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2일 금요일

한국이 북한에 종속될 것이다.


 “…한국이 북한에 종속될 것이다.” 

2월 들어 미국에서 나오기 시작한 한국 문제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유엔군 사령관이던 벨 장군도 2월 10일 ‘미국의 소리 방송’에 보낸 글에서 “국가 멸망의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고 문재인 정부에 경고했다. 

 지금 대한민국은 공산화의 길을 가고 있다. 문재인은 그가 평양에서 말한 그대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지시를 따르는 “남쪽 대통령”의 역할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남쪽 대통령의 정치는 대한민국의 북한화다. 반미(反美) 반일(反日) 반한(反韓) 친중(親中) 친북(親北) 등 체제변경 시도(試圖)를 쌓아가고 있다. 

그런데도 체제전쟁이 일어나기는커녕 이 문제가 정치의 주제(主題)도 아니다. 한국인은 이상하리만치 조용하다. 

 남한의 공산화는 다수(多數)가 원하는 것일까? 문재인의 민주당은 3권을 장악했다. 언론도 지배하고 있고 시민단체의 수에서도 우파를 압도한다. 조직에서 그들은 우파를 완벽하게 제압해 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 허물기가 다수라고 볼 수 없는 증거들은 즐비하다. 

 우선 문재인은 대한민국을 북한화하는 시도엔 정직한 설명이 없다. 아예 말도 안 꺼낸다. 부친인 문용형의 포로 전력(前歷), 출생의 다른 증거들 등 그래서 나오는 간첩… 의혹이 잇달아 나와도 침묵으로 깔아뭉갠다. 들은 체도 안 하고 절대로 반응하지 않는다. 

당국에 순치(馴致)된 것인지 신문 방송도 이 중대한 의혹을 문재인과 더불어 깔아뭉갠다. ‘국힘’까지도 함께.
 문재인 막료도 민주당도 체제논쟁은 낡은 ‘색깔논쟁’이라는 한마디로 잠재운다. 

이런 위장전술(僞裝戰術)과 침묵의 강요 그리고 ‘문빠’에서도 평양에 가서 살겠다는 사람이 없는 것 등은 한국의 북한화가 절대로 다수가 아니라는 명백한 증거들이다. 그런데도 공산화 공작이 무풍지대를 질주하고 있다. 

 체제를 바꾸는 정치공작은 나라의 기본문제라서 결코 침묵해서도 안 되고 조용할 수도, 조용해서도 안 되는 문제다. 

나라의 멸망을 부를지도 모를 절망적이기조차 한 이 기이한 고요는 좌파 전술의 위력, 우파 정당의 모자람과 비겁(卑怯)과 우둔함 그리고 백성 다수의 무지몽매(無知蒙昧)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 

 러시아를 적화한 볼세비키를 비롯해 소위 공산혁명은 어느 곳에서도 진정한 다수였던 일이 없다. 韓半島 역시 예외가 아니다. 남한 친북 좌파의 힘도 다수여서가 아니다. 

 공산당의 위력은 선전·선동 그리고 독특한 폭력의 힘이다. 독특한 폭력은 선전 선동, 신문 방송의 언론 폭탄, 그 선동의 지원을 받는 좌파 전위단체들의 우중(愚衆) 동원이 발휘하는 힘이다. 

그 힘으로 우파 전사(戰士)를 포위하고 고립시켜 무력하게 만든다. 협박은 우파 전사를 무력하게 만드는 그들의 상용(常用) 수단의 하나다. 거짓말, 백성조직화, 백성 동원, 그 힘으로 우파 전사를 포위 고립시켜 무력화하는 폭력 그리고 우파 조직에 세포를 심어 조종하는 ‘프락치 전술’이 그들의 무기다. 
 
그들의 선전 선동은 거짓말로 만들어진다, 사실은 철저하게 무시한다. 문화를 부수고 전통을 짓밟고 사람들의 미움, 시기(猜忌) 질투를 불붙여 자유의 질서를 파괴하고 국가 혼란을 조장하는 것은 그들이 추구하는 계급혁명의 수단이다. 남북좌파의 한국 부수기 합동 공작도 소련의 이런 정치공작을 교과서로 했다. 

 소련의 정치공작은 거짓이지만 진짜처럼 정교하게 포장한다. 예를 들어 에이스를 미 육군 의료사령부의 실험 무기로 몬 것이라든가, 서독 대통령 등 반공 정치인을 나치 문서를 위조해 나치였다고 덮어씌운 모략은 너무 잘 짜져, 이것이 거짓임을 밝히는 데는 소련 KGB의 공작금 보다 10배도 더 되는 돈과 시간이 필요했다.

  그에 비하면 남한 좌파들의 거짓은 보통 사람도 쉽게 거짓임을 알 수 있는 유치한 것들 뿐이었다. 효순 미선의 교통사고를 살인으로 몰아간 반미운동, 해난사고로 죽은 학생을 희생자로 포장해 박근혜 탄핵으로 가는 길 트기에 이용한 세월호 사고(事故)의 정쟁화(政爭化), 미국 소(牛)를 광우병 소로 몰아 이명박 대통령 기 꺾기에 나섰던 광우병 폭동은 보통 사람도 거짓을 금방 알아볼 수 있었던 유치한 모략극이었다. 

 그런데 이 모두가 백성을 광장으로 불러내고 우파의 항서(降書)를 받아내는 데 성공하고,→ 이런 뻔한 거짓말이 「대통령 탄핵·문재인 집권」이라는 드라마를 만들어 낸 것은 한국민의 수준을 드러낸 것, 오늘에 부끄럽고. 내일에, 역사에 부끄럽고 또 부끄러운 오욕(汚辱)의 기록이다.

 조선일보는 어제(27일) “문재인 대통령은 철종인가, 고종인가”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안동 김씨에 의해 왕위에 올라 허수아비로 지내다 간 ‘강화 도령’ 철종, 무당에 의지했던 민비(閔妃)의 치마폭에 싸여 지내다 망국의 길을 간 고종이다. 

문재인의 4년이 나라를 결딴내고 있는 점은 고종을 닮았지만, 그러나 다르다. 

 고종은 朝鮮 없애기를 원치는 않았지만, 문재인은 대한민국을 없애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라를 결딴내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같은 것은 나라가 망하는 것도 모르고 망한 뒤에야 아는 조선 백성과 대한민국 백성? 
  “정치는 그 나라 국민의 얼굴을 비추는 거울이다.” “모든 국민은 제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 

그런 점에서 보면 조선의 백성보다 대한민국 백성엔 시민도 있다는 게 차이일 수 있어야 하는데…. 국힘의 여전한 멀뚱멀뚱, 저이끼리나 알 ‘뜻 모를’ ‘대국본’이란 이름의 투쟁도 어정쩡하고…. 역사에서, 어제에서, 배우지 못하면 실패한 어제를, 실패한 역사를, 되풀이 한다.

( 펌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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