들은 바를 기억나는 대로 적겠습니다.
교만과 게으름,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과 믿음 및 사랑 부족, 이타적 헌신이 아닌 세속적 성공을 추구하는 본성으로 자신들이 성령으로부터 쓰임받지 못할 것을, 신학자들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자기들의 지위를 성령의 종들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은사를 마술로 치부하고 성경 말씀을 근거로 성경 말씀이 하나님이라고 권위를 내세울 것이다.
 
나 여호와는 그 걸 다 내다보고, 그들의 썩어 문드러진 권력놀이를 하지 못하도록, 그들이 기반으로 삼고 있는 성경에 많은 오류가 나도록 역사를 해왔단다. 아들아! 성령은 하나님이다! 그 성령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며 활동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은사를 비난하는 것은 당연히 신성모독죄가 아니겠느냐?
 
구약 시대에 신성모독죄가 있었다면, 신약시대에는 성령훼방죄가 있느니라! 성경무오설을 깬 주체는 바로 나 여호와 하나님이다! 마치 교황무오설을 깬 배후세력이 바로 나 여호와 이듯이!
 
나는 사람들의 감언이설에 미혹되지 않는단다! 그들이 내 권위에 기생해서 악을 행하고자 한다면, 나는 주부가 빨래에서 먼지를 털어내듯이, 그들을 털어낼 것이다. 성경무오설을 깨는 이유는 바로 그렇게 기생충을 털어내는 작업이다!”
 
1983년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에서 성령님께서 제게 환상을 주르륵 보여주셨습니다.
  • 구약 성경을 가지고, 사람 죽이는 데에 앞장서고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멸시, 핍박, 죽였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 구약과 신약 성경을 가지고 정쟁을 벌이고 사람들을 죽여왔던 콘스탄티누스 대제 이후 시대의 교회들
  • 사람들의 재산과 목숨을 갈취해왔던 로마 교회 교황들
  • 지금까지 그 성경가지고 테러와 여자 학대, 기독교인 살해를 일삼는 이슬람교 이맘들
  • 주홍글씨를 남발했던 미국 개척시대 청교도와 금주법 물의를 일으켰던 근대 미국교회 어머니회
  • 한국의 조찬기도회 마냥 미국 백악관에서 티 타임을 갖고, 성경 예언이랍시고 설교하며 이라크 전쟁을 부추겼던 미국 보수 교회 목사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악행을 막기 위해서, 이스라엘에서 전란을 많이 부르셨고 성경 자료들을 유실 시키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성경 기록에 오기가 날 수 밖에 없도록 역사하셨습니다. 비록 성경을 증거로 남겨놓기도 하셨지만, 그전의 사본들을 이리저리 전쟁통 속에 돌리고, 타락한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이 성경을 우습게 여겨서 방치하는 가운데, 성경 기록은 인간의 노력에도 틀린 기록들이 곳곳에 발견되게 만드셨습니다.
 
어린 시절에 히브리 랍비와 레위인, 서기관들이 아무리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는 곳에서 목욕재계, 잉크와 펜을 바꾸고 글을 쓰고, 글자 수를 앞 뒤부터 세서 맞추고, 암송하고 갖은 노력을 하더라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손을 대시니 그 성경 기록이 사본을 적은 학파, 교파,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아들아! 성경 말씀의 무오를 주장하며 사람들 앞에 군림하지 말라는 뜻이다!
 
너희가 진심으로 나 하나님과 이웃과 오누이를 사랑하며 헌신하고 섬기도록, 교만과 폭력이 기생하지 못하도록, 죽은 종교가 되지 않고 살아서 생명력 넘치도록 나 여호와 하나님이 이렇게 역사해놓은 거란다!
 
성경은 그 자체로 완전한 게 아니다. 성경이 완전했다면, 성령과 은사를 배제한 유럽 개신교회와 신학교가 건재하고 부흥했으리라! 성경을 증거할 이는 성령님이시다!
 
