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일 토요일

교회성장학 1 - 실질적 교회 성장의 길

실질적 교회 성장의 길

 

1주차 1교시

1주차 수업교재를 통해서 본 교회 성장 운동과 역사는, 맥가브란 한 사람에게 집중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전체적 교회 성장 운동과 역사를 잘 알지 못합니다.

 단지 맥가브란의 교회 성장 원리가 이단 전문가들이 밝히는 이단 신천지 성장 원리와 상당히 비슷한 데에 흥미를 느낍니다.

  1. 추수신학은, 한 사람을 전도하기 위해서 스토커처럼 팀을 이뤄서 쫓아가고, 각종 상황극을 연출해서 감쪽같이 속여서 마침내 신천지 신자가 되게 만드는 전략이 떠오릅니다.
  2. 동일집단원리는, 해당 문화권에서 이질감이 없게 전도하는데, 이는 신천지의 모략전도에서도 비슷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이질감과 경계심을 느끼지 못하도록 거짓말로 일관하며 전도하는 것입니다.
  3. 집단 개종운동은, 신천지에서 커뮤니티나 조직, 모임, 심지어 교회까지 침투해서 해당 조직을 장악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4. 제자화된 성화는 성화보다 제자화에 집중시키는 것이라서, 마치 신천지가 불신자들을 제자화시키기 위해서 성결한 삶을 내팽개치고 섹스포교하는 것을 연상시킵니다.

 그런데 이러한 활동은 이단 신천지 뿐만 아니라, 이단 JMS도 사용합니다. 의외로 정통 기독교에서 내놓은 선교기법들이 이단에서 악용한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한국 교회의 성장을 위한 소견은 이와 사뭇 다릅니다왜냐하면 우리 시대는 종교와 교육에 지쳐있고, 차라리 그 시간에 웰빙, 레저, 유흥, 오락을 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아예 혼자 쉬는 게 낫습니다존재감 없는 하나님 믿을 바엔 차라리 Warhammer 40k의 황제를 숭상하는 게 낫다고 말하며, “For the emperor"를 외치며, 워해머 게임을 즐기는 네티즌들이 유럽과 미국에 깔려있습니다.

교회 성장은, 좋은 전도 기법만 쫓아다니면, 상당수의 목회자들이 본인의 신앙조차 잃어버리는 게 대부분입니다. 결국 목사님들이 하시는 말씀은 세상에서 유행하는 성장기법만 쫓아가면, 목회자 본인부터 공허감에 사로잡히고, 우왕좌왕 시간만 낭비할 뿐이라고 공감 하십니다.

 가장 좋은 교회 성장은, 목회자 자신이 삶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깊은 기도를 하며, 고난, 연단, 시련, 핍박 속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그 응답으로 하나님과 그 도우심을 체험하는 것부터 출발이라고 합니다

눈 앞에 성도 한 명 없고 전도 나갈 때마다 안되는 것같지만, 뒤에서 천사들이 등 떠밀어주고 앞에서는 성령님께서 이끌어주시며, 뭔가 착착 진행, 성장해가는 느낌으로 가득찬다는 말들을 목사님들이 입을 모아 말씀들을 하십니다. 20년 전에 그런 얘기를 해줬던 개척교회 목사님들이 이제는 교회부흥시켜서 중대형 교회 목사님들이 되셨습니다. 물론 제가 전에 있던 대한신학대학원의 교수로 재직하던 목사님들도 포함됩니다.

 그 다음에는 자신이 여러 전도 기법과 교회 성장학을 공부하면서 폭 넓은 생각을 키우지만, 결국 하나님께 자신이 기도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자신만의 교회 성장 방법을 찾는 게 답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노력보다는, 정말 하나님과 의사소통, 교통하는 기도와 성령의 은사, 초자연적 기적을 쏟으시는 예수님의 교회 성장만이 해답입니다.

왜냐하면 불신자들의 진심은,잘난 체하는 목사에게 내가 호구노릇하며, 생활비 대주는 게 싫다. 이 세상에는 인간이 극복할 수 없는 수 많은 어려움들이 있는데, 그 속에서 날 구해줄 수 있는 절대적 구원자인 신만이 필요하다!’ 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무당, 역술가에게 쉽게 빠집니다.

‘운세 산업’을 우습게 보지 말라

사람들은 하나님을 체험하면, 시간은 오래 걸려도 하나님을 믿게 돼있습니다. 당장 쉽게 전도된다할 지라도, 그 하나님을 깊이 체험하지 못하면, 몇 년 혹은 몇십년 흐른 뒤에는, 하나님을 떠나 세상쾌락이나 이단, 이방종교에 쉽게 빠집니다.

어린 날에 교회에서 주는 과자 먹으러, 여자친구 사귀러 교회 갔던 친구들이 저를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이제는 이들 대부분 불신자가 됐습니다. 십년 전부터 제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그들에게 간증해준 뒤로, 그들이 기독교 아내와 함께 마음 잡고 교회에 다녀주고 있을 뿐입니다

제 어머니 친구들도 처녀 시절에 열심히 교회를 다녔지만, 지금은 노래방, 맛집 찾아다니지, 교회는 안다니십니다. 제 어머니가 그들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간증하므로 그 뒤부터 그들의 방종한 태도가 좀 누그러졌을 뿐입니다. 친척분 중에는 기독교에서 불교로 개종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형태가 다르게 나타난 것 같지만, 결국 교회를 개척 성장시킨 목사님들의 후기를 보고들어보면, 하나님의 초자연적 역사하심과 성령님의 도우심 뿐이라는 게 공통된 답이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교회의 성장은, 기도와 간구를 통해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권능과 은사로, 성경 그대로 미련해 보이는 전도를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쉽고 빠르게 성장한 교회는 그만큼 빨리 무너집니다. 사람들이 말을 안 해서 그렇지, 대형교회 성도들의 간증을 들어보면, 나름의 초자연적 체험이 있기에 교회에 붙어있는 것입니다. 이런 초자연적 하나님의 도우심과 만나주심은 이단들이 쉽사리 베낄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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