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주의 교회의 파멸을 반복 안하려면!
1. 성경의 권위
성경 말씀에 권위를 목회자가 먼저 인정해야 합니다.
그 권위를 인정하지 않아서 자기 생각과 방법, 상황에 따른 선택으로 목회가 빗나가고 교회 부흥의 기회를 많이들 놓칩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말씀에 순종한 목회를 하면, 하나님께서 목회 환경을 바꾸시고 교회를 키워나가십니다.
2. 성경적 리더쉽
교회에는 참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 적잖은 사람들이 속을 썩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을 다 내보낸다면, 교회에 남아있을 성도가 별로 없습니다.
또 교회 운영 중에 맞닥뜨리는 수 많은 어려움 속에서, 성도 개개인이 살아가며 맞닥뜨리는 인간한계 속에서, 목회자와 성도지도자의 리더쉽이 요구됩니다.
이에 대해서 성경 저자들은 이미 그 경험을 했으며, 하나님의 응답과 감동하심으로 성경에 해답을 적어놓았습니다. 때문에 성경에서 제시하는 리더쉽에 우리가 순종한다면, 도리어 그 모든 어려움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증거하는 기회로 바뀔 것입니다.
3. 설교와 가르침
교회의 설립 목적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사람들에게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그 수단인 설교 본연의 자세에 목회자는 충실해야 합니다.
과거 80년대까지 난립하고 성행했던 기도원들이 이제는 대폭 수가 줄어들고, 폐쇄되어 폐가처럼 버려진 이유가 있습니다. 은사만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성도들에게 가르치지 않으니, 성도들의 삶이 당장의 문제에서는 해결될 수 있을 지언정, 그 마음 속에서 공허함이 떠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막상 삶 속에서 살아가야 할 나침반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도원에서 기껏 불신자들을 전도해봤자, 결국에는 말씀을 제대로 가르치는 일반 교회에 성도들을 다 뺏기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4. 규례
우리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모든 형식을 허례허식으로 여기고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말라기 서에서도 제사장들이 제사를 고리타분하게 여기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으니, 구약 성경이 적히던 오랜 옛날부터 있어왔던 현상입니다.
지금은 주님께서 기념하라고 시키신 성만찬이 성찬식의 작은 빵과 포도주를 찔끔 먹고 마시는 행위로 끝났지만, 성경이 적힌 시대에는 함께 한끼 식사를 하는 만남이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마시며 대화하는 가운데, 제자와 성도는 유대감을 다질 수 있었고 다음 예배 모임을 기약할 수 있었습니다.
라이프교회 대학·청년부 “깊은 교제와 즐거운 시간”
오늘날에는 이러한 역할을 성만찬이 아닌 주일 오전 예배 후에 교회가 제공하는 점심식사, 청년부 예배 뒤에 청년 모임하며 먹는 간식이 대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임 속에서 서로 고민을 나누며 중보기도하고, 목사님의 설교에 대해서 토론도 하면서 신앙이 커가며 실제 삶 속에서 도우시는 하나님을 체험합니다.
더 나아가 그러한 모임 속에서 교제하며 사회 속에서 외톨이, 왕따였던 사람들은 교회 안에서 친구들을 사귀며 위로를 얻습니다. 혹은 결혼까지 합니다. 혹은 결손가정이거나 가난한 사람들은 이 모임 속에서 배를 채우고,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도의 도움과 헌금으로 생필품과 생활비를 받기도 합니다. 또 이런 교제로 알게된 사람들이 서로 직업소개, 진로 소개도 해줍니다. 그 과정 속에서 사람들이 더 몰리고, 교회가 부흥, 성장 합니다.
“구제와 선교에 교회재정 50% 사용”
경기 일산교회 박성호목사 |
5. 언약 공동체위
4번에서 이미 설명했습니다.
6. 선교
이 선교가 결코 교회에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선교는 나라와 겨레 및 세계의 운명조차 바꿉니다. 개신교가 들어간 나라들은 발전하고 잘 살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마음이 여유롭고 너그러워지며, 어려운 자들을 돕는 사랑이 넘쳐납니다.
이사야에서 예언한 사자가 초식동물을 잡아먹지 않고, 어린아이의 손을 뱀이 물지 않는다는 현상은 이 땅에 일어나지 않았지만, 그런 표현이 나타내는 사랑과 배려가 넘쳐나는 사회가 이뤄졌으며, 그러한 나라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사야 11장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5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
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9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