성경은 너희 사람들이 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찾도록 그 길을 적어놓은 안내서란다. 결국 나 하나님과 너희 사람이 분리해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단다. 단순히 성경만을 독자적으로 분리시켜서 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라고 전해주거라! 성경은 오직 너희 사람이 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찾고 사랑하도록 설계됐을 뿐이다!
 
그 때문에 나 여호와 하나님이 성경에 많은 오류를 영감시켰고, 성경 기록자들은 그대로 적었다.
아들아! 그래서 성경 속 오류 또한 나 여호와 하나님이 허락한 영감이란다!”
 
 
13. 확장된 의미론적 영역을 부당하게 채택하는 오류
낱말은 한 가지 뜻만 갖고 있지 않고, 넓은 범위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뜻을 다 감안해서 성경해석에 적용한다면, 얼마나 헷갈리겠습니까? 성경 읽는 사람들은 머리에 쥐가 날 겁니다. 어쩌면 성경을 기록했던 사람은 그 많은 단어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썼을 겁니다. 후대에 읽는 사람들이 쓸데없이 지나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엉뚱하게 성경을 해석합니다.
 
낱말을 지나치게 넓은 의미로 언급하면, 그 낱말이 정확하게 지적하는 성경의 가르침을 희석시켜서 읽는 이에게 아무런 가르침을 주지 못할 수 있습니다.
 


14. 헬라어 신약 성경의 셈어적 배경과 관련한 문제들
본래 기독교의 뿌리는 유대교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종교적 개념이 유대교에 담겨 있었고, 유대교에서 사용하는 낱말들은 본래 히브리어 였습니다. 하지만 신약시대로 넘어오면서, 특별히 유대인들이 기독교를 배척하고 사도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신약성경의 주된 언어는 헬라어가 됐습니다. 로마 동부 일대는 로마의 지배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백년 전부터 알렉산더 대왕이 구축한 국제적인 헬레니즘 문화권이 탄탄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로마 멸망 이후에 동로마는 라틴어를 버리고 헬라어를 쓰게 됩니다.
 
때문에 히브리어의 종교 용어가 헬라어로 바뀌게 됐습니다. 하지만 수천년 동안 사용됐던 히브리어 개념이 갑작스럽게 헬라어로 바뀌었는데, 의역과 언어 번역의 부정확함 등의 부작용이 있지 않겠느냐는 내용입니다. 제 생각에는 지나치게 쓸데없는 생각처럼 여겨집니다. 물론 한국과 중국에서 기독교를 이용해서 이단이 되는 사람들은 성경구절을 자기네 나라말 번역본을 보고서 쓸데없는 말을 갖다붙이면서 발생했습니다.
 
  • 청나라 말기 태평천국 운동의 홍수전(洪秀全)은 자기 이름에서 넓을 홍자와 물수변 등의 이름을 한자 성경에서 의미를 찾아서, 자기가 꾼 꿈을 이상하게 해석해서 자기가 예수 동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난을 일으켰습니다.
  • 그와 똑같이 한국에서는 안상홍이 홍수전처럼 한자 이름을 번역해서 안상홍 증인회를 세웠습니다.
  • 스룹바벨 선교회는 창세기에서 노아의 방주를 만들 때 사용한 나무 이름을 한국식으로 번역한 잣나무에 미혹됐습니다. 잣나무는 학명에 Koreansis가 붙어서 한국에서만 발생하는 나무로 나옵니다. 그래서 이 시대 노아의 방주는 한국에서 나온다며 자기네 종교만이 구원의 방주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실상 원어에서는 잣나무가 아니라 고페르 나무입니다.
  • 신천지는 성경에 나오는 천사 이름인 그룹을 대기업 그룹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했지만, 실상은 천사 종류인 케루빔을 한자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역된 것이며, 한국 발음이 영단어 Group와 같아서, 이만희 교주가 착각한 것입니다.
  • 통일교는 누시엘 교리를 내세웠습니다. 사탄은 본래 천국에서는 누시엘로 불렸는데, 타락한 뒤에는 누시퍼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교리입니다. “누시엘은 두음법칙을 적용해서 으로 바뀐 것이므로, 원어에 가깝게 표현하면 루시엘입니다. 루시엘이란 단어를 뒷받침할 역사적 자료도 없습니다. 단지 천사들의 이름이 로 끝나니까 문선명 교주가 착각했습니다. 본래는 성경에서 빛을 가져오는 자라는 타락하여 추락한 천사가 나오는 성경 구절, 계명성 등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뜻에 맞춰서 라틴어로 루시펠 Lucifer"로 번역을 해놓은 것입니다.

