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하나님의 교회
제1편 쓰러진 교주
1989년 즈음에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 반 지하에 세들어 살 때, 상황은 다르지만 같은 내용의 꿈을 여러 가지 버전으로 여러 번 꿨습니다. 포장 마차가 있었습니다. 위에는 한문으로 작은 종이 메뉴 휘장이 여러 개 달려있는 곳인데, 거기서 어떤 남자가 내연녀와 함께 라면인지 우동인지 잘 모르겠으나 면발과 뜨거운 국물을 맛있게 먹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주의하라 |
또 다른 꿈에서는 그 포장마차가 일식 우동집으로 바뀌기도 하고 심지어 뜨거운 우동에서 차가운 메밀 국수로 바뀌기도 합니다. 또 다른 꿈에서는 한국 국수집으로 바뀌었고 뜨거운 라면, 국수, 차가운 메밀냉면 등으로 바뀝니다.
아니면 이번에는 아예 다른 상황의 꿈을 꿨습니다. 그 사람이 자기 서재에서 성경을 공부하며 글을 쓰고 있었는데, 뭔가 새로운 이론과 비유를 발견한 기쁨에 들떴습니다. 그때 가정부로 보이는 사람이 그에게 저녁 야참으로 국수를 끓여서 줬습니다. 실제로는 뉴스로 본 내용으로는 제가 본 것과 상반된 것들이 많아서 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내용은 중년의 남자가 면음식을 먹다가 체해서 죽든지, 나트륨 중독으로 죽든지, 아니면, 너무 찬 육수를 마셔서 뇌에 충격을 받아 죽든지, 그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게 핵심 요지였습니다. 바로 영화 데스티네이션 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 죽이기로 결심하시면, 그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께서 그 사람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자기 앞에 예수님과 내가 나타났는지 몰랐습니다. 예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놈은 내 영광을 가로채 간 자이다. 그래서 내가 오늘날 이 자의 생명을 거두어가겠다! 네 이놈 감히 날 사칭해?
나 예수가 실패해서, 십자가에 죽었다고? 나는 내 자녀들의 죄악을 짊어지고 모든 죄값을 대신 치러주기 위해서 십자가에 달렸다!
그럼 네 죽음은 무슨 가치가 있나? 탐욕스럽게 음식을 먹다 죽은 게 마치 돼지 같구나! 그 죽음이 네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단 한번에 요약해준다!
네가 숫자 놀음을 좋아해서, 내 공생애 3년에 네 사역이 37년을 더해 40년을 채운다고? 좋다! 그럼 그 시기에 널 죽여주마! 아들아! 다른 이단들에게 전해줘라! 숫자놀음, 글자놀음 좋아하면, 그에 맞춰서 이단 교주들을 나 하나님이 죽여놓겠다고!”
예수님께서 그의 정수리를 오른 손으로 탁 하고 때리니, 그는 푹 고꾸라졌습니다. 그 때 성령께서 환상을 보여주셨는데, 뇌 혈관이 터지는 장면입니다.
번외 ; 한자漢字를 창조한 한국인
한편 성령님께서 동시에 재미있는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한자어 놈자者를 말씀하셨씁니다. 이 한자는 한국 사람이 만든 것임을 보여주셨는데, 논두렁에서 한국 사람들이 지나가는 어떤 이를 가르키며 대화를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내가 말한 사람이 저 사람이야! 저가 그런 일을 한 게야!"
"쟤야? = 저 애야?"
영어의 "that person / that" = 한국어의 "저 사람 / 저" 입니다.
즉 제3자의 사람을 뜻하는 말인 한국어 "저"에서 한자 "놈자者"가 나온 것입니다.
또 놈이라는 한국어에서 사내 남男이 생겼습니다. "놈" 은 한국에서 남자를 부를 때 쓰는 말입니다. "놈"과 "남"이 모음만 다를 뿐, 같은 뜻 비슷한 발음의 단어 입니다. 또한 흉노족이 사람을 가리킬 때, "노奴"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또 한국인들은 사람을 가르킬 때, "이"를 씁니다. 이는 동이족의 "이夷"와 같으며, 동이 사람을 "이"라 부르는 것은, 한국인들이 사람을 가리킬 때 "이"라고 말하는 것을 그대로 한자에 반영했기 때문입니다.
시리즈 위치 https://blog.naver.com/jative/22228449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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