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문화 12주차
11강 미완성 과업
책에서 저자는 기독교 선교 중심지가 예루살렘에서 로마로, 유럽으로, 남유럽, 영국, 미국 등등 점차 서쪽으로 이동하는 이야기를 썼다. 복음 전도의 정신을 잃어버리면 하나님께서 그 중심을 다른 나라로 이동시키신다고 결론을 맺었다. 하지만 저자는 한 가지 모르는 사실이 있다. 기독교 국가 로마가 왜 게르만 족에게 망했는지를.
로마 사람들이 아무리 예수님을 믿었어도, 부패 타락한 사회는 바뀌지 않았다. 여전히 소수의 부자들이 로마 땅 대부분을 차지했고, 로마의 평민들에게 매일 잔인한 경기 관람과 빵을 주는 것으로 달랬다. 기독교를 믿어도 부패, 타락, 음란, 폭력, 방종의 정치 사회 제도가 전혀 바뀌지 않고 여전했던 서로마제국은 훈족과 게르만족에게 완전히 망해버린 것이다.
예수님의 복음이 무색한 폭력과 음란이 더욱 더 번성했기에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은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대신에 이방 게르만 족으로 하여금 경건한 믿음을 잇게 했다.
[책마을] 포퓰리즘 상징된 고대 로마 '빵과 서커스'
마치 현재 미국에서 미국의 민주당이 흑인들에게 일자리가 돼주는 공장을 세우지 않고 죄다 중국이나 아시아로 옮긴 뒤에, 회사에서 벌어들인 세수입을 복지란 명분으로 보조금이나 주는 것과 같다.
현재 미국 민주당이 공산주의를 부활시켜서 과거 부패했던 로마제국의 계급제도와 복지제도로써 소수가 대다수의 국가자원을 독점하고, 다수의 국민을 농노로 전락시키려고 한다.
미국은 현재 언론, 문화 연예, 학계가 좌경화돼서 민주당지지 일색으로 바뀌므로, 로마제국처럼 민주정이 독재정으로 바뀌고 내부에서 썩어들어가다가 언젠가 외부 세력에게 몰락할 날이 올 환상을 어린 날에 봤다.
그 과정의 첫걸음이 바로 현재 미국과 한국 두 민주당이 중국 공산당 외세의 힘에 휘둘려서 부정선거를 조작해낸 것이다.
美 부정선거 증거 끝도 없어, "이쯤되면 계엄령도 가능" |
반대로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흑인들이 보조금 정책에는 인색했는지 모르지만, 흑인 스스로 일해서 가정을 운영할 수 있게끔 외국으로 도망간 공장과 기업들을 미국으로 도로 불러들였다. 그 결과는 흑인 스스로가 더 큰 자부심과 만족감, 안정된 가정과 평안한 흑인사회를 이룰 수 있게 됐다.
폴 히버트는 선교사회에서 당면한 수 많은 문제들을 잘 정리해서 책을 썼지만, 정작 그 문제들에 대해서 뚜렷한 해결책은 전혀 없다. 인구성장, 도시화, 문화위기 안에 폭력 및 가난과 기근 그리고 억압과 정의, 민족주의, 타종교의 부흥. 그런데 그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한 곳이 어디 있는가?
오히려 그는 테오도르 베델의 난파선 구조자들의 제도 비유를 들어서 더욱 미궁으로 빠뜨렸을 뿐이다. 바닷가에 하도 난파선과 조난자들이 많아서 동네 사람들이 구조해줬다. 경륜과 아이디어가 쌓여서 구난시스템을 발전시킨 결과, 너무 방만해진 조직운영으로 오히려 본 목적인 구조작업을 못하게 되는 조직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본 목적을 다시 살리기 위해서 또 소수가 분열해서 나오고 다시 발전하고 또 방만해져서 본업을 포기하고, 다시 분열하는 악순환의 쳇바퀴 반복을 써놨다. 즉 인간의 제도는 불완전하다는 게 진리라는 것이다.
여기서 타종교의 부흥 하나를 갖고 서구 기독교 신학에게 질문을 하겠다. 역사학자 토인비 이후부터 꾸준히 서양의 철학자들은 “서구의 신학은 한계에 다다랐고 더 이상 인류를 구원할 수 없으니, 아시아의 다른 종교에서 대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해왔다. 그리고 그 대안책으로 불교, 유교, 도교 등의 동양종교와 철학이 유럽과 미국 학계에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응책에 대해서 이미 서구신학은 사신신학을 내놓으며, “신은 죽었다!” 라는 무책임한 답변을 내렸고, “교회를 당장 떠나라! 네가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살아라!” 라는 포스트 모더니즘의 주장이 현대 유럽과 미국의 유명 신학교에서 내놓는 답변이다.
그리고 신학자들이 도리어 자발적으로 불교와 힌두교, 도교, 참선을 앞다투어 연구한다. 그래서 종교개혁과 개신교 신학의 본고장 유럽은 주일출석 성도가 전체 인구의 1%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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