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9일 수요일

성경단어 해석 오류 모음 6

12. 의미론적 영역을 부당하게 제한하는 오류
낱말이 갖는 뜻의 범위를 지극히 협소하게 축소시키고 잘라냄으로써, 성경 본문과 문맥 해석을 방해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저자는 이 구체적 사례를 들기 위해서, 히브리어에는 없었던 BE 동사를 신약시대에 헬라어에서는 등장하자 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이 되는 경우를 썼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신학자 케어드는 헬라어 BE 동사인 ειμι의 용례를 구분해서 목록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저자는 그가 제시한 용례가 불확실하고 무미건조한 구분목록이라서, 성경 본문을 제대로 문맥적 해석을 하는데 헛발질 한다고 밝혔습니다.
 
더욱이 저자가 이 문제를 밝히기 위해서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하나님은 말씀이셨다 라고 지칭하는 게 아니라고 예를 들었습니다. 요즘 고대 문헌 기록 연구가 활발하고, 디지털 시대에 컴퓨터 대조를 통해서 성경 간 불일치 및 오류 기록이 속속들이 드러나서 성경무오설이 처참하게 박살이 났습니다. 틀리고 잘못 기록된 말씀으로 틀리고 실수가 많으신 여호와 하나님으로 인식하는 유행이 서구 사회에 파다하게 퍼져나가는 이 때에, 저자의 지적은 개신교를 살릴 충분한 변론이 된다고 봅니다.
 
성경 무오설이 깨진 원인을 정확히 쓴다면, 1983~1984년에 하나님을 만나서 들은 바를 기억나는 대로 적겠습니다.
교만과 게으름,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과 믿음 및 사랑 부족, 이타적 헌신이 아닌 세속적 성공을 추구하는 본성으로 자신들이 성령으로부터 쓰임받지 못할 것을, 신학자들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신학자들은 자기들의 지위를 성령의 종들로부터 지키기 위해서, 은사를 마술로 치부하고 성경 말씀을 근거로 성경 말씀이 하나님이라고 권위를 내세울 것이다.
 
나 여호와는 그 걸 다 내다보고, 그들의 썩어 문드러진 권력놀이를 하지 못하도록, 그들이 기반으로 삼고 있는 성경에 많은 오류가 나도록 역사를 해왔단다. 아들아! 성령은 하나님이다! 그 성령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며 활동하는 결과로 나타나는 은사를 비난하는 것은 당연히 신성모독죄가 아니겠느냐?
 
구약 시대에 신성모독죄가 있었다면, 신약시대에는 성령훼방죄가 있느니라! 성경무오설을 깬 주체는 바로 나 여호와 하나님이다! 마치 교황무오설을 깬 배후세력이 바로 나 여호와 이듯이!
 
나는 사람들의 감언이설에 미혹되지 않는단다! 그들이 내 권위에 기생해서 악을 행하고자 한다면, 나는 주부가 빨래에서 먼지를 털어내듯이, 그들을 털어낼 것이다. 성경무오설을 깨는 이유는 바로 그렇게 기생충을 털어내는 작업이다!”
 
1983년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에서 성령님께서 제게 환상을 주르륵 보여주셨습니다.
  • 구약 성경을 가지고, 사람 죽이는 데에 앞장서고 예수 그리스도와 사도들을 멸시, 핍박, 죽였던 바리새인과 서기관들
  • 구약과 신약 성경을 가지고 정쟁을 벌이고 사람들을 죽여왔던 콘스탄티누스 대제 이후 시대의 교회들
  • 사람들의 재산과 목숨을 갈취해왔던 로마 교회 교황들
  • 지금까지 그 성경가지고 테러와 여자 학대, 기독교인 살해를 일삼는 이슬람교 이맘들
  • 주홍글씨를 남발했던 미국 개척시대 청교도와 금주법 물의를 일으켰던 근대 미국교회 어머니회
  • 한국의 조찬기도회 마냥 미국 백악관에서 티 타임을 갖고, 성경 예언이랍시고 설교하며 이라크 전쟁을 부추겼던 미국 보수 교회 목사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악행을 막기 위해서, 이스라엘에서 전란을 많이 부르셨고 성경 자료들을 유실 시키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성경 기록에 오기가 날 수 밖에 없도록 역사하셨습니다. 비록 성경을 증거로 남겨놓기도 하셨지만, 그전의 사본들을 이리저리 전쟁통 속에 돌리고, 타락한 유다와 이스라엘 왕들이 성경을 우습게 여겨서 방치하는 가운데, 성경 기록은 인간의 노력에도 틀린 기록들이 곳곳에 발견되게 만드셨습니다.
 
