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7일 토요일

신서 12 기독교 개혁 사명의 저변확대 3 - 옮겨가는 면류관 목격

2. 옮겨가는 면류관

1편 전임 선지자들

앞편에 적어놓은 환상을 받았던 어린 나이 때에, 경북 예천 외가댁과 1986년 서울시 구로구 독산동에서 성령이 임하여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미국의 아주사 부흥을 실패로 이끈 이단 감별사의 운동의 조짐이 한국에도 번지고 있는 장면입니다.

그 토대를 이루도록, 한국에 박태선을 포함한 수많은 이단들이 들끓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자 한국에도 은사와 영적 체험을 우습게 여기는 움직임이 일어났습니다

신학생들은 믿음을 잃고 지식 쪼가리가 현실에 아무 쓸모없음을 깨닫고 세상 속에서 휘청거렸습니다. 성도들은 좌절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커다란 형형색색의 빛의 물결을 한국으로 부으셨습니다.

 

새생활영성훈련원에서 보낸 허송세월 10년

하나님께서는 영성훈련원을 한국에 설립하시기로 했습니다. 성령에 대한 믿음을 성도들이 갖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시아 교회의 박철수 목사님에게 임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아시아 교회가 자꾸 주변인들의 참소로 이단 시비가 자꾸 붙자, 시비를 건 목사나 주변인들이 말했습니다

새생활 영성훈련원이 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렇다. 정식 신학교를 다니고 신학 이론에 정립해서 영성훈련 교재를 다시 정리하면 문제 없다.”

 

그래서 그렇게 했고, 아시아 교회 영성훈련원 강사들은, 더 이상 성령을 찾고 의존하기 보다 더 신학 이론에 집중하고, 기도하기 보다 더 공부하기를 좋아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고 신학지식에 의지하지 말고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간절히 요청하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아시아 교회 영성훈련원 관계자들은 알아듣지를 못했습니다

또 불신자 전도에 힘을 쓰는 게 아니라, 말이 통하는 다른 교회 성도를 수평이동하는데 만족했습니다. 성령을 부으신 이유는 불신자들에게 하나님의 실재를 체험시키고 그들을 굴복시키기 위함인데, 그렇지 아니하고 남의 교회 성도 빼오는 데에만 정신을 쏟았습니다.

 

성령 사역 저변 확대 예언 : 본론 3 A


결국 성령께서 제게 일자 무식의 시골 아줌마를 보여주셨고, 그에게 면류관이 옮겨지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너희 아시아 교회가 신학 지식을 의지하고 고상한 척을 하니, 이번에는 내가 일자무식을 들어쓰겠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아주머니가 시온 기도원의 김현옥 목사님입니다. 아시아 교회보다 더 훨씬 정확하고 세밀하게 과거, 현재, 미래와 현재 마음을 꿰뚫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온 기도원에 만연한 지나친 남자에 대한 혐오감, 교만, 세속적 욕구로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기회를 주시는데도, 하나님의 조언을 무시합니다. 그래서 김현옥 목사에게서 영안을 다시 거두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시온 기도원의 김현옥 목사가 내 명을 어기고, 세속적 욕망을 따라가고 내 뜻을 좇지 않으므로 이 면류관을 다른 이에게 옮기되, 그가 혐오했던 남자 목사가 이끄는 교회로 옮기겠다

또 지금까지 화요 성령대망회에서 선포했던 시온 기도원을 향한 모든 약속을 그 남자 목사의 교회에게 옮겨서 내 약속이 하나도 헛되이 흐르지 않음을 보여주겠다

진정 너는 교회 건물을 교회라고 생각하느냐? 건물은 예배당에 지나지 않는다. 진정한 나의 성전은 성도들이다!” 

실제로 시온 기도원에서는 사람들이 주르륵 빠져 나가므로, 큰 성전만 덩그러니 남았고, 텅텅 비었습니다.

 

 

2편 종교개혁가

누나로 보이는 한 여고생이 서있고, 그 옆에 남자 고등학생이 보였는데 동이 트는 동쪽을 바라보는 그에게 환상이 임합니다

실제로 제 어머니 목사님은 오빠와 여동생이라고 계속 제게 말합니다. 정확한 관계는 모르지만, 이때까지 누나-남동생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그의 마음 속에 종교 개혁에 대한 강한 이상을 심어줬습니다. 남자 고등학생에게 강한 감동이 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많은 것을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한편 그의 마음 속에 약간 잘못된 가라지가 뿌려졌습니다. 중세 종교개혁 시기의 위대한 인물들을 너무나 우상화하는 유럽 신학의 저주가 임했습니다. 본래는 장 칼뱅이 마귀에 씌여서, 분노를 못 이기고 자기에게 반대하는 자를 모조리 극심한 고문과 사형으로 처리해버렸습니다

이게 두려워서 신학자들이 마르틴 루터도 내버리고, 장 칼뱅을 열심히 우상화 하던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졌고 한국 신학교에서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청년의 무의식 속에 나도 저렇게 위대한 종교개혁가가 돼서 500년 이상 추앙받고 싶다!” 라는 생각이 자리잡히고 깊이 박힙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부정할 것입니다. 대신에 제가 쓴 이 글을 증거하는 언행을 그가 스스로 증거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 고등학생의 미래 모습은, 한국에서 하나님의 성령으로 쓰임받거나 예언을 발표하는 사람들마다 모두 이단으로 몰아붙이거나, 부정적 의견을 내비치는 주장, 조롱, 비난, 험담을 자주 합니다. 왜냐하면 그 남고생의 마음 속에는 내가 종교개혁의 선도적 지도자가 돼야 한다!” 라는 자리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예수님께서 소리치셔도 못 알아듣습니다.

그들이 좀 틀린 부분이 있고 실수할 수 있고 부정확해도 그렇게 몰아세우지 마라

손을 잡고 도와줘라! 그리고 네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

! 나는 너 말고도 다른 은사자와 성령의 종들도 세웠다. 그들과 협력 좀 하거라! 함께 힘을 합해서 해야 한다! 너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니란다!” 

아니 알아듣고 누군가 얘기해줘도, 고의적으로 무시하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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