 
중국과 한국은 확실히 한문 및 한글 성경을 교주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성경 원문과 상관없는 엉터리 교리를 만들어서 이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성도는 천국 입신도 체험하고, 조용기, 최자실, 이성봉 등등을 포함하여 기라성 같은 목사님들이 성령님을 받고, 꿈이든 환상이든 삼위 하나님을 만나는 계시 체험도 하고, 초자연적인 기적과 신유, 능력행함, 축사 등등을 일으켜서 오늘날 한국 개신교를 천만에 가깝게 키워놨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어떤 성경책을 봤느냐? 평생 우리가 부적절하게 해석이 됐다는 구한말 한글 성경만 보고 그것을 토대로 기도하면서 교회를 키우셨습니다.
 
이단을 방지하기 위해서 원어 연구를 하는데 충실한 것은 학자 몫이고, 일반 성도와 목사들까지 지나치게 성경 단어에 옭아매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이 책에서 이미 밝혔듯이 성경에 나오는 낱말과 해석방법 가지고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대부분 신학자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해석 잘했다고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끈 것도 아니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한 것도 아닙니다. 도리어 유럽 개신교의 상황은 이들 신학자들이 잘못 해석한 것과 세속철학과 이방 종교를 뒤섞어서 이상한 신학 교리 내세우다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쫓겨났고 결국 유럽 개신교회와 신학교들을 말아먹었습니다. 유럽 개신교 신학교와 개신교회는 본국 사람들조차 외면하는 흉물스런 폐물로 전락했습니다.
 
유럽에서 신학 전공 유학을 갔다오면, 한국에서 어느 신학교와 어느 대형교회에서 환영하겠습니까? 이미 대학교와 교회마다 자리는 다 찼고, 있는 신학교도 정부에서 구조조정을 시킵니다. 저는 20181학기 6월달 즈음에 J 교수님의 역사 신학 수업시간에 한국 신학교 때문에, 한국 대학교 전체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심판을 내리실 거라고 과제물로 예언을 제출했습니다. 그러자 20188월달에 문재인 정부에서 신학교와 기독교 재단 소속 대학교들을 대거 포함시켜서 대학교 구조조정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 안에 장신대와 총신대도 포함돼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던 한국 신학교 심판 예언이 그대로 이뤄졌습니다.
 
www.outerlevi.kr 에서 [문서]-[개신교지식]란에 [종교개혁과 컨텐츠]가 제출했던 과제입니다. 이를 공개한 글은 네이버 포스트 [아우터레위] - [보고서 모음] - [신학의 정체성 3]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글/그림 상자를 누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경단어 해석 오류 모음 5

10. 선택적이고 선입관적인 증거를 사용하는 오류
성경 해석자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에 성경을 악용할 때 주로 쓰는 오류입니다.
 
사례로써 앞서 7편에 다뤘던 히브리와 헬라의 사고관 차이가 있는데, 로마 카톨릭의 권위자인 토마스 그룸의 책 [성경적인 앎의 길]을 다루 고 있습니다. 저자가 인용한 글은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지 않아서, 제가 다른 사례를 들어서 쓰겠습니다.
 
요즘 대형 교회들마다 세습문제로 골치가 아픕니다. 대형 교회 목사님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남발하면서 자기 집안, 자기 아들이 자기 교회를 이어받아야 한다며 성경 말씀을 들먹이며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경제성장기 때에 교회 성장시킬 때 했던 목사들의 설교가 뭡니까?
 
재산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습니다. 재산을 이 땅에 쌓아두지 마십시오! 저 하늘에 상급을 쌓으십시오. 이 땅에 쌓은 재산은 좀이 슬고 썩고 사라집니다. 그러나 저 하늘에 쌓아 둔 재산은 영원히 천국에서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
 
재산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마시고, 교회에게 바치십시오! 적금과 통장을 깨서 교회에 드려 성전을 세워야 합니다.
 
