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 2 - 성경 본문으로 비춘 한국
고대 이스라엘과 한반도의 공통점
열왕기상 11:29~33에서, 아히야 선지자가 여로보암에게 10개의 천조각을 주면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10지파를 북 이스라엘 왕국에게 넘겨주셨고, 유다에게는 베냐민 지파를 넘겨주셨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에 레위 지파는 계수되지 않았고, 대신 요셉 지파가 에브라임과 므낫세 둘로 갈라져 있었습니다. 레위 지파는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에 골고루 퍼져 있었습니다.
수업시간에 그 예로 들었던 성경 말씀이 지금 제가 인용하고 있는 본문 말씀이며, 더 나아가 제가 앞에서 성경 구절 설명을 쓸 때, 브엘세바에 대한 설명에서 인용한 성경 구절들이 바로 시므온 지파는 종교적으로는 북이스라엘 왕국과 한 통속이었음을 증거합니다. 시므온 지파는 영토로는 유다 지파 한가운데 있었지만, 정치, 종교적으로는 북 이스라엘과 일치를 보이는 간첩같은 지파였습니다.
이제 제가 의견을 쓰겠습니다. 1984~5년 사이에 경북 예천 외가댁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 앞에 나타나셔서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가 한국에 재현된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증표로 보여주신 환상을 쓴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솔로몬이 이방신에게 배도한 것처럼, 한국 교회 지도부가 일제 시대에 신사참배를 했습니다.
2. 북 이스라엘과 시므온 지파가 이방신에게 배도한 것처럼, 북한 개신교 지도자들과 남한에서는 전라도를 중심으로 한 개신교 지도자들이 신사 참배에 앞장을 섰습니다.
당시 남한에서는 개신교 중심지가 대부분 서해안에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문준경 전도사를 위시한 걸출한 전도자들과 부흥사들이 전라도에서 큰 활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라도가 남한의 개신교 중심지였으며, 지금도 대한민국은 종교 인구 비율이 서쪽은 개신교, 동쪽은 불교가 우세합니다.
그 죄값으로 북한은 공산화됐고, 전라도는 북한 정권을 옹호합니다.
북 이스라엘과 시므온 지파는 서로 내통했듯이, 지금도 한반도에서는 북한과 전라도가 내통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라도 지역 정당인 민주당과 평화당 사람들은 북한 정권과 아주 친하고, 그들의 앞잡이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시므온 지파의 죄악을 지적, 비판하셨습니다. 선지자 아모스는 주님의 뜻에 순종해서 주님의 말씀을 널리 선포했고 기록으로 남아 오늘까지 우리들이 읽고 있습니다. 선지자들에게서 정치 예언 사역을 뺀다면, 선지서 분량이 반 이상 줄어들 것입니다.
기독교는 정치와 담 쌓을 수 있는 종교가 아닙니다. 정치가들을 비판, 지적, 인도, 굴복, 심판 시키시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그 일에 앞서서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신학교가 선지 동산이고, 목사가 선지자 사역을 이어받았다고 개신교계에서 공공연히 주창합니다. 그렇다면 목사들과 신학자들은 하나님께 한반도를 위해서 목놓아 부르짖어 기도하고, 하나님으로부터 응답받고, 주님께서 한반도와 그 정치가들에게 비판, 지적, 경고하시는 말씀을 주시면, 그대로 선포를 해야만 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