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6일 토요일

Was Jesus a Buddhist disciple? - Orphism

3. 불교의 윤회론과 채식의 원조
 
불교의 싯다르타가 기원전 6세기의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당시에 인도에 윤회론이 돌고 있었는데, 이보다 1세기 전에 이미 그리스에서는 신화적인 시인 오르페우스를 교조로 하는 디오니소스 신을 숭배하는 종교에서, 윤회론을 내세웠습니다.


 
오르페우스교 [orphism, ] (두산백과)

오르피즘이라고도 한다. 언젠가는 죽게 마련인 육체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인간의 영혼이 영적 존재로서 불사와 영원의 행복을 얻는다는 것을 기본종지(宗旨)로 하고,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교의(敎義)에 바탕을 둔 계율에 따라 엄격한 수행과 특별한 제의(祭儀)를 행하였다. BC 7세기경 디오니소스 숭배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이나, BC 6세기에는 아테네를 중심으로 하여 그리스 본토와 남이탈리아 각지로 퍼졌다. 플라톤이나 핀다로스의 저서 등에서도 이 영향을 엿볼 수 있다.



네이버의 종교학 대사전에는 다음처럼 나왔습니다.
 


오르페우스교 (종교학대사전, 1998. 8. 20., 한국사전연구사)

고대 그리스에서 우주와 인간의 생성에 대해서 독특한 교의를 가지며, 특히 일반서민 사이에서 귀의자를 얻은 종교의 일파. 신화적 인물이라고는 하지만 오르페우스라는 개인을 창시자로 받들고, 개인 혼의 구제를 목적으로 하며, 성전(聖典)이라고도 할 수 있는 문서를 구비하고 있는 점에서 종교가 국가적 집단적으로 교전(敎典)의 종류가 결여된 고대 그리스에서는 특이한 것이었다.
 
오르페우스의 이름하에 이 파의 문학으로서 전해진 것에는 87편의 오르피크 찬가(대부분 2세기 이후에 완성된 일종의 기도서), 아르고나우티카(성립연도는 미상이지만 4세기 이후의 것으로, 아르고 선의 이야기를 오르페우스 중심으로 바꾼 내용), 리티카(보석의 불가사의한 효력을 서사시형으로 이야기한 것. 성립연대 미상)가 남아 있다

그것은 모두 특이한 교의를 포함하지 않고, 종교사상적으로 훨씬 중요한 이 파의 우주생성론, 인간론 등을 내용으로 한 성전은 기원전 5세기의 에우리피데스나 플라톤의 언급으로 알려져 있기는 하지만 훨씬 후대의 인용, 적요(로마 제정기부터 4~6세기의 신플라톤파의 손에 의한 것이 대부분)로 전해지는데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정합적인 형태로 재현하는 것은 곤란하며, 그런 교의가 어느 시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갈지에 대해서는 학자들 사이에 큰 견해의 차이를 보인다.
 
먼저 우주생성론에 대해서는 3종류 정도가 전해지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상세한 것을 소개하면 대강 다음과 같다. 최초에 물과 대지(가이아)가 있었다. 양자의 결합에서 늙음을 모르는 크로노스(Chronos, <시간>라는 뜻. 제우스의 아버지 크로노스(Kronos)와는 본래 별도의 말이었는데, 그 해석으로서 <시간>이 제시되었다고도 생각되며, 양자는 가끔 혼동된다)가 태어났다

그것은 소와 사자의 머리를 가진 뱀으로, 몸에는 신의 면이 있으며 날개를 가진 혼성물로, 그 옆에는 아난케(Anankē, <필연>)와 아드라스테이아(Adrasteia, <피할 수 없는 복수>)가 있다. 크로노스에서는 빛(아이테 ; Aithēr), 카오스, 어둠(에레보스 ; Erebos), 또한 남녀양성을 갖춘 우주란(오온)이 생겨났다. 거기에서 황금의 날개를 가지며 옆구리에 소의 머리, 머리 위에 거대한 뱀을 붙인 신이 탄생했다

이것이 프로토고노스(Prōtogonos, <최초로 태어난 자>라는 뜻)라고도 제우스라고도 불린다고 하였다. 이상은 헤시오도스의 우주생성설을 전제로 하고, 거기에 없는 기괴하며 태고적인 이미지를 혼입해서 만들고 있으며, 이집트 신화의 영향을 지적하는 학자도 있다.
 