여러분 아이들에게 간식, 주전부리 할 돈 있으면, 아껴서 차라리 교회에 갖다 바치십시오. 그 돈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한 명이라도 더 구원합니다.”
 
목사들은 자기 배를 채우기 위해서, 성도에게는 무한한 헌신을 강요하고, 자기 가족에게는 무조건 은혜와 사랑, 용서만을 천명합니다. 한 입으로 두 말을 합니다. 성도 재산을 뺏어서 자기 재산을 채웁니다. 신약 말씀을 인용하며 상급을 하늘에 쌓으라는 그들의 설교는 어디 가고, 교회가 다 크고 나니까 구약 제사장 제도를 운운하며 수백억을 자식에게 물려주자는 얘기만 합니다. 성경 말씀을 자기 상황에 맞춰서 이리저리 바꿔가며 취사선택하면서 사기꾼으로 전락했습니다. 성도들의 등을 쳐먹으려고 손 벌릴 때는 하늘의 상급을 말하면서, 이제 자식한테 물려주려니까 세속적 정서에 호소를 합니다.
 
저도 20대에, 막 부흥해서 한창 건축하는 교회들을 다녀서, 가지고 있는 재산을 다 털어서 내라고 협박하는 설교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 때부터 저축을 안하는 습관이 들렸습니다. 제 어머니는 한가지에 푹 빠지면, 가족까지 다 끌어 들여서 강압적으로 희생시키는 분이라서, 제 인생은 망가졌고, 제 여동생은 어머니와 등을 돌렸습니다.
 
제가 많은 것들을 잃어버리고 있는 중인데도, 교회는 자꾸 제게 끝없이 내놓으라고 설교하고 청년부를 통해서 압박하고 독촉하니 제가 하나님께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을 들려주시며, 제게 대답하셨습니다.
 
스가랴 11
4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 이르시되 너는 잡혀 죽을 양 떼를 먹이라
5 사들인 자들은 그들을 잡아도 죄가 없다 하고 판 자들은 말하기를 내가 부요하게 되었은즉 여호와께 찬송하리라 하고 그들의 목자들은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는도다
 
이상의 말씀을 성령님께서 설명해주셨습니다. 대형 교회 목사들이 성도를 착취하고 희생시키는 죄악을 저질러서 부자가 되고서, 그 죄악을 회개치 않습니다. 도리어 하나님께서 축복해주셔서 자기가 부자가 됐다고 거짓말을 하며, 하나님의 속을 박박 긁어놓습니다. 이를 비판한 내용입니다.
 
15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또 어리석은 목자의 기구들을 빼앗을지니라
16 보라 내가 한 목자를 이 땅에 일으키리니 그가 없어진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하며 흩어진 자를 찾지 아니하며 상한 자를 고치지 아니하며 강건한 자를 먹이지 아니하고 오히려 살진 자의 고기를 먹으며 또 그 굽을 찢으리라
17 화 있을진저 양 떼를 버린 못된 목자여 칼이 그의 팔과 오른쪽 눈에 내리리니 그의 팔이 아주 마르고 그의 오른쪽 눈이 아주 멀어 버릴 것이라 하시니라
 
2002~2005년 사이에 답십리 전철역을 오르내리면서, 하나님께 처절한 호소를 했습니다.
하나님, 자꾸 교회와 목사들이 우리 집 가산을 내놓으라고 독촉하고, 저더러 공짜 노동을 강요합니다. 제 어머니는 홀랑 빠져서 집에서조차 제게 협박하며 교회에 모든 것을 바치라고 강요합니다. 제가 어찌 설 수 있겠습니까?”
 
성령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아들아! 나 하나님이 다 보고 들었다. 목사들이 성도에게 내뱉은 말대로, 도로 되받게 만들겠다! 그 몇배로 돌려받게 하마!”
 
