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터레위 블로거 입니다.
다른 글을 쓰다가 이 시리즈를 미뤘습니다. 그런데 제가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을 인용하면서, 전부 다 해석해주지는 않았습니다. 다 해석해주지 못한 내용 가운데 몇개를 밝히겠습니다. 어쩌면 제가 이미 다른 글에다가 올렸는지도 모릅니다.
유럽에서는 오랫동안 기대하고 있어도 나타나지 않으리라.
그는 아시아에서 나타나리라.
크나큰 헤르메스에서 태어나서 연합하는 그 나라.
동양의 모든 왕을 능가하리라.
(백시선 10권 75편)
위 시를 비롯해서, 수 많은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시와 수 많은 예언자들의 예언을 한국의 민족 종교 계열에서는, 견강부회, 아전인수 격으로 다 자기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글을 씁니다. 그런데 그들의 주장은 아무런 사실적 증거, 논리적 근거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무작정 자기라고 고집을 부릴 뿐입니다.
그럼 제가 헤르메스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분석하고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해보겠습니다.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 신 |
헤르메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전령의 신입니다. 하늘의 소식을 이 땅의 사람들에게 전달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령, 상인, 도둑, 나그네, 연설가 들이 섬기는 신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을 말하자면, 정주민이 아닌 끊임없이 이동, 유랑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어디 한 구석에 붙어서 사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아시아에서 그런 사람들이 누구일까요? 바로 유목민들입니다.
혹독한 툰드라의 겨울, 유목민은 어떻게 살아갈까?
유목민은 거의 전대륙에 퍼져 있습니다.
아프리카에도 있으며,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이누이트 들은 유목과 반농반목 민족이었습니다.
빌린어 첫 번역 성경 봉헌식 현장 |
아시아에는 거의 모든 이슬람 나라들, ~스탄 나라들, 몽골계통 나라들, 러시아 내부의 아시아계 소수 민족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의 주인공은 이러한 아시아계통의 유목민족이지, 증산도와 대순진리회가 주장하는 한국인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한국인은 그 이름대로 케레이트 겨레의 사명을 이어받아서 유목민들에게 예수님을 전도해야 하는 사명 뿐입니다! 예언서에서는 연합한다고 합니다. 한국 중심으로 연합해봐야 남북한과 멀리 뻗어봐야 중국 조선족, 러시아 까레이스키 정도 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아시아의 유목민들은 정말로 크나 큰 연합을 이룰 수 있습니다.
15~16세기 중앙유라시아 역사 (우즈벡, 카자흐, 키르기즈, 오이라트, 다얀칸, 알탄칸)
지도로 확인한다면, 이들 유목민들이 아시아에서 차지하는 영토가 어마어마하게 넓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의 1/2 정도 됩니다. 따라서 유목민족이 통합이 되면 크나 클 수 밖에 없으며, 동양의 모든 왕을 당연히 능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들을 연합할 수 있는 정신적 밑받침은 실질적인 초자연적 권능과 신의 실재가 나타나야 가능하며, 그런 토대를 제공해줄 수 있는 것은 기독교 밖에 없습니다. 이는 이미 징기스칸 시대에 네스토리우스 기독교 아래 몽골인들이 하나로 뭉쳤던 역사적 증거로써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남상환 컬럼] 몽고제국과 기독교 |
즉 한국의 증산도, 대순진리회와 같은 민족 종교와 선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선도는 일본의 신토의 뿌리로써, 일본인들을 잔학하게 만든 정신적 토대가 됐습니다. 동시에 선비, 거란이 몰락하고 중국에 동화되도록 나라를 피폐하게 만듭니다.
<거란고전>의 비밀 |
이 이야기는 당장 아무 상관없는 것처럼 보이니까 이 얘기 안에 숨은 진리를 직설적으로 표현하겠습니다. CCM을 포함한 기독교 문화사역자들은 안정된 정주민, 이미 전도가 다 된 포화시장 속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나라와 겨레들에게 나아가서 그들에게 복음을 전도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전도의 결과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에 셀 수 없이 많이 나온 예언시들의 결과처럼, 크나 큰 파장을 세계사에 끼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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