우주생성론보다도 더욱 중요한 것은 이 파의 인간의 탄생에 대한 설일 것이다. 제우스는 세계의 지배를 아들인 디오니소스에게 맡기려고 하였다. 그렇지만 티탄신들이 질투해서 어린 디오니소스를 8조각으로 찢어서 먹었다.

(이 디오니소스를 자그레우스라고도 한다. 디오니소스의 신화와 제의에 붙은 야수의 찢어진 조각과 생고기가 이 신 자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를 안 부친 제우스는 화를 내고 번개로 그들을 태워 죽였다. 그는 남아있는 디오니소스의 사지를 아폴론에게 명령해서 델포이에 매장시켰는데, 심장은 아테네가 구출해서 제우스에게 가져갔다. 제우스는 이로써 제2의 디오니소스를 재생시키고, 이렇게 해서 그는 제우스와 함께 현재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한다

가인(歌人) 오르페우스는 아폴론과 깊은 관계를 가지는 한편, 그의 교의의 중심에는 이와 같이 디오니소스가 있다. 그런데 불태워 죽인 티탄의 재에서 제우스는 현재 세대의 인간을 창조했다.
 
그 때문에 인간은 티탄과 같은 반항적인 악의 성질을 가지는 동시에, 티탄이 먹은 디오니소스에 유래하는 신적인 요소도 감추고 있다. 따라서 인간은 티탄적 요소를 극복하고 신적 요소를 조장함으로써 구원에 이를 수 있다.이와 같이 인간 내면의 선악 두 가지의 요소가 강조되며, 선이 혼에 악이 육체에 해당함으로써, 그때까지의 호메로스적 견해가 전도되었다


현세에 비교(秘敎)에 입회해서 선행을 쌓은 자에게는 내세는 그림자와 같은 생존이 아니라, 정복(淨福)한 생활이 약속되었다. 그를 위해서는 동물의 도살, 육식 금지 등의 구체적인 일상 규제가 있다. 

윤회 전생을 확실히 이 교파의 교의에 돌리고 있는 문헌은 없지만, 당연히 그것이 전제가 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오르페우스교는 그 점에서 피타고라스학파와 매우 가까우며, 양자는 거의 동일한 알카이크 시대에 대두해서 상호 영향을 미쳐, 때로 구별이 되지 않았다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플라톤, 테오프라스토스 등이 오로지 경멸적으로만 이 교파에 언급하고 있는 점에서 판단하면, 고전시대에는 비교(秘敎)의 전반적인 퇴조와 이 파의 일부의 수상한 매승(賣僧)의 횡행 등으로 인해서 피타고라스학파의 민중판으로서 사회의 한쪽 구석에 침체하여, 고대 말기의 위기적 상황하에 다시 부상하고, 특히 신플라톤주의자 등에 의해서 플라톤 형이상학의 선구적 사상으로서 높이 평가되었다고 생각된다.

Was Jesus a Buddhist disciple? - Vimalakīrti Sūtra

그리스 철학을 그대로 베낀 유마경

유마경에서 유마힐 거사와 문수보살의 이야기는, 소크라테스가 죽기 전에 크리톤과 나눈 이야기를, 인도 현지화시켜서 다시 재구성한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 같은 색깔로 칠한 내용이 내용의 동질성을 갖고 있음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유마경은 불교의 맨 처음 경전 수타니파타에 전혀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보다 400년 뒤인, 신약성경이 만들어진 후인, 기원후 1~2세기로 보고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철학이 인도에 전해진 이후에 그의 철학을 불교에 섞어서 만든, 후대 사람들이 완전히 거짓으로 지어낸 가짜 경전 = 위경입니다.
 