성령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교회 세습, 교회 과세, 사학법, 교회가 세운 복지시설에 정부통제와 간섭, 국민들의 반개신교 정서, 개신교 언론사 및 각종 조직과 기관에 불신자들의 유입 및 비기독교 - 종북좌파 - 강성 노조 설립 등등을 통해서 한국 교회가 심판받을 미래를! 대형 교회 목사님들이 자기가 운영하는 조직과 기업이 많을수록 통제를 하지 못하고 도리어 민주노총 산하 기관의 노조들로부터 압박을 당하게 되는, 당시로서는 미래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내용을 저는 미리 대형교회들에게 편지를 써서 알려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른 뒤 점차 예언 환상이 현실로 이뤄져 갔습니다.
 
저는 신비주의 교회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가면, 거기서 심판의 예언을 쏟아놓습니다. 그러면 그대로 심판이 다 이뤄집니다. 새생활 영성훈련원 퇴출, 시온 기도원 공중분해, 베레아 교회는 지금도 내분 중, 여의도 순복음 교회는 지금까지 이어지는 원로 목사님 일가 분란 및 교회 내부에서 좌파와 우파의 내분, 큰 믿음 교회는 교회 내부 성범죄 사건으로 교회 이름까지 바꿔야 했고, 기존에 건축에 거액의 돈을 쓰고도 취소하고 강동구로 옮기고 이단해제 도로 취소 등이 이뤄졌습니다. 명성교회는 세습문제로 시끄럽습니다.
 
 
11. 부당한 의미론적 분리와 제한
쉽게 표현하면 성경 말씀을 해석하는 데에 있어서, 신학자가 하고 싶은 말만 부각시키고, 그 밖에 다른 부분에서 성경이 다른 주제를 포함하고 있는 데에는 잘라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저자는 로렌스 리차드라는 신학자가 예수님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심을 다음처럼 표현했습니다.
통제하고 순종을 명령하는 권리를 가진 권위는 제시되지 않고 있다.”
 
저자는 마28:18, 15:14를 예로 들면서, 리차드의 주장이 틀렸고,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심을 썼습니다. 리처드는 이 시대에 인본주의 속에서 방종하며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신학에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전도, 회심, 회개, 순종, 성화 등 하나님께서 한 개인에게 요구하시는 변화에 대해서 깡그리 무시를 하고 있습니다. 주로 이 방식은 이방 종교인에게 전도를 금지시킨 WCC와 동성애 치료를 거부하는 퀴어 신학에서 자주 씁니다.
 
더 나아가 종북 좌파 기독교인들과 좌경화된 신학자들도,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제, 순종시키는 명령을 하는 권위는 없다고 말하면서, 사상의 자유를 운운합니다. 그래서 대형 교회 목사님들에게 정교 분리를 들이대며, 성도들에게 정치보수 색채를 띈 설교를 하지 말라고 협박합니다. 진보좌파들은 설교시간에 좌경화된 이야기를 하는 게 표현의 자유이면서, 보수 우파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는 이중논리를 내세웁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이중논리를 갖고 있는 진보좌파, 종북친중 매국노들을 아주 싫어하시고 미워하십니다.
 
잠언 20:10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20:23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야고보서 3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앞서 8편에서 예로 든 K 전도사의 일을 또 다시 인용하겠습니다. 9월에는 저도 AO의 일을 그만 두고, 다시 K 전도사에게 의리상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AO에서 정식으로 일하던 3월부터 8월까지 들었던, K 전도사 주변 사람들이 말해왔던 K 전도사에 관한 악평이 사실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알던 동생을 K 전도사 밑에서 일하게 했는데, 그가 전하는 K 전도사의 갖은 갑질과 언어 폭력, 월급에서 일정액을 떼먹고 안주는 등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8.9월 날씨 화창한 날에, K 전도사와 직원들 모두 함께 승합차를 타고 가다가 K 전도사가 설교를 했습니다. 북한에게도 뭘 좀 줘야 북한도 마음을 열지 않겠어? 미국이 북한에게 너무 한 거 아냐? 문재인 대통령이 참으로 잘 하고 있다!” 등등의 이야기로서, 북한과 문재인, 중국을 지지하는 이야기들을 쏟아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에 하나님으로부터 경고를 들어와서, 종북좌파에 마음을 주면 하나님께서 버리시고 징계하시니 그런 말은 기독교인은 하면 안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더욱이 문재인 정권은 인권을 빌미삼아서 동성애를 조장하는데, 이는 명백히 성경 말씀을 위반한 거라, 하나님께서 치실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럼에도 K 전도사는 제가 한 말을 반박하면서, 중국과 북한, 문재인 정권을 지지 옹호하는 발언을 쏟아냈고, 기독교인이 그런 게 무슨 상관이냐는 듯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자 성령님께서 제게 임하셔서 다시 말씀을 하셨습니다.
“K가 내 대적의 편을 들어주므로, 나 하나님이 K를 치겠다! 일벌백계를 하마! 아들아! 너는 이 일에 증인이 돼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줘라!”
 
