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8일 일요일

신서 12 기독교 개혁 사명의 저변확대 4 - 하나님의 주권적 예정 선택

3편 얼떨결에 받은 사명

1981~3년 어느 때인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예수님께 너무 답답하신 나머지 그 고등학생에게서 나오신 뒤에, 유치원도 들어가지 못 할 정도로 어린, 외할머니 댁에 맡겨진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제게 오셨습니다가슴을 치며 말씀하셨습니다

! 정말 답답하구나! 내가 이 종교 개혁 사역을 저 아들 변승우 목사에게서 뺏어서, 에게 맡기겠다. 그리고 그 종에게는 대신 큰 교회를 주고 위로해주마! 아들아! 너는 종교개혁에 대해서 알고 있느냐?”

종교개혁이 교회를 변화시킨 네 가지 방식


당연히 아무 것도 모르는 꼬마인 저는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러자 성령께서는 영국의 템즈 강과 다리, 옥스퍼드 대학을 보여주셨습니다. 해당 학교의 신학대학교수이자 왕과 함께 종교개혁을 추진할 정도로 사회적 신분이 높은 목사를 보여주셨습니다. 성직자들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내고 본인도 친히 찾아가는 사역을 적극적으로 하는 위클리프 입니다

  • 그 다음에 올바른 믿음을 위해 화형당함을 자처하는 신앙고백을 한 얀 후스
  • 망치를 들고 95개조 반박문을 붙이며, 뭐하냐고 물어보는 다른 동네 사람들과 대화하는 마르틴 루터
  • 법전을 팔에 낀 장 칼뱅
  • 칼을 쥐고 전쟁터에서 활약하는 스위스의 츠빙글리 

등등의 종교개혁을 일으킨, 위대한 영웅들의 활약이 담긴 웅장한 장면들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 너가 종교개혁을 모르기 때문에, 내가 너를 쓴다. 나 예수 그리스도는 작은 자를 들어서 크게 쓰는 하나님인 사실을 만천하가 알게 하겠다.” 

성령께서 곧바로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광야에 앙상하고 구불구불하여 도저히 목재로 써먹을 수 없이 땔감으로 쓰고 버릴 가시 많은 조각목=아카시아 나무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시켜서 언약궤로 만들라는, 이스라엘의 광야 생활 시대 구약성경의 장면입니다.

 

그럼, 종교개혁에 관심이 있느냐?” 

유아(乳兒)에 지나지 않는 백지 상태인 저는 당연히 모르니까 관심도 없다는 마음 속 상태를 성령께서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곧이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네게 종교개혁에 몰두하도록 네 인생을 주관하겠다! 종교개혁을 하지 않을 수 없도록 네 모든 인생을 내가 움켜쥐겠다!” 

위대한 계시를 받는 중에 시간이 갈수록 제 온몸은 전율했고 심장은 쿵쾅 거리며, 피가 들끓었습니다. 눈물이 눈에 가득차서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영광스러운 장면들이 제 마음을 압도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눈 앞에 계시는데 우는 게 너무 창피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게 너 우는 거니? .....” 뭐라고 말씀하시므로 안 우는 척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시 어린 꼬마였던 제게 장난을 자주 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로부터 먼 훗날 1984년 광명시 할아버지 댁에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제게 오셔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네 어머니를 원망하지 말아라! 훗날 너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너는 평탄하게 살고 싶지? 그러나 아들아! 평탄하게 산다면 나의 권능을 네 삶 속에서 깨닫지 못할 것이다.”

실제로 제 아버지가 재산을 자기 형제들에게 빼돌렸고 죽음,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자기 형제와 친구들에게 재산을 빼돌렸고, 저는 신학교에 진학하거나 취직할 시기에 미쳐버린 어머니에게 끌려가서 기도원에서 시간을 날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했지만 동시에 한국 교회와 기도원이 얼마나 성공, 성장, 부흥, 돈에 미쳐있는지, 이 것들이 우상이 돼서 성도들을 뜯어먹고 부도덕한지를 확실히 경험하고 왔습니다

왜 교회에 큰 사명인 부흥이 우상이 돼서는 안되는지를, 왜 목회자들이 교만과 욕심을 버려야 하는지, 왜 타락이 교회를 무너뜨리는지를 몸소 체험했고, 마음 깊숙이 그에 대한 분노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가득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타락과 불순종, 상실을 당해보기도 했습니다.

 


이 글을 보내고 나면, 사랑하는 교회에서 변승우 목사님께서, 사명은 얼떨결에 받는 게 절대로 아닙니다!” 라고 설교하실 겁니다. 1984년 서울시 강동구 고덕동에서 꼬마인 제게 성령께서 보여주신 미래였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계획하시고 백지 상태의 꼬마에게 줌으로써, 사람의 노력과 계획, 성실, 인간성, 인과응보, 기도의 쌓음, 성경지식과 아무 상관없는, 순수한 하나님의 은혜와 선택이 그 어떤 것보다 더 앞선다는 불변의 진리를 강조하기 위해 선택한 것입니다

그게 바로 사도 바울, 성 어거스틴, 장 칼뱅이 주장한 불가항력적 주권 선택이며, 전적 은혜입니다.

요한복음 15: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 9:11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1983년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당부하셨습니다

사람들이 자꾸 널 이단이 아니냐고 괴롭히면, 아브라함의 이름을 대라. 대대로 우상을 만들어 파는 우상종교의 수괴 집안인 아브라함을 나 여호와가 왜 선택했냐고 대답해보라고 말하면 된다. 너희 사람의 노력과 과거보다 나 여호와의 은혜와 선택이 훨씬 중요하다!” 라고 해답도 다 가르쳐주셨습니다

물론 제게 성령께서는 아브라함과 그 아버지 데라가 수메르 시장의 건물 안에서 우상을 만드는 장면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는 장면도 보여주셨습니다. 어쨌든 간에 받는 사람인 꼬마 입장에서는, 얼떨결에 듣고 받은 것이라 받고 나서도, 심지어 글을 쓰는 지금도 뭐가 뭔지 잘 모릅니다. 그냥 쓰면서 기억을 더듬어가는 중에 성령이 임해서, 짐작해갈 뿐입니다.

 

저만의 얘기로 쓰면 저 자신을 띄우는 우상숭배가 되므로, 어서 여러분들이 이 글을 잘 읽으시고, 하나님의 속을 시원하게 해드리는 그 뜻대로만 쓰이는 권능의 통로가 돼십시오.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저도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무 걱정 할 필요없습니다. 보십시오. 사랑하는 교회가 아닌 수신자 여러분들! 사랑하는 교회가 아무리 스스로를 자랑하고 성령께서 들어쓰실지라도,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 사랑하는 교회를 내려놓으셨습니다

이제 여러분과 평등한 관계입니다. 이제는 제가 내려가는 과정을 다음 단원에 쓰겠으니, 여러분도 위화감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교회도 다른 교회를 가르치려 들지 말고, 섬기려고 노력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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