1. 유마거사가 방편으로 병들어서 문병오는 사람에게 설법 = 감옥에 갇힌 소크라테스에게 제자들과 친구들이 와서 대화
 
2. 부처의 10대 제자들이 유마거사에게 힐난을 자주 들음 = 그리스의 유명 철학자들과 소피스트들이 소크라테스에게 자주 비판받음.
 
3. 유마 거사의 형식주의 불교 비판 = 그리스 철학자들의 형식주의를 비판한 소크라테스
 
유마경은 재가의 거사인 유마힐을 중심인물로 내세워 출가중심주의의 형식적인 부파불교를 신랄하게 비판하고 대승불교의 진의를 드러내고 있다

유마거사는 세속에 있으면서도 대승의 보살도를 성취하여 출가자와 동일한 종교 이상을 실현하며 살고 있었다. 유마거사는 방편으로 병이 들었는데, 문병 오는 사람에게 설법하는 것이 목적이었다석가모니 부처님은 이러한 사정을 알고 제자들에게 유마거사의 병문안을 갈 것을 명하였지만, 일찍이 유마거사로부터 힐난을 들은 적이 있는 제자들은 병문안 가는 것을 극구 사양한다

유마거사는 비록 세속에 있지만, 대승의 가르침을 자각하였기에 10대 제자들과 보살들이 그를 상대할 수 없었던 것이다.
 
`새로운 신을 섬기고, 청년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목으로 소크라테스가 기소돼 사형 선고받은 게 BC 399. 당시 아테네는 스파르타와 전쟁에서 패한 뒤 쇠락의 길을 걷고 있었다. 사회적으로 침울한 분위기를 반전시킬 희생양이 필요했고, 소크라테스는 좋은 제물이었다.  
 
`너 자신을 알라며 평소 권력자·작가·시인 등 아테네의 실력자나 지식인들을 깨부수고 다녔던 소크라테스에게 박힌 미운털의 역습이었다
우리는 단순히 사는 것을 소중히 여길 게 아니라, 잘 사는 것을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야 하네.” 
감옥에서의 탈출을 권하는 친구 크리톤에게 그는 이렇게 반박했다. 
 
 
불교 경전 내용 인용
 
병의 원인이 무엇인지 묻는 문수사리에게 유마거사는 모든 중생의 무명과 삶에 대한 갈애가 생긴지 오래되었듯이 나의 이 병도 생긴지 오래되었습니다. 아득히 먼 과거부터 생사를 거치면서 중생이 병들었기에 나도 따라서 병이 든 것입니다. 그러니 중생이 치유된다면 나도 따라서 치유될 것입니다....”라고 한다

병의 근본이 나에 대한 집착에 있음을 지적하고 나서 모든 법의 청정함 그 본성의 영원한 적멸 위의의 영역을 따르면서도 모든 중생이 갖가지 열망의 영역을 따르지 않는 것도 아니니 이를 보살행이라고 합니다 라고 보살행을 설명한다.
 
또 앉을 자리를 찾는 사리불에게 법을 구하는 자들은 불..승에 집착하지 않으며,...도를 구하지도 않는다고 선언한다. 관중생품에서 유마거사는 모든 법은 본질적으로 비어있는 것이며 진실로 나라는 것도 없으며 중생도 없으니 미혹한 분별에 의해서 중생도 보이는 것이며, 본래 그 실체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공의 도리를 밝히고 있다.
 
보살이 불법을 성취하는 길에 대해선 보살이 길 아닌 길을 따를 때 불법을 성취하는 길을 따르는 것이다 생사가 곧 열반이며 번뇌가 곧 보리이므로 번뇌에 물들어 있는 중생이 그대로 여래인 라고 말씀하신다.
 
