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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존슨
이 글은 아래 글에서 이어집니다.
위 글에서 인용한 글처럼, 로버트 존슨이 달 밝은 밤에 악마를 부르는 의식을 치를 때, 제 영혼은 그의 사방과 그의 마음 속에도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 그가 악마를 부르는 의식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은 잘 안납니다. 닭을 잡아서 그 피와 뼈를 뿌리고 묻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기억이 이렇게 바뀐 것은, 제가 환상을 받을 당시 외할머니께서 닭을 잡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의 오류, 오기가 존재하는 이유와 기능
이상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훗날 사람들은 이 때문에 네게 사기꾼이라고 비난할 것이다! 그러나 예언은 사람의 영향과 제한을 받는단다! 일단 나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것일지라도, 사람의 손을 거치면 완벽해지지 않는단다! 아무리 성경의 말씀일지라도 그 때문에 완벽하지 않단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 수록 과학과 지식이 발달할수록, 성경의 불완전 함이 드러날 것이다.
그럼에도 그것이 나 하나님과 기독교를 저버리는 이유가 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그 불완전함은 인간이 만든 신학지식과 교리, 교계 제도, 은사자들을 통해 나오는 은사와 기적을 우상화하지 못하도록, 나 하나님이 내린 조치이다.
나 하나님이 너희에게 당장 불완전해보일 것이다. 그리고 나 하나님이 부족한 것을 용납하는 이유는 인간에게 완벽성을 주면 그것이 도리어 교만, 악마, 타락, 부패를 불러들이는 것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에게 나의 신성을 잠시 공유해준 것일 뿐이지, 완전히 너희에게 나 하나님의 신성을 넘겨 준 것은 아니다!
아들아! 네가 커서 역사를 공부하게 되면, 유대교, 로마 초대 교회, 카톨릭, 개신교의 부패와 타락을 배우게 되면서 다 깨달아질 것이다!"
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구약의 선지자 예레미야가 저술했다는 열왕기 상에도 오류가 있습니다.
열왕기상 14:31 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그의 조상들과 함께 다윗 성에 장사되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나아마요 암몬 사람이더라 그의 아들 아비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열왕기상 15:1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 왕 열여덟째 해에 아비얌이 유다 왕이 되고
2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요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8 아비얌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니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아사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9 이스라엘의 여로보암 왕 제이십년에 아사가 유다 왕이 되어
10 예루살렘에서 사십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마아가라 아비살롬의 딸이더라
이상 구절에서 뭔가 틀렸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열왕기 상 15:2와 10절을 비교해보십시오. 아비얌의 엄마도 아비살롬의 딸 마아가요, 아비얌의 아들인 아사의 엄마도 아비살롬의 딸 마아가 입니다. 결론적으로 르호보암의 아내 마아가에게서 난 아들인 아비얌이 다시 자기 엄마 아비얌과 결혼해서 아사를 낳은 셈입니다. 이 게 유대교에서는 엄격히 금지된 일입니다.
레위기 18:6 각 사람은 자기의 살붙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7 네 어머니의 하체는 곧 네 아버지의 하체이니 너는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8 너는 네 아버지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아버지의 하체니라
그럼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열왕기 상에서 아무런 비판이 없습니다. 이 의문점은 역대기에서 풀립니다.
역대하 12:16 르호보암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다윗 성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아비야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2 예루살렘에서 삼 년 동안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미가야요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과 더불어 싸울새
한마디로 말하면, 선지자 예레미야가 열왕기서를 쓸때 잘못 적은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와같은 기록자들의 실수가 상당히 많아서, 특별히 역사서처럼 서로 비교 대조가 가능한 경우에는 이러한 오류들이 많이 찾아집니다. 그 밖에도 율법서나 선지서, 시편에서 역사서와 교차 검증이 가능한 것들도 찾아집니다. 이러한 실수는 신약에도 꽤 많습니다.
성경조차 기록자들이 실수를 많이 하는데, 일반 예언은 얼마나 많은 실수와 기억오류들이 담겨있겠습니까? 또한 이러한 성경을 기반으로 쌓은 신학 또한 결국 처음부터 오류로 시작해서 완벽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신학자들이나 은사자들이나 어깨에 힘 주고 높아진 콧대와 오만한 눈으로 함부로 사람들을 정죄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삼위 하나님만을 의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당부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성경과 은사는 너희 사람들이 나 하나님을 의지하기 위한 도구이자 길일 뿐이지, 그 자체가 나 하나님이 아니다! 나 하나님 밖에 다른 것을 지나치게 맹종, 의지 하지 말아라! 그것이 신학, 교리, 성경, 은사라 할 지라도!
신학자들의 교리주의 목사들이 기도하지 않는 이유 또한 신학과 성경만을 맹종하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신학자와 목사들이 성경 말씀대로 삶 속에서 실천하는 사람들을 행위구원론 이단이라고 몰아붙이는 거란다!
성경을 우상화하여서, 성경이 마치 부적인양 글귀를 벽에 붙이면 귀신이 쫓겨나가고 돈이 많이 벌리는 줄 안다. 그러나 그 말씀을 읽고 믿음으로 삶 속에서 실천해야 힘이 있단다!
성경 말씀대로 살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 사람들은, 성경 말씀을 하나의 우상처럼 여기는 것이다! 주지주의, 지식과 교리주의에 빠진 목사와 신학자들은 그래서 실천도 기도도 안한다! 그것은 결코 믿음이 아니다! 그들은 지식을 알기만 하면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인본주의, 이방종교인 헬라 철학에 혼합된 산물이다!"
그러시면서 요한복음 1:1을 보여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빌미로 신학자들이 사람들 머리 위에 올라가서 군림하고자 하는 더러운 탐욕도 하나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그것을 방지하고자 하나님께서 성경 기록자들에게 오류, 실수를 허용하신 것입니다.
CCM 사역자 또한 준 목회자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성경과 신학의 태생적 결함을 잘 깨닫고 늘 겸손해야 합니다. 아무리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라도, 그 것만 마냥 붙들고 교만해서는 안됩니다. 늘 하나님께 순종, 겸손으로 섬겨야 하며,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고 섬겨줘야 합니다!
자아도취에 빠져서 거만을 떨고 있는 신학자들의 뒤를 밟아서는 안됩니다. 결국 그 신학의 부패가 번영신학, 근본주의, 페미니즘 신학, 민중/해방 신학, 퀴어신학, 자유주의 신학 등으로 나타나서 불신자 보다 더 부패, 타락, 패역적인 자들도 변질됐습니다.
마침내 전세계 상당 수의 신학자들은 성경에서 꾸준히 예언하는 거짓 선지자와 거짓 교사로 전락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진보좌파 세력과 연대하여 순수하게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사람들을 탄압하는데에 앞장 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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