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가증한 연합
제1편 무당 wcc
원래 이 글은 2012년도에 쓰려던 글입니다. 1997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서, 홍익 대학교가 마음에 안들어 재수하려던 중에, 저는 귀신 들려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귀신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 제가 귀신의 음성을 따라서 여동생 방으로 왔습니다. 여동생 방 옆집에는 어린 시절에 다니던 대지포교원에 같이 다니는 신도가 살고 있었지요.
거기서 귀신과 싸운답시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면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그때 귀신들이 어떤 압력으로 짓눌리듯이 밀려가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그들의 목소리가 작아져 들리지 않게 됐거니와 그들이 무언가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환상이 임했습니다.
신학교 대학교수라는 여자가, 하나님의 뜻을 알려면 구약 성경 시대에 살았던 여자들의 한을 알고 음성도 들을 줄 알아야 한다면서, 무당을 대규모 종교 집회에 끌고 오는 장면이었습니다. 물론 이것은 1991년 호주 캔버라, WCC 총회에서 실현된 정현경 교수입니다.
주로 성경에서 버림받는 여자들에게 초점을 맞췄는데, 이스마엘의 어머니 하갈의 혼을 불러온다는 장면과 여러분도 이미 아시는 종이를 불태워서 손 위에 올려 놓는 장면을 저는 머릿속 이상으로 보았습니다.
많은 신학자들이 깜짝 놀랐지만, 대부분 침착했습니다. 이미 원주민들의 토속적 의식 공연이 이미 여기저기서 행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시대는 아닐 수 있지만, 동성애 홍보 부스와 공산당 게릴라 작전을 지원하자는 회의의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라고 자신을 밝힌 거대한 흰옷을 입고 흰 수염이 치렁치렁하신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들이 말하는 게 진리라고 생각하느냐? 저 여자는 음녀이다. 내게 가증하다!”
지금도 많은 신학자들이 의견이 분분한데, 성경을 펼쳐놓고 보면, 의견이 분분할 필요가 없으며, 범죄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시켜서 구약시대에 신접자들을 내쫓으라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장면과 돌을 들어 신접자에게 던지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말씀이 줄줄 지나갔습니다.
신명기 18장
9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 것이니
10 그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을 하는 자나、 무당이나、
11 진언자나、 신접자나、 박수나、 초혼자를 너의 중에 용납하지 말라
12 무릇 이런 일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나니 이런 가증한 일로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 내시느니라
13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완전하라 !
14 네가 쫓아낼 이 민족들은 길흉을 말하는 자나 복술자의 말을 듣거니와 네게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런 일을 용납지 아니하시느니라
시리즈 https://blog.naver.com/jative/222284500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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