유마경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 불이법문 품에서 유마거사는 보살들에게 상대적 차별를 끊고 절대평등한 불이법문에 드는법을 차례로 들은 다음 문수사리에게 마지막으로 물어본다

문수사리가 보살이 일체법에 대해 말이 없고, 설함도 없으며,가리키는 일도, 인지하는 일도 없으며 모든 질문과 대답을 떠난는 것이 절대평등한 경지에 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고 말하며 유마힐에게 불이법문의 경지에 드는 것을 말해줄 것을 청하자 유마힐은 침묵으로 일관한다. 문수사리는 언어나 문자에 의한 분별이 전혀 없는 것이야 말로 진실로 불이법문에 드는 길이라 감탄한다.
 
이러한 고집멸도를 없애는 열반 사상이 불교 사상으로 알고 있으나, 실제로는, 에피쿠로스 학파의 아타락시아의 심화 및 확대한 개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스 철학은 그리스 본토에서는 끊어졌지만, 알렉산더를 따라 인도로 넘어와서, 인도에서 불교로 집대성되었던 것입니다

상대성을 중시한 소피스트 철학과 절대성을 중시한 소크라테스 철학은 불교 안에서 혼재한 상태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이원론 사상으로 구분되어 정리돼있습니다

다시 말해 절대성 철학은 플라톤의 이데아 세상에 배정하고, 상대성 철학은 우리들의 현실 세계에 배정해놓아서, 양자의 철학을 균형있게 대립, 조화시켜놓은 게 불교이며, 결국은 그리스 철학을 그대로 베낀 것입니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이유는, 그리스 인들이 알렉산더 대왕을 따라 동방으로 넘어와서,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및 인도 북서부 일대에 나라들을 세우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Was Jesus a Buddhist disciple? - Experiencing childhood in studying Buddhism

2. 불교를 연구하게 된 어린 시절 체험
 
유마힐 거사로 환생한 소크라테스
 
대승불교 경전에서 엄청난 인기를 모은 경전이 있습니다. 바로 유마경입니다. 위키백과 사전을 인용하면, 유마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산스크리트어 원본과 티베트역이 있고 한역 3(三本) 중에서는 라습(羅什)이 번역한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T.0475) 3권이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마힐(維摩詰)이란 비말라키르티의 음역(音譯)으로서 바이샤리의 부호(富豪) 이름이다

그는 이 경의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재속(在俗) 신자(信者居士)로 불교의 진수(眞髓)를 체득하고 청정(淸淨)한 행위를 실천하며 가난한 자에게는 도움을 주고 불량한 자에게는 훈계를 주어 올바른 가르침을 전하고자 노력하였다고 한다

, 그는 재가신자(在家信者)의 이상상(理想像)이며, 이 유마힐을 모델로 하여 반야경에 서술된 공()의 사상을 실천적으로 체득하려는 대승보살(大乘菩薩)의 실천도(實踐道)를 강조하고, 세속(世俗)에 있어서 불도(佛道)를 실천하고 완성하게 됨을 설시(說示)하려는 것이 이 경의 내용이다.

또한 "마음이 정()하면 국토(國土)도 정하여지니라"는 말을 비롯하여 종교적 명언이 많으며, 특히 중국에서 널리 읽힌데다 초기의 선종(禪宗)에서 매우 중요시되었다.
 


반야부 계통에 속하는유마경은 재가거사인 유마힐을 주인공으로 한 경전이다

불교경전 중에서 재가자를 주인공으로 한 경전은 유마경과 승만부인을 주인공으로 한 승만경만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 두 경은 매우 중요한 경전으로 간주된다.

유마경에서는 출가 중심의 왜곡된 불교를 철저하게 비판하여 대승불교의 진의를 밝히고 있다. 유마거사가 살고 있는 바이살리는 중인도 갠지스강 지류인 간다아크강의 연안에 발전된 상업도시로 화폐경제가 발달되었고, 진취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이 넘쳤던 곳이었다. 유마거사는 이 시대의 자유롭고 진취적이며 비판적인 정신을 대표하고 있다.
 
