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14일 월요일

CCM과 연예계에 전하고 싶은 내 실패담 29 - 한민족의 사명; 가족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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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의 개척 의무

제가 기독교 연예인들과 CCM 사역자, 기독문화 사역자들을 쓰면서, 이상하게 과거 예언자들의 예언을 인용하고, 갑자기 아시아의 유목민족들을 거들먹 거려서 이상하실 겁니다. 

그런데 본래 기독교는 전도의 종교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도, 말씀을 가르치고, 성령으로써 권능과 기적이 나타나 사람들을 실제로 도와야 하며, 하나님을 증거해야만 합니다. 그러려면 예수님을 안 믿는 겨레와 나라들에게 나아가서 전도해야 겠지요?

또한 하나님께서 한국인들에게 세계 전도 사명을 이미 주셨고, 한국 개신교인들은 이미 하고 있습니다. 

CBS 해외 선교사 특집 다큐멘터리 "순종" 1부 예고


하지만 다시 장 칼뱅의 예정선택설 망령이 한국 장로교에 나타나서, "하나님께 선택된 자는 창세 전에 이미 예정됐고, 결국 구원받을 놈만 구원되고, 교회 갈 사람은 정해져 있다! 그러므로 교회는 전도, 선교할 필요가 없다!" 라는 이상한 교리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유행은 종교개혁이 끝난 시기에 몇백년간 유행했던 교리이기도 합니다. 

기독교 문화 사역자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문화 연예 산업 종사자들은 개척교회 목사, 기업의 창업주처럼, 맨 땅에 헤딩 하듯이, 아무 수요층이 없는 상황에서 자기가 수요층, 고객을 만들어가야 할 운명입니다. 즉 개척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목사님들이 교회를 개척해서 부흥시키면 그 안에 비집고 들어가서 목사님이 차려준 밥상에 숟가락 올려놓는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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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유튜버, 문화연예 산업계에서는 엔터테인먼트 사장들, 배우, 가수 등등이 남이 해주기만을 마냥 기다리는 게 아니라, 다 자기가 직접 시장과 수요를 창출했으며, 고정고객들을 끌어모았습니다. 

세상에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이렇게 살아가는데, 기독교 문화사역자들도 마냥 교회 목사님이 자기에게 뭔가를 해주기만을 목놓아 기다리기만 해서는 안됩니다. 일반 성도는 스스로 교회를 위해서 전도합니다. 

마찬가지로 기독교 문화사역자들도 교회 전도를 위해서 활동해야 합니다. 만약 그 활동이 교회 목사와 중직, 재직자들에게 안 좋게 비친다면, 문화사역자들이 신학을 배우고 목사 안수를 받아서 교회를 개척하며, 전도 공연 사역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도 참으로 좋습니다. 이렇게 교회 내 모든 사역자들이 불신자들을 전도하기 위하여 교회 밖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 가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국내에서는 포화 상태가 되기도 하고, 해외 선교에 눈이 떠지기도 합니다.



한국인은 북방 유목 민족의 가족

특별히 우리 한국이 아시아 유목 민족들에게 사랑과 애정을 쏟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본래 이 들은 우리와 같은 민족이었습니다. 


중세 한국어를 연구하는 알렉산더 보빈[3]에 의하면 거란어 단어 중에서는 한국어와도 비슷한 단어들이 많은데 이는 고려-고구려와 거란 간의 접촉으로 인하여 차용된 단어들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4]



흥미로운점은 조선왕조실록에도 나와있다. 

"몰래 따라가게 되는 폐단은 요토(遼土) 사람들의 언어와 의복이 우리 나라 사람과 다름이 없으니 어찌 우리 나라에서 몰래 따라간 사람이 아닌 줄을 알겠습니까."

-연산군일기38권 6년 7월7일 (1500년)


내용을 요약하자면 평안도 국경지역 조선인이 요나라 지역의 명나라 국적 여인들과 국제 결혼?(아이를 낳는)하는 사례들이 발생한다. 

동팔참(東八站)[5]의 땅에 명나라가 만약 영진(營鎭)[6]을 연달아 설치한다면 그 지역으로 그냥 따라가는 폐단이 발생하는데, 문제는 요나라 땅 (遼土) 사람들의 의복 풍습이나 언어가 조선사람과 똑같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몰래 따라가는 폐단(불법이주,이민)이 있어도 몰래 따라간 사람이 아닌지 알겠냐? 그러니까 왕이 해법을 내놓아 주시겠는가 하는 내용이다.


조선 연산군 시대까지 거란어와 조선어가 같았고, 옷도 똑같이 입었다는 역사기록이 있습니다. 물론 현대어로 비교하면, 북방 민족들의 언어가 다릅니다.

거란어/몽고어/여진어/만주어 비교


그래서 아래 동영상 8:19에서는 한국어 언어학자가 아예 한국어를 알타이어에서 빼버렸습니다.

수메르인은 어디에서 왔을까?


하지만 한국어 조차 현대 한국어와 중세 조선어가 무척 다릅니다.

지금 조선시대에 가면 말이 통할까??

지금은 다르지만, 본래 고구려어, 신라어, 백제어, 선비어, 거란어, 몽골어, 여진어 등등이 말이 같았다고 중국 역사 기록에 여러 차례 적혀 있습니다.

열국시대(列國時代)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는 서로 말이 통했을까


단어와 어순이 비슷한 거란어, 여진어와 조선어


현대에는 이러한 고구려 언어와 거란어를 비교 분석하는 영상이 나오는데, 서로 언어가 통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구려어 /mogo/ 'great' vs 거란어 /mo'qu/ 'the first'

과거에는 사람들이 연구하지 않아서 잘 몰랐기 때문에, 북아시아 겨레들이 한국인과 같은 민족이었다고 말하면, 유사역사학이라고 놀려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연구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니까, 여진족 언어와 한국어가 비슷함을 깨닫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멸한 언어, 만주어를 연구하는 이유는?

심지어 고구려 이들과 선비족은 서로 친인척 관계라고 역사서에 기록돼 있습니다.

[이덕일의 한국통사] 선비족이란 무엇인가? 고구려와 민족적 친연성 | 역사학계 태두 이병도 논문은 일본인 논문을 그대로 베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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