어린 시절에 히브리 랍비와 레위인, 서기관들이 아무리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는 곳에서 목욕재계, 잉크와 펜을 바꾸고 글을 쓰고, 글자 수를 앞 뒤부터 세서 맞추고, 암송하고 갖은 노력을 하더라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손을 대시니 그 성경 기록이 사본을 적은 학파, 교파, 지역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아들아! 성경 말씀의 무오를 주장하며 사람들 앞에 군림하지 말라는 뜻이다!
 
너희가 진심으로 나 하나님과 이웃과 오누이를 사랑하며 헌신하고 섬기도록, 교만과 폭력이 기생하지 못하도록, 죽은 종교가 되지 않고 살아서 생명력 넘치도록 나 여호와 하나님이 이렇게 역사해놓은 거란다!
 
성경은 그 자체로 완전한 게 아니다. 성경이 완전했다면, 성령과 은사를 배제한 유럽 개신교회와 신학교가 건재하고 부흥했으리라! 성경을 증거할 이는 성령님이시다!
 
성경은 너희 사람들이 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찾도록 그 길을 적어놓은 안내서란다. 결국 나 하나님과 너희 사람이 분리해서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단다. 단순히 성경만을 독자적으로 분리시켜서 나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라고 전해주거라! 성경은 오직 너희 사람이 나 하나님을 의지하고 찾고 사랑하도록 설계됐을 뿐이다!
 
그 때문에 나 여호와 하나님이 성경에 많은 오류를 영감시켰고, 성경 기록자들은 그대로 적었다.
아들아! 그래서 성경 속 오류 또한 나 여호와 하나님이 허락한 영감이란다!”
 
 
13. 확장된 의미론적 영역을 부당하게 채택하는 오류
낱말은 한 가지 뜻만 갖고 있지 않고, 넓은 범위의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뜻을 다 감안해서 성경해석에 적용한다면, 얼마나 헷갈리겠습니까? 성경 읽는 사람들은 머리에 쥐가 날 겁니다. 어쩌면 성경을 기록했던 사람은 그 많은 단어의 뜻을 생각하지 않고 썼을 겁니다. 후대에 읽는 사람들이 쓸데없이 지나치게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엉뚱하게 성경을 해석합니다.
 
낱말을 지나치게 넓은 의미로 언급하면, 그 낱말이 정확하게 지적하는 성경의 가르침을 희석시켜서 읽는 이에게 아무런 가르침을 주지 못할 수 있습니다.
 


14. 헬라어 신약 성경의 셈어적 배경과 관련한 문제들
본래 기독교의 뿌리는 유대교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종교적 개념이 유대교에 담겨 있었고, 유대교에서 사용하는 낱말들은 본래 히브리어 였습니다. 하지만 신약시대로 넘어오면서, 특별히 유대인들이 기독교를 배척하고 사도 바울이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자, 신약성경의 주된 언어는 헬라어가 됐습니다. 로마 동부 일대는 로마의 지배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백년 전부터 알렉산더 대왕이 구축한 국제적인 헬레니즘 문화권이 탄탄하게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서로마 멸망 이후에 동로마는 라틴어를 버리고 헬라어를 쓰게 됩니다.
 
때문에 히브리어의 종교 용어가 헬라어로 바뀌게 됐습니다. 하지만 수천년 동안 사용됐던 히브리어 개념이 갑작스럽게 헬라어로 바뀌었는데, 의역과 언어 번역의 부정확함 등의 부작용이 있지 않겠느냐는 내용입니다. 제 생각에는 지나치게 쓸데없는 생각처럼 여겨집니다. 물론 한국과 중국에서 기독교를 이용해서 이단이 되는 사람들은 성경구절을 자기네 나라말 번역본을 보고서 쓸데없는 말을 갖다붙이면서 발생했습니다.
 
