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와그너
피터 와그너 박사는, 한국교회 대부분이 교파 관련없이 결국에는 순복음화되게 만드신 장본인 중 한 명입니다. 저는 이 부분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봅니다.
과거 90년대까지는 장로교회는 무조건 엄숙하고 기도는 조용하고, 찬양은 없거나 설교는 잔잔한 형식이었다고 증언하시는 분들이 적잖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교회 대부분의 목사들이 초교파적으로 거리낌없이 자신들은 조용기, 윤석전을 포함한 신유, 축사 및 각종 은사로 이름난 목사님들의 영적 제자라고 자부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이런 것은 상상할 수도 없고, 심지어 이단으로 몰리기까지 한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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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피터 와그너 박사가 조용기 목사님의 성공사례를 책으로 쓰시기도 하면서, 순복음 신앙은 초교파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됐으며, 제가 이 글을 쓰는 2020년 현재에는 장로교, 성결, 감리, 침례 할 것없이 초교파적으로 새벽, 철야, 금식, 통성 기도를 하며, 찬양은 아주 활기차게 부르고 신나게 율동을 합니다. 그 결과 교파에 관계없이 상당 수의 교회들에게서 신유, 축사, 예언, 통변 등등 각종 은사와 기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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