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6일 토요일

Was Jesus a Buddhist disciple? - the Greek relics of Buddhism

2. 그리스 철학의 영향을 받은 대승 불교 실증적 자료
 
불교경전과 예술품의 주인공이 된 그리스인들
 
조현 한겨레 종교전문기자 제천 강연회의 다르지 않은 세계, 그리스 사상과 불교에서 그 내용이 나옵니다.
 

미란다왕문경(彌蘭陀王問經) / 나선비구경(那先比丘經)

그리스 왕 밀린다와 학승 나가세나 사이에 오고간 대화를 엮은 불교 경전 밀린다팡하(Milindapanha)’ 속에 동서양의 만남이 수레 이야기로 남아있다. 왕과 고승이 질문하고 답하던 중 왕이 이곳까지 타고 온 수레는 무엇인가라고 묻자, 바퀴, , 손잡이 등 각각은 수레가 아니라고 대답한다. 즉 모두를 합친 것도, 이외의 다른 것에서도 수레라고 칭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말이었다. 고승은 수레는 바퀴와 살, 손잡이 등 여러 가지로 이루어진 합()일 뿐 하나 하나의 독립된 개체가 실체는 아니다고 말했다. 세상은 다양한 여러 개체가 모여 움직이는 거대한 수레바퀴인 것이다.


 
이후 예술품을 만드는 기법도 발전시킨 그리스는 인도에 헬레니즘을 전파한다. 원래 헬레(Helle)는 그리스라는 뜻이며 그리스의 정식 명칭은 헬레닉 공화국(Hellenic Republic)이다. 북인도는 헬레니즘 문명의 영향으로 간다라 미술이 탄생했고 간다라 미술은 우리나라 통일신라에 전파된다. 그 흔적은 석굴암의 본존불상에도 남아있다. 따라서 그리스의 신전과 신상은 우리나라 석굴암의 불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상의 내용을 통해 당시 인도와 중국 모두에게 서역이라고 불렸던 그리스 계와 월지 - 스키타이 계열이 연합해서 세운 나라들은, 그리스 철학으로 불교 이론을 발전시켜나갔고, 그들이 불교 경전을 새로이 쓰며, 불교 경전에 주인공으로까지 등장했고, 불교 예술 양식도 그리스 예술을 토대로 창조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 글은 현대불교신문에서 불교 미술이 그리스 미술을 베낀 것이라고 노골적으로 스스로 밝힌 글입니다.




아프가니스탄과 타지키스탄 북쪽의 옥서스 강 유역에 아이하눔 도시유적이 있다. 이를 비롯 페샤와르 분지의 푸슈칼라바티, 탁실라의 비르 마운드, 시르캅, 시르숙 등은 그리스인이 건설한 유적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하눔은 그리스 풍의 광장, 궁전, 신전, 원형극장 같은 유구가 있다. 유적에서 아테나, 헤라클레스, 디오니소스, 에로스, 티케, 아폴론, 헤르메스, 아틀라스 같은 그리스 신상을 만날 수 있다. 라호르 뮤지엄 소장의 아테나 상은 그리스 신상으로 아테네의 수호신이며 전쟁의 여신이다. 또한 사자 머리의 헤라클레스는 간다라의 바즈라파니 모습이고, 또 동북아시아의 사천왕상과 연결된다.
 




심지어 서양과 한국에서, 불교의 니르바나(열반)은 에피쿠로스 학파의 정신적 쾌락=육체의 고통과 정신의 불안으로부터의 자유와 일맥상통한다는 보고서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윤리교육과 201026002 김지현 이라는 분도, 에피쿠로스에서 찾아 본 불교의 모습이라고 인터넷에 글을 올려놨습니다.
 
하나 더 쓴다면, <국가>(플라톤) 동굴의 비유와 십우도(十牛圖)의 완성 이라는 글을 인터넷에서 찾아보신다면, 불교의 교리가 플라톤의 이원론 철학을 받아들였음을 알 수 있게, 플라톤 철학으로 불교 교리를 설명한 글이 있습니다.
 
유럽과 미국에는 그처럼 불교와 그리스 철학을 일일이 대입해서 비교한 보고와 논쟁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에서 진술한 대로, 공식적으로 학회는 불교가 그리스 철학을 받아들인 것으로 보고 있으며, 그 반대로 불교가 그리스 철학에 영향을 준 것으로는 보고 있지 않습니다. 이제는 불교계에서도 대놓고 이 연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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