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편 사기꾼과 삯꾼
앞서 말씀을 하신 하나님께서 바로 환상 내용을 바꿔서, 다음처럼 말씀하셨습니다.
“내 종들은 내 양들에게 도무지 관심이 없다. 사기꾼이 판을 치고 있는데도 그들로부터 영혼들을 구할 생각도 하지 않고, 오로지 좋은 차와 넓은 집, 큰 교회만을 꿈꿀 뿐이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사기꾼들은 한국 불교의 승려들인데, 그들이 큰 절에서 많이 모여서 불사를 하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또한 주지 스님이 남 몰래 아내를 두고 창고 같은 곳에 황금을 쌓아두는 장면, 그리고 시간차를 두고 다른 년도에는 이와 이어지는 환상을 보여주셨는데, 다방 레지들이 근처 대형 사찰의 스님들이 주 고객이라고 하면서 불경 몇 구절을 줄줄 외고, 도력을 논하는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아마 이 것도 이미 현실에서 TV로 방영이 됐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요한복음 10장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어 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고로 따라 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저희에게 말씀하셨으나 저희는 그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는 관심을 두지 않으시고, 교회의 타락에 가슴이 아파하셨습니다. 그래서 교회의 타락은 불교를 포함한 다른 종교의 타락보다 더 크게 사회에 각인되게 역사하시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목사님들이 고급차를 타고 다니고, 누구 교회가 더 큰가? 누가 더 큰 명예 타이틀을 차지했는가로 내심 경쟁하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외화내빈(外華內貧)이라는 한자성어와 조용기 목사님께서 먼저 크게 선포하라는 장면, 한국인들이 간판만 멋있게 갈아타고 망하는 장면과 한국의 모든 산업이 실속과 윤리의식이 없어서 앞으로 무너질 거라는 IMF시대를 예견하는 장면과 아래 말씀까지 1997년 봄에 보여주셨습니다.
요한 복음 10장
11 나는 선한 목자라 !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군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군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 내가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 버림이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내가 다른 종교의 사기꾼들도 심판하겠다만, 내 종들을 먼저 심판하리라. 내가 내 종들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이다. 내 종들은 삯꾼으로 전락했다!”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나자, 다음 말씀이 연속적으로 나왔습니다.
에스겔 9장
1 그가 또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가라사대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로 각기 살륙하는 기계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2 내가 본즉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 좇아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살륙하는 기계를 잡았고 그 중에 한 사람은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 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3 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올라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베옷을 입고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찬 사람을 불러
4 이르시되 너는 예루살렘 성읍 중에 순행하여 그 가운데서 행하는 모든 가증한 일로 인하여 탄식하며 우는 자의 이마에 표하라 하시고
5 나의 듣는데 또 그 남은 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그 뒤를 좇아 성읍 중에 순행하며 아껴보지도 말며 긍휼을 베풀지도 말고 쳐서
6 늙은 자와 젊은 자와 처녀와 어린 아이와 부녀를 다 죽이되 이마에 표 있는 자에게는 가까이 말라 내 성소에서 시작할지니라 하시매 그들이 성전 앞에 있는 늙은 자들로부터 시작하더라
7 그가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성전을 더럽혀 시체로 모든 뜰에 채우라 너희는 나가라 하시매 그들이 나가서 성읍 중에서 치더라
8 그들이 칠 때에 내가 홀로 있는지라 엎드리어 부르짖어 가로되 오호라 ! 주 여호와여 ! 예루살렘을 향하여 분노를 쏟으시오니 이스라엘 남은 자를 모두 멸하려 하시나이까
9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의 죄악이 심히 중하여 그 땅에 피가 가득하며 그 성읍에 불법이 찼나니 이는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이 땅을 버리셨으며 보지 아니하신다 함이라
10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아껴 보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 아니하고 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갚으리라 하시더라
11 가는 베옷을 입고 허리에 먹 그릇을 찬 사람이 복명하여 가로되 주께서 내게 명하신 대로 내가 준행하였나이다 하더라
그리고 나서 개신교에 각종 비리와 성범죄에 대해서, 한국 사회가 무섭게 매질하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물론 그들의 등 뒤에서 마귀가 역사하여 한국 교회를 무너뜨리고 매질하도록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그러나 마귀들에게 한국 교회를 던져 버리신 것은 여호와 하나님이시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한국교회를 징계하시도록 한 것은,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의 타락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기에 명예훼손으로 강경대응해봐야 한국 교회 교인 감소와 한국 교회에서 성령이 약화되는 결과만 초래할 뿐입니다. 그리고 영적 종주권이 다른 나라들에게 뺏기는 결과를 낳고 한국 교계는 영국처럼 위축됩니다.
미국이 교계 몰락에 대해 한국의 선배로서 영국의 뒤를 이어갈 환상을 보여주신 뒤에, 미국 개신교의 위상이 무너져서 미국 신학교가 유럽의 신학교들처럼 무너지고, 한국 신학교도 그 뒤를 좇아서 무너질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퓰러 신학교는 지금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앞 단원에서 올려놨을 겁니다. 제가 오랜 시차를 두고 이글을 천천히 쓰고 있어서 앞단원 내용을 잘 모릅니다.
시리즈 https://blog.naver.com/jative/222284502276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