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장학 6주차
5주차때 조사한 교회의 문제점을 보안하여, 어떻게하면 부흥성장 할 수 있을지 간략히 서술하라.
1. 교회 사역의 목표 부재, 섬김의 자세가 부족
지나친 은사주의나 지식주의를 탈피해야 겠습니다.
성경의 선지서에서 꾸준히 나타나는 하나님의 말씀은, 율법의 말씀대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바로 하나님과 이웃 사랑이 모든 율법을 담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가복음 12장
28 서기관 중 한 사람이 그들이 변론하는 것을 듣고 예수께서 잘 대답하신 줄을 알고 나아와 묻되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29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ㄹ)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ㅁ)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2 서기관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옳소이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그 외에 다른 이가 없다 하신 말씀이 참이니이다
33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34 예수께서 그가 지혜 있게 대답함을 보시고 이르시되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하시니 그 후에 감히 묻는 자가 없더라
그처럼 우리 교회 사역자들은, 사람들에게 어떤 고도의 철학과 신학 지식을 가르치려는 생각도 버리고, 또 어떤 신비하고 강력한 은사를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을 버려야 겠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하나님의 기준에 따른 바른 삶을 살도록, 또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며 진심으로 교류하도록 가르쳐야 겠습니다. 또 은사와 기적은, 사역자의 권위와 명성, 인기가 아닌, 성도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여 삶이 나아지는데에 초점을 맞추고 간절히 구해야 겠습니다.
강의에서 교수님 부부가 그 삶을 전하기 위해서 새벽 기도 끝나고 저녁까지 시간을 쪼개서 성도들을 가르치고 훈련시켰다는데, 바로 그런 헌신적 사랑을 달라고 하나님께 먼저 기도해야 겠습니다.
정말 성도들은 사역자들이 자신을 위해서 활동하다가 과로로 쓰러지면, 깊은 감동을 받습니다. 세상에 자기자신을 위해서 그렇게 해주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랑과 섬김을 먼저 하나님께 간절히 구해야 겠습니다.
2. 효과적 체계와 교회 성장에 관한 기술력이 부족
기본적으로 성도들이 주도적으로 하나님을 체험하는 목장 제도, 셀 사역을 하고, 그들이 성장시켜서 세포분열을 하게끔, 목회자는 너그러운 마음을 갖고 지도, 포용해야 겠습니다. 왜냐하면 성도 본인들 스스로가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며 하늘의 상급을 쌓는 경험을 해야 교회와 이웃, 사역자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8장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2)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교회 예배만 출석하고 교회 활동 안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 많은 시간을 엉뚱한 길로 빠지다가 불신자가 됩니다. 교회에서 제대로 훈련받지 않는 사람들이 다른 성도들을 시험에 빠뜨려서 이단에 뺏기도록 만들기도 합니다.
성령님을 의지한다는 것을, 교수님의 사모님께서 100명 단위가 넘는 전도 수를 통해서 증거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신학자들은 너무나 형이상학적으로 성령님의 활동범위를 제한해놓고 현실에서는 정말 믿음없이 세속에 난관마다 무릎을 꿇어 버려서, 저는 실망을 참으로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탁상공론이 아닌 현실에서 역사하셔서 교회를 키우시는 성령님의 간증을 들으니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상의 기술력은 단 한번 수업을 받는다고 제 머릿 속에 남는 게 아닙니다. 머릿 속에 있다고 몸에 익혀지는 것도 아닙니다. 정말 꾸준히 수업을 듣고, 졸업 후에는 관련 책들을 시간을 정해놓고 읽어야겠습니다.
솔직히 이번 학기 강의들도 들을 때는 ‘참 심오하고 좋구나! 이런 일도 가능하네?’ 생각하지만, 듣고 나서 고개만 돌리면 잘 기억이 안납니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서, 정말 꾸준히 절치부심하며 배우고 익혀야 겠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들을 매주 실천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