  • 청나라 말기 태평천국 운동의 홍수전(洪秀全)은 자기 이름에서 넓을 홍자와 물수변 등의 이름을 한자 성경에서 의미를 찾아서, 자기가 꾼 꿈을 이상하게 해석해서 자기가 예수 동생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난을 일으켰습니다.
  • 그와 똑같이 한국에서는 안상홍이 홍수전처럼 한자 이름을 번역해서 안상홍 증인회를 세웠습니다.
  • 스룹바벨 선교회는 창세기에서 노아의 방주를 만들 때 사용한 나무 이름을 한국식으로 번역한 잣나무에 미혹됐습니다. 잣나무는 학명에 Koreansis가 붙어서 한국에서만 발생하는 나무로 나옵니다. 그래서 이 시대 노아의 방주는 한국에서 나온다며 자기네 종교만이 구원의 방주라고 선언을 했습니다. 실상 원어에서는 잣나무가 아니라 고페르 나무입니다.
  • 신천지는 성경에 나오는 천사 이름인 그룹을 대기업 그룹과 같은 개념으로 이해했지만, 실상은 천사 종류인 케루빔을 한자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오역된 것이며, 한국 발음이 영단어 Group와 같아서, 이만희 교주가 착각한 것입니다.
  • 통일교는 누시엘 교리를 내세웠습니다. 사탄은 본래 천국에서는 누시엘로 불렸는데, 타락한 뒤에는 누시퍼로 이름이 바뀌었다는 교리입니다. “누시엘은 두음법칙을 적용해서 으로 바뀐 것이므로, 원어에 가깝게 표현하면 루시엘입니다. 루시엘이란 단어를 뒷받침할 역사적 자료도 없습니다. 단지 천사들의 이름이 로 끝나니까 문선명 교주가 착각했습니다. 본래는 성경에서 빛을 가져오는 자라는 타락하여 추락한 천사가 나오는 성경 구절, 계명성 등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뜻에 맞춰서 라틴어로 루시펠 Lucifer"로 번역을 해놓은 것입니다.

 
중국과 한국은 확실히 한문 및 한글 성경을 교주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성경 원문과 상관없는 엉터리 교리를 만들어서 이단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성도는 천국 입신도 체험하고, 조용기, 최자실, 이성봉 등등을 포함하여 기라성 같은 목사님들이 성령님을 받고, 꿈이든 환상이든 삼위 하나님을 만나는 계시 체험도 하고, 초자연적인 기적과 신유, 능력행함, 축사 등등을 일으켜서 오늘날 한국 개신교를 천만에 가깝게 키워놨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어떤 성경책을 봤느냐? 평생 우리가 부적절하게 해석이 됐다는 구한말 한글 성경만 보고 그것을 토대로 기도하면서 교회를 키우셨습니다.
 
이단을 방지하기 위해서 원어 연구를 하는데 충실한 것은 학자 몫이고, 일반 성도와 목사들까지 지나치게 성경 단어에 옭아매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이 책에서 이미 밝혔듯이 성경에 나오는 낱말과 해석방법 가지고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들은 대부분 신학자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해석 잘했다고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끈 것도 아니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한 것도 아닙니다. 도리어 유럽 개신교의 상황은 이들 신학자들이 잘못 해석한 것과 세속철학과 이방 종교를 뒤섞어서 이상한 신학 교리 내세우다가, 여호와 하나님으로부터 쫓겨났고 결국 유럽 개신교회와 신학교들을 말아먹었습니다. 유럽 개신교 신학교와 개신교회는 본국 사람들조차 외면하는 흉물스런 폐물로 전락했습니다.
 
유럽에서 신학 전공 유학을 갔다오면, 한국에서 어느 신학교와 어느 대형교회에서 환영하겠습니까? 이미 대학교와 교회마다 자리는 다 찼고, 있는 신학교도 정부에서 구조조정을 시킵니다. 저는 20181학기 6월달 즈음에 J 교수님의 역사 신학 수업시간에 한국 신학교 때문에, 한국 대학교 전체에게 여호와 하나님께서 심판을 내리실 거라고 과제물로 예언을 제출했습니다. 그러자 20188월달에 문재인 정부에서 신학교와 기독교 재단 소속 대학교들을 대거 포함시켜서 대학교 구조조정한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 안에 장신대와 총신대도 포함돼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던 한국 신학교 심판 예언이 그대로 이뤄졌습니다.
 
www.outerlevi.kr 에서 [문서]-[개신교지식]란에 [종교개혁과 컨텐츠]가 제출했던 과제입니다. 이를 공개한 글은 네이버 포스트 [아우터레위] - [보고서 모음] - [신학의 정체성 3]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 글/그림 상자를 누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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