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침례교회 연합회 모임에서 목사님들에게 세계 선교의 비전을 심어줬습니다.
그 때 이사야서 54:2~3 “네 장막터를 넓히라.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로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니라”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평소에 ‘하나님으로부터 위대한 일을 기대하라, 하나님을 위해 위대한 일을 시도하라!’ 표어를 사람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때가 아니라고 발뺌하는 사람들에게, '지금이 바로 사람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세계선교의 역사를 이루시는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리더십] 부정적인 사람을 멀리하라
직통계시 이단으로 몰릴 수 있겠으나, 제가 하나님으로부터 봤으니 증인으로서 이 부분도 간증을 쓰겠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정통질서와 권위만을 추구하는 사역자들의 곁에는 마귀가 붙어서 그 두뇌와 귓속에 부정적 생각들만 집어넣어줍니다. 그래서 그 입술로는 부정적 말만 내뱉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두드리고 도전하라! 성경이 믿음을 강조하는 이유는 바로 나 하나님을 위한 일에 도전하라는 뜻이다.
마귀가 주는 눈 앞의 부정적 현실에 마음 뺏기지 말고, 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라! 마귀에게 홀린 부정적인 사역자들이 너희 앞에서 비아냥 거리면, 너는 성경을 뒤져보거라!
신구약 모두가 나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려고 도전하는 이를 위한 말씀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부정적인 사람들이 언쟁을 벌이면, 너는 성경책을 펴서 내 말씀을 증거하며, 그들을 깨부숴라! 나 하나님이 현실에서 역사하여 너를 증거하마!”
윌리엄 캐리는 7년간 이 사역을 했지만, 사람들이 이해하기는 커녕 배척을 했습니다.
그 7년을 믿음으로 성실함을 보인 결과, 목사님들이 선교회를 조직하고 협력자들이 나타났습니다. 아버지와 아내의 반대가 있었으나 결국 가족과 처제, 동역자 토머스 목사와 함께 인도로 떠났습니다.
당시 인도는 남편이 죽은 과부를 같이 불태워버리는 사티 제도와 어린 아이들을 갠지스 강에 제물로 던지는 미신이 가득한 나라였습니다. 이런 인도 사람들에게 동정을 느끼고 열심히 선교사역을 했지만, 인도 생활 1년만에 5살짜리 아들을 이질로 잃었습니다. 그 후 아내는 미쳤고 7년동안 단 한명의 개종자도 얻지 못했습니다.
과부를 태워 죽이는 사티 제도 |
인도는 영국의 동인도회사가 다스렸습니다. 그런데 기독교 나라 영국의 동인도회사는 기독교 선교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방해만 저질렀습니다. 영국 정부는 돈만 바라보고 제국주의 시대를 열었지, 복음선교에 아무 관심이 없었습니다.
1800년에 동인도회사가 캐리를 추방시키므로, 캐리는 덴마크가 관할하는 인도의 세람포르로 옮겼습니다. 여기서 1년을 채우기 전에 첫 번째 개종자가 나타났습니다. 2천명의 군중이 그 개종자가 카스트제도와 우상숭배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재판장으로 끌고 갔습니다. 그럴수록 회개와 변화의 역사가 쏟아져서, 1803년에는 25명을 개종세례 시켰습니다. 이후 18년 동안에 600명이 세례를 받았으며, 수천명이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1983년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동시에 위에 삽입한 동영상 라인하르트 본케에게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그를 하나님께서 어린날의 제게 보여주셨습니다.)
“아들아! 믿음은 눈 앞의 상황과 분위기에 편승하는 것도 아니고, 네 마음 속 느낌에 휘둘리는 것도 아니다.
묵묵히 실행하라! 당장 네가 뿌린 씨앗이 싹을 틔우는 것을 보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씨앗 속 깊은 곳부터 움직이고, 씨앗이 뿌리를 내리는 중인 것이다.
또 나 하나님이 너가 보지 못하는 땅 속 깊은 곳에서 해충과 두더지, 잡초를 내쫓는 일을 하고, 하늘에서 비가 내리도록 바람을 불어 구름을 당겨오고 있는 중인 것이다. 단지 시간이 걸릴 뿐이다.
그 때가 차면 너는 하늘에서 나 하나님이 끌고 온 구름에서 비가 쏟아지는 것을 볼 것이며, 그 빗 속에서 씨앗이 싹을 트고 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보리라!
아들아! 순종으로 반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