K 전도사는 영종도에서 앞서 잃어버린 대형 업체들 말고도, 많은 업체들과 사업을 했는데, 그 중에서 KCH라는 업체에서 먼저 K 전도사를 쳐냈습니다. 거기 알바로 들어와 있던 C라는 사람을 빼버리고 K 전도사의 인력업체가 상주하려고 무리수를 띄웠는데, 이미 K 전도사로부터 괴롭힘과 부당처우를 받던 O(제가 알던 동생)K 전도사를 배신하고 C에게 붙었고, K 전도사의 안하무인 막가파 성격에 질려버린 KCHK 전도사와 거래를 끊어버렸습니다.
 
그 다음에는 JS라는 형님이 계신데, 알츠하이머 병이 있어서 말과 행동이 어눌했습니다. 그래서 K 전도사님이 평소에 무시와 인격모독을 많이 했습니다. 반면 그 형님은 업체들에게서는 인기가 많았습니다. K 전도사가 업체들에게 말도 안통하는 외국인들을 보내서, 일을 망쳐서 두 번 세 번 사람 손을 다시 타게 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K 소장은 그 형님을 업체를 끌어들이는 유인책으로만 사용하고 업체가 계약을 하면, 외국인들을 보내서 업체들은 분통이 터졌습니다. 업체들은 너무 마음이 답답해서 K 소장에게 주는 일당이 11만원 가량된다고 알려줬고, JS 형님은 자기가 받는 일당이 고작 5~7만원 사이에 있음을 알게 됐고 분통이 터졌습니다. JS 형님은 S 물류에 직속고용되기로 하고, S물류는 K 전도사와 거래를 끊었습니다.
 
9월에 화물청사역에서 파키스탄 사람인 R을 만났고, 그와 영어로 대화를 나눴습니다. 왜 그동안 안보이느냐? 어디서 일하느냐? K 소장을 떠났느냐?” 묻길래 솔직하게 K 소장이 중간에 떼먹는 돈이 너무 커서 돈이 안돼서 나왔다고 얘기해줬습니다. 그러자 R은 자기가 일하는 시간이 9시간 되는데 7만원 정도 받는다고 말하고 계산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그 업체는 분명히 11만원을 줄 거라고 제가 얘기해줬습니다. 돈 제대로 받고 싶으면, 직접 고용으로 형태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R10월 중에 K 소장을 떠나서 직접 업체에서 취직을 했습니다. 더 나아가 R이 함께 알던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이 소문을 빠르게 전파해서, 외국인들이 모두 그 이야기를 듣고 K 소장을 떠났습니다.
 
노동자들이 K 소장에게서 떠났지만, 영종도 바닥에서 K 소장에 대한 악평은 이미 중간에 화물을 날라주는 운전자들 사이에서도 자자하게 퍼졌기 때문에, 업체들이 K 소장을 싫어했습니다. 단지 영종도에서 거래하는 인력업체가 얼마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참지 못하고 K 소장과 과감히 거래를 끊고 직접 사람을 구하는 업체가 생겼습니다. 아마 ABC 업체일 겁니다. 거기서 사람을 구한다고 JS 형님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친구 YI가 알던 BJ 형님을 JS 형님에게 소개해줬습니다. K 소장 때 만났던 DS 형님과 같이 그 두 사람이 ABC 업체에 취직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K 소장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성령훼방죄와 공산/사회주의 좌파 사상 지지로 인해서, 갖고 있던 직업이 뺏기고 영종도 바닥에서 밀려났습니다. 만약 이 성령훼방죄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판정하시지 않고 기회가 있다면, K 전도사는 빨리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말 회개 불가능의 상태로 빠져서 살았으나 이미 영원한 심판이 확정된 죽은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좌파에 대한 심판의 칼 끝을 신학교의 학생에서 교수로, 총장님을 향해 겨누시고 계십니다.
 

