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2일 토요일

CCM과 연예계에 전하고 싶은 내 실패담 8 - 작곡가 범도가 실존인물?!

아우터레위 블로거 입니다.

이 번 편은 매드몬스터의 작곡가 범도를 소개하겠습니다.


실현된 하나님의 경고 예언!


2010~2012년 사이, 제 사촌 여동생이 죽기 전에,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너는 크나 큰 착각을 하고 있다. 세상에는 너보다 뛰어난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인재들이 아주 많다! 나 하나님이 네 부족함을 메꾸려고 도와주는 것이란다! 나 하나님의 도움을 저버리지 말아라! 너는 네가 상상하는 것만큼 큰 성공을 거둘 수 없단다!"

그리고 환상 속에 그 사람을 보여주셨는데, 아래 동영상에 나온 범도입니다.

[SOUL특별시] ep.1 R&B 레전드의 시작


지금이야, 이 동영상이 나왔으니까, 사람들은 제가 동영상에 하나님 이야기를 끼워맞춰서 지어내는 줄 알 겁니다. 그러나 2010~2012년 사이에는 이 동영상이 나오지도 않았고, 이들이 세상에 출사표를 내지도 않았기 때문에, 저는 이 들이 등장하는 환상이 제 머리 속에서 개꿈인 줄 알았습니다. 심지어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 제가 하나님을 상상하며 혼자 미친 줄 알았습니다.

얼굴이 원빈처럼 생겼는데, 원빈은 음악에 문외한인 배우입니다. 그가 갑자기 음악하는 것처럼 상상 속에서 튀어나온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만의 개꿈인 줄로 착각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개무시했습니다.
"원빈이 음악을 한다구요? 미친! 그런 일은 없으니, 협박하지 마세요! 원빈같이 잘 생긴 사람이 작곡가를 한다구요? 거짓말!"

저는 꾸준히 뉴스를 시청했는데, 원빈이 음악을 한다는 뉴스를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하나님인 척 하는 마귀가 저를 협박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2021년 매드 몬스터의 작곡가 범도를 보는 순간, 제 환상 속에 나타났던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는 분이 아니심을 깨달았습니다. 범도는 군대 제대후부터 매드 몬스터 데뷔 전까지 10년 동안 음악 공부를 했다고 했습니다. 

"아들아! 당장 이 아들은 등장하지 않고 오래도록 실력을 갈고 닦을 것이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지금 2021년이니까 10년을 빼면, 2011년 하나님께서 제게 경고하셨던 그 때부터 그는 음악을 했던 것입니다.

범도는 왜 그렇게까지 내 루돌프에 진심이었을까? 그가 세상에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서다. 그는 인터뷰 도중에 자신을 '방구석 뮤지션'이라 불렀다. 올해 서른여섯이 될 때까지 10여 년 동안 작업실에 틀어박혀 지냈다는 이유로. 그렇다고 발표한 앨범이 많지도 않았다. 공식적으로는 하나도 없었다. 그는 부족한 실력을 키우고 싶었다며 지난 세월을 설명했다.

"군대 제대하고 싱어송라이터가 되겠다고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제가 봐도 노래, 기타, 편곡 실력이 전부 부족했어요. 그래서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실력을 키우자며 작업실에서 시간을 보냈는데 그게 10년이 되었네요"



세상 심판 예언에 집중하도록 심경변화

"너라는 빛을 향해 walk walk walk" 라는 마지막 가사대로, 수 많은 여성팬들은 작곡가 범도 주변에서 광채가 뿜어져 나오는 착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즉 제가 하나님께 반항하던 때에, 제가 아무리 용을 써도 사람들은 저를 주목하지 않았고, 잘생긴 작곡가 범도에 눈이 풀린 수 많은 여자들이 범도가 뿜어내는 광채를 향해 걸어가는 환상을 봤습니다. 그게 가사로 표현된 것입니다. 아래 동영상에 들어가셔서 댓글들을 읽어보시면 제가 어떤 환상을 봤는지 여러분도 실감하실 겁니다.

[현생타임]범도 노래 1시간


제 마음은 그 다음에 이어지는 가사대로였습니다.

"차라리 더 어두워지면 좋겠어"

환상 속에서 저는 하나님의 명령에 불복종하고, 제 고집대로 밀어붙이니까, 각종 문제, 재정난 , 신학교, 예언서신 사역, 국난 등등이 닥쳐서, 음악공부를 전혀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잘생기지도 키가 크지도 않습니다. 

실력은 개판이고 패션센스도 없으며, 음악에 무지한 제가 작곡가 한다고 덜렁 나왔다가, 범도같은 잘생긴 실력파들이 활개치는 음악시장에서 아무도 제게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는 환상 장면이 보였습니다.

최소한 사람들이 관심이라도 가지면, 음악에 대해서 평가를 하거나, 정말 못 만들었으면 혹평이라도 할텐데, 아무도 제게 혹평조차도 하지 않았고, 제 음악은 검색조차 안됐습니다. 대중들이 철저한 외면과 무관심으로 제 음악이 존재하는 지 조차 몰랐습니다.

꿈 속에서 그나마 제 주변 사람들이 안타까워서 평가를 해주고, 고칠 점에 대해서 얘기해줬습니다. 그런데 저는 매몰차게 반대하며 기분나빠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안타까워하다가 떠났습니다.

그래서 제 마음은 세상이 그냥 망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더 어두워지길 바랬습니다. 안 그래도 제 예언 글들은 세상의 파멸과 심판을 다루고 있습니다. 환상 속에 나타난 제 마음이 가사에 그대로 반영된 것입니다.

심판의 때 (데이빗 윌커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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