경의 성립 연대는 확실하지 않지만 대개 1~2세기 경으로 추정된다. 경의 주인공인 유마힐은 Vimalakīrti의 음역으로 깨끗한 이름(淨名)” 또는 때 묻지 않는 이름(無垢稱)”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경의 또 다른 이름인 불가사의해탈경(不可思議解脫經)은 제14위촉품에서 부처님이 아난에게 이 경을 불가사의 해탈문이라고 이름한다.”라고 한 것에 근거해서 붙여진 경명이다. 이 경의 내용이 상식이나 이론적인 입장을 초월한 불가사의한 종교적 체험의 경지를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마경은 산스크리트 원전은 없어졌지만, 일부가 월칭(月稱)중론석(中論釋)이나 적천(寂天)대승집보살학론(大乘集菩薩學論)에서 인용되고 있다

대승경전 중에서 유마힐이 언급되는 경전으로는 불설대방등정왕경(佛說大方等頂王經), 불설월상녀경(佛說月上女經)등이 있다

유마경의 번역본으로는 고오탄(于闐)어 역 단편과, 페르시아의 한 방언인 소구드(Sogdh, 栗特)어 번역본 일부가 전해지고 있다

티베트 역은 산스크리트 원전에 가장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한역(漢譯)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불엄조(佛嚴調) , 고유마힐경(古維摩詰經)2(187)
오나라 지겸(支謙) , 불설유마힐경(佛說維摩詰經)(T.0474) 2(223253)
축숙란(竺叔蘭) , 비마라힐경(毘摩羅詰經)3(296)
축법호(竺法護) , 유마힐소설법문경(維摩詰所說法門經)1(303)
사문 지다밀(沙門 祗多密) , 유마힐경(維摩詰經)4(미상)
구마라집(鳩摩羅什) ,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3(406)
현장(玄裝) , 설무구칭경(說無垢稱經)6(650)
이 중 현존하는 것은 지겸, 구마라집, 현장 역본이다. 한역 중 티베트 역과 가장 일치하는 것은 현장 역이지만, 전통적으로 구마라집 역본이 가장 많이 읽히고 있다.




블로그 열방예찬교회에서 [그리스 철학을 베껴서 만든 불교]라는 글 안에, [그리스철학을 그대로 베낀 유마경] 제가 써놓은 글로서, 사실은 1988년 서울시 관악구 신림 11동 반지하방에서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와서, 제 책상에 앉아 있을 때 임한 환상을 토대로 쓴 글입니다

그리스에서 소크라테스와 그의 친구 크리톤의 이야기가 서역 그리스 왕국으로 흘러들어오고, 불교의 주인공들로 대체되는 환상을 어린 시절에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저명한 학자들이 어떻게 말했는지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잘 모릅니다. 그냥 대충 아래의 내용의 음성만 기억할 뿐입니다.
 
아들아! 나는 네가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 하나님이다

네가 지금 믿고 있는 불교는 가짜란다! 불교는 다른 종교를 베껴서 만든거야! 진정한 신은 오직 나 여호와 하나 뿐이란다! 다른 신은 없다!
 
아들아! 너는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아들아! 나 여호와 하나님은 곧 내 영광을 되찾을 것이고, 가짜들의 정체를 드러낼 것이다! 너를 내 증인으로 삼고자, 또 너를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인도하기 위해서, 네게 이 환상을 보여준다!”

Was Jesus a Buddhist disciple? - the Greek relics of Buddhism

2. 그리스 철학의 영향을 받은 대승 불교 실증적 자료
 
불교경전과 예술품의 주인공이 된 그리스인들
 
조현 한겨레 종교전문기자 제천 강연회의 다르지 않은 세계, 그리스 사상과 불교에서 그 내용이 나옵니다.
 

