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2학기 목회와 커뮤니케이션 중간 & 기말고사 통합 시험문제
미디어의 유용론과 유해론 입장에 대하여 설명하고,
현대 한국교회의 목회적 관점에서 본인이 생각할 때, 미디어가 목회에 미치는 부분에서 유용한 부분이 많은지, 아니면 유해한 부분이 많은지에 대하여 밝히고,
그 이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교재 1부 1장 참고)
미디어의 유용론
첫째, 미디어는 훌륭한 선교사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둘째, 오늘날 미디어는 부모, 초.중등학교 교사, 교회학교 교사 이상으로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영향을 준다.
셋째, 미디어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넷째, 미디어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는 창구이다.
다섯째, 직접 경험해 보기 어려운 다양한 사회적 관계를 경험케함.
여섯째, 올바른 정치의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줌.
일곱째, 오락 기능을 한다.
미디어 유해론
첫째, 경건한 신앙생활을 저해하는 장애물
둘째, 선정성과 폭력성
셋째, 파행적 소비 패턴을 일반화 시킴
넷째, 즉흥적이고, 감각적인 생활을 하도록 유도
다섯째, 찰나주의, 한탕주의, 물질주의에 물 들게함
여섯째, 지나치게 외래 지향적이고 심지어는 사대주의적인 요소의 경향
일곱째, 지배권력의 입장을 대변
과거에는 유용론과 유해론의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실례를 들어서 설명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운전을 할 때는 기독교 라디오 방송을 틀고 꾸준히 갑니다. 운전하면서 채널을 바꾸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집에서 TV를 볼 때는 처음에는 기독교 방송을 보지만, 결국에는 세상 방송으로 채널을 돌리기 일쑤입니다.
이제는 핸드폰으로 옮겨가서 유튜브에 새로운 기독교 소식이 떴다고 보다가, 그 걸 통해서 도리어 핸드폰에 묶이고 곧 세상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다른 프로그램을 보게 됩니다.
이런 면에서는 미디어가 정말로 유해합니다.
하지만 기독교 방송에서 꾸준히 전달하는 간증은 미디어의 유용성을 실감케 합니다.
세상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삶의 의미와 가치도 모르고, 절망과 낙망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 사람들 중에 적잖은 수들이 우연히 채널을 돌려서 기독교 방송을 접합니다. 무가치한 줄 알았던 자신의 삶 속에서 희망의 빛이 하늘의 하나님으로부터 자기에게 비췄고, 결국 교회에 출석하게 됐다는 얘기들입니다.
많은 불치병이 치료됐고, 사업부도에서 건져졌으며, 가족이 회복되고, 삶의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음란하고 폭력적이던 과거의 모습을 버리고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 두 나라 모두 민주당 집권 이후 미디어 유해론은 더 이상 설자리가 없어져 보입니다. 왜나하면 정통주의 기독교는 미디어 외에 다른 합법적 전도가 사실상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이후, 한국은 문재인 대통령 이후, 아파트 단지나 대학교 캠퍼스, 공원 등의 공공장소에서 전도와 종교적 봉사활동이 제한됐습니다.
아파트 단지에 교회 전단지를 붙이거나 학교 앞에서 전단지를 나눠주면 신고 들어옵니다. 대부분 신고에서 끝나거나 전도지 회수에서 그치지만, 정말 악의적 의도로 신고하면 벌금도 물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기독교 재단이 설립한 학교, 복지기관, 의료기관이라 할 지라도, 직원과 환자들을 향해서 예배 및 설교를 포함한 종교 행사와 성경책 비치도 인권과 코로나 예방이란 이름으로 민주당이 금지시켰습니다.
요즘 회사와 학교에서 동료와 친구를 상대로 전도하는 것도, 인권적 유권해석으로 피전도인이 고소하면, 스토킹 혐의와 정신적 피해, 무단가택침입 등등 얼마든지 죄목을 갖다붙여서 피소되도록 민주당이 만들어놓은 상태입니다.
정통을 자처하는 기독교는 미디어 전도를 좋던 싫던 해야 됩니다. 우한폐렴으로 교회가 폐쇄된 마당에 미디어 유해론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습니다. 이제 공식적 예배는 미디어 예배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반기독교적 공산주의 민주당 치하에서는 싫든 좋든 미디어 목회에서만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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