성경단어 해석 오류 모음 4

8. 전문적인 의미에 관한 잘못된 전제
쉽게 말을 풀어 쓴다면, 성경에 나오는 단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해석하는 집단마다 가진 교리에 따라서, 엉뚱한 뜻을 부여해놓은 경우입니다.
 
저자는 성화, 성령 세례를 사례로 들었는데, 은사주의와 반은사주의자들이 이 단어를 자기 식대로 규정해 버리므로써, 엉뚱한 해석을 낳음을 보여줬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자기네 교리를 앞세우기 위해서, 성경 낱말과 문장 해석을 아전인수(我田引水)격으로 왜곡해석한다는 뜻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중세 교부들은 유대인들을 축복의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대체신학 교리를 확립했습니다.
 
성경에 나온 단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전문용어나 별세계의 언어로 치부해서, 성경을 왜곡하는 일은 다반사입니다. 은사반대자들은, 1:17에 적힌 성도에게 일상적으로 열려있는 계시와 고전 14:1에 따라 성도들이 늘상 하도록 장려된 예언을, 성경시대에 끝났으며 우리 시대에 하면 이단으로 정죄시켜버립니다. 그 때 사용하는 방법이 그 단어가 지금 우리 시대에 하는 예언과 계시가 아니라 그 때 통용됐던 전문용어라는 식입니다. 동성애자들도 구약과 신약에 나온 동성애는 죄악이며, 결코 천국을 유업으로 받을 수 없다는 내용들을, 같은 방식으로 처리 무마 시킵니다.
 
성경 말씀을 자기 입맛대로 취사선택하고, 그 뜻을 자기 이익을 위해서 혼잡하게 하지 말라고 고린도후서 2:17에 분명히 써있습니다. 특별히 성령훼방죄는 지어서는 안됩니다. 우리 신학교에 관계된 일벌백계 사례를 하나 쓰겠습니다. J 교수님께서 역사신학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그 교수님 밑에서 Th.M 수업을 배우시는, K 전도사님이 있습니다. 그 분 때문에 제가 인천 영종도에서 일을 하게 됐습니다. 그분이 성령훼방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심판 받게 된 이야기를 쓰겠습니다.
 
201710월 즈음에 미국에서 예언 사역을 하시는 도널드 크롬 목사님이 한국에 와서 집회를 가지셨습니다. 그 때 제 어머니 및 외삼촌과 알던 사이인, 남자 목사님이 데려오신 분이 K 전도사님입니다. 물론 저는 K 전도사님을 2017. 2월 신학교 입학 오리엔테이션 때 만났습니다. 그런데 다른 길로도 우리 가족과 관련돼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놀랐습니다. 여기서 남자 목사님은 바로 2006년 미스코리아 선 [상처는 별이 된다]의 저자 박샤론 자매의 외삼촌입니다.
 
20172학기 저녁에 Th.MM.Div 수업이 겹쳐 있기도 해서, 수업시간에 만날 수 있었습니다. 11월 즈음에 K 전도사님이 제게 불평했습니다. 나는 신유, 예언, 축사, 방언 따위는 안 믿어요! 말씀만으로도 충분히 은혜 받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은사주의에는 저를 부르지 마세요! 그런 건 이단이예요!” 그 때 제 마음 속에 성령님께서 찾아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저 자에게 내가 징계를 쏟겠다! 너는 그가 망하는 것을 보고 듣고 기록해서 사람들에게 알려줘라! 내가 그를 악령으로부터 보호하지 않겠고, 그래서 그는 욕심과 교만, 악한 마음에 무방비로 이끌려 다닐 것이다!”
 