미란다왕문경(彌蘭陀王問經) / 나선비구경(那先比丘經)

그리스 왕 밀린다와 학승 나가세나 사이에 오고간 대화를 엮은 불교 경전 밀린다팡하(Milindapanha)’ 속에 동서양의 만남이 수레 이야기로 남아있다. 왕과 고승이 질문하고 답하던 중 왕이 이곳까지 타고 온 수레는 무엇인가라고 묻자, 바퀴, , 손잡이 등 각각은 수레가 아니라고 대답한다. 즉 모두를 합친 것도, 이외의 다른 것에서도 수레라고 칭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말이었다. 고승은 수레는 바퀴와 살, 손잡이 등 여러 가지로 이루어진 합()일 뿐 하나 하나의 독립된 개체가 실체는 아니다고 말했다. 세상은 다양한 여러 개체가 모여 움직이는 거대한 수레바퀴인 것이다.


 
이후 예술품을 만드는 기법도 발전시킨 그리스는 인도에 헬레니즘을 전파한다. 원래 헬레(Helle)는 그리스라는 뜻이며 그리스의 정식 명칭은 헬레닉 공화국(Hellenic Republic)이다. 북인도는 헬레니즘 문명의 영향으로 간다라 미술이 탄생했고 간다라 미술은 우리나라 통일신라에 전파된다. 그 흔적은 석굴암의 본존불상에도 남아있다. 따라서 그리스의 신전과 신상은 우리나라 석굴암의 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당시 인도와 중국 모두에게 서역이라고 불렸던 그리스 계와 월지 - 스키타이 계열이 연합해서 세운 나라들은, 그리스 철학으로 불교 이론을 발전시켜나갔고, 그들이 불교 경전을 새로이 쓰며, 불교 경전에 주인공으로까지 등장했고, 불교 예술 양식도 그리스 예술을 토대로 창조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은 현대불교신문에서 불교 미술이 그리스 미술을 베낀 것이라고 노골적으로 스스로 밝힌 글입니다.




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 북쪽의 옥서스 강 유역에 아이하눔 도시유적이 있다. 이를 비롯 페샤와르 분지의 푸슈칼라바티, 탁실라의 비르 마운드, 시르캅, 시르숙 등은 그리스인이 건설한 유적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하눔은 그리스 풍의 광장, 궁전, 신전, 원형극장 같은 유구가 있다. 유적에서 아테나, 헤라클레스, 디오니소스, 에로스, 티케, 아폴론, 헤르메스, 아틀라스 같은 그리스 신상을 만날 수 있다. 라호르 뮤지엄 소장의 아테나 상은 그리스 신상으로 아테네의 수호신이며 전쟁의 여신이다. 또한 사자 머리의 헤라클레스는 간다라의 바즈라파니 모습이고, 또 동북아시아의 사천왕상과 연결된다.
 




심지어 서양과 한국에서, 불교의 니르바나(열반)은 에피쿠로스 학파의 정신적 쾌락=육체의 고통과 정신의 불안으로부터의 자유와 일맥상통한다는 보고서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윤리교육과 201026002 김지현 이라는 분도, 에피쿠로스에서 찾아 본 불교의 모습이라고 인터넷에 글을 올려놨습니다.
 
하나 더 쓴다면, <국가>(플라톤) 동굴의 비유와 십우도(十牛圖)의 완성 이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찾아보신다면, 불교의 교리가 플라톤의 이원론 철학을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게, 플라톤 철학으로 불교 교리를 설명한 글이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에는 그처럼 불교와 그리스 철학을 일일이 대입해서 비교한 보고와 논쟁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에서 진술한 대로, 공식적으로 학회는 불교가 그리스 철학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반대로 불교가 그리스 철학에 영향을 준 것으로는 보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불교계에서도 대놓고 이 연구를 합니다.

연예계는 시한부 인생 14 - 연예인들이 제대로 잘 살려면

대중문화 종사자들이 살기 위해 참여해야 할 집회 나 단체 여러분이 우선적으로 참여해야 할 곳에 대해서 쓰겠습니다. 이 중에서 덜 부담스러운 곳에 골라서 가셔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내시 십분 김영민의 정치적 보수우파를 위한 음악 연합 활동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