그러자 K 전도사님이 인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말씀하시며, 사람 필요하다고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일하러 오라고 명함을 돌리셨습니다. 저도 잠깐 몇 번 갔습니다. 그러나 저는 돈 문제로 쪼들리고 있어서, 성령의 음성에 따라 곧 망할 사람에게 갈 수 없어서 2017년 겨울 방학 동안에 바로 가서 일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 강권하셔서, 도리어 제가 일하던 건설 일과 뒤이어 시작한 택배 상하차 일이 빵구나게 하셨고 어쩔 수 없이 K 전도사의 일을 하게 됐습니다. 처음 학교 등록금을 갚는 동안에는 저한테는 일에 있어서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2018년 학교 등록금 문제가 해결되고, 2학기 등록금을 반 정도 모으니까 일이 터졌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사 하청 업체인 AO에 k 전도사가 인력을 대주고 있었고, 저도 거기서 일을 했습니다. 그런데 AO에서 저와 함께 일하던 J라는 청년이 독립을 해서, AO의 일거리를 K 전도사로부터 가로챘습니다. 평소 K 전도사는 영종도에서 인력을 대주는 업체를 독점적으로 운영해서, 일을 주는 업체들과 인부들에게 갑질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하러 들어갔던 2월부터 그해 7월까지 평소 악감정이 쌓여 있던 업체와 인부들이 서로 대립했고 인부들은 잘리거나 스스로 때려쳤습니다. 그러다 보니 K 전도사에 대한 업체의 평가도 나빠졌습니다. J는 그 환경에서 쉽게 업체를 가로챌 수 있었습니다.
 
더 나아가 바로 옆에 다른 외국 물류 업체인 스위스포트가 있습니다. 그 업체에도 K 전도사가 인력 사무소 일을 확장하려고 함께 일하던 P 이사를 보내서 로비를 했습니다. 하지만 P 이사가 독립하고 스위스포트를 가로챘습니다.
 
이로써 K 전도사는 영종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버는 큰 업체 2개를 2018.8월에 한꺼번에 잃었습니다. 이로써 2017.11월 즈음에 들었던 성령님께서 성령님과 은사를 멸시한 죄값으로 K 전도사를 징계하시겠다는 경고가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때 들었던 성령님의 지시에 따라서, 이렇게 리포트에 그 사례를 올려서 사람들에게 알립니다.
 
 
9. 동의어와 구성 요소 분석과 관련한 문제들
동의성과 등가성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류입니다. 뜻이 같은 동의성이 있습니다. 한편 문맥에서 가치, 문법에서 위치가 같은 등가성이 있습니다.
 
원어 연구가 한창이던 과거 시절에 아가페와 필레오를 비교 분석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베드로에게 말했던 아가파오를 베드로가 필레오로 대답하므로써, 아가파오와 필레오 사이에서 신학자들은 자기 마음대로 서열을 정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 고전 문헌을 뒤져본 결과, 아가파오는 BC. 4C에나 등장한 신조어에 불과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문학과 성경 구절을 찾아보니, 그 둘의 우열 순위를 매길 수 없음을 발견했습니다.
 
저자는 추가적으로 어린 양=Lamb과 일반적으로 통칭하는 양=Sheep 및 양떼를 '먹이다'와 양떼를 '치다'는 각 단어는 의미론적으로 엄연한 차이가 있지만, 그 둘을 섞어 써도 성경 해석에서 그다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을 밝혔습니다. 이러한 어휘 사용의 차이로 신학의 차이를 결정짓는 것은 어리석음을 저자가 밝혔습니다. 그러나 제사를 지낼 때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일년 된 어린 숫양을 분명히 원하시는 부분이 있으므로, 단어 차이가 중요할 수 있다고 저는 봅니다.
 
즉 저자는 과거에 유행했던 성경 원어 단어 하나가지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던 신학계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사소한 문구 하나로 이단판정을 남발하고 목숨을 거는 신학 학파들을 비웃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10~30 보수우파 청년들에게

예레미야 1: 4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