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석의 페미니즘 7 - 루시퍼미니즘

 회상의 해석학

남성 중심적 성서 텍스트들과 가부장적 전승들을 모두 포기하는 대신, 남성 위주의 텍스트를 넘어서 여성의 관점으로부터 성서 역사를 역사적, 비판적으로 재구성하므로써 성서 안에 여성들의 역사를 재발견하는 방법이다. ... 여성 억압의 역사와 그녀들의 투쟁, 삶, 지도력을 회상하고, 여성의 역사를 재건한다.

 

상당히 인본주의입니다.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이 중심이 아닌, 바로 여자가 중심인 신학입니다. 마르틴 루터와 장 칼뱅은 인간은 완전히 타락해서 스스로 구원할 수 없는 존재라고 분명히 선포했습니다. 그런 타락한 존재인 사람의 범주 안에 속한 여자가 성경의 중심적 존재로 부각되는 신학이 바로 페미니즘 신학입니다. 

개혁주의 신학이란? 제7강 전적 타락(1/2)

하나님이 중심이 아니라 피조물이자 타락한 하와의 후손인 여자가 주재자가 됩니다. 그런 타락하고 무능한 여자가 중심이 된다면 어떤 구원을 사람들에게 전달해줄 수 있겠습니까? 여자가 사람과 동식물, 만물과 우주를 창조하며 주관합니까? 여자가 천국과 지옥을 만들고 사람들을 심판하며, 죽음 이후의 행선지를 결정해줍니까?

아무 것도 아닌 여자가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해서 그 보좌를 차지하겠다는 신학이 바로 페미니즘 신학입니다. 이는 과거 루시퍼가 하나님의 보좌를 탐하다가 지상으로 쫓겨난 역사를 여자가 다시 되풀이하겠다는 주장밖에 안됩니다.

이사야 14:12   너 아침의 아들 1)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 자리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가 지극히 높은 이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페미니즘 신학은 늘 동성애와 성전환 같은 성경에서 금기시하는 죄악들과 연맹을 맺습니다. 결국은 사회주의라는 포장으로 공산주의를 교회 안에 들여놓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과거의 동유럽과 구소련처럼 나라를 공산화시키고, 서유럽, 북유럽을 좌경화시킨 뒤에, 자기들의 뿌리였던 교회와 신학교를 스스로 문 닫게 만드는 자멸의 길로 들어섭니다.

요한1서 2:18 아이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오리라는 말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 줄 아노라

19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으나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하였나니 만일 우리에게 속하였더라면 우리와 함께 거하였으려니와 그들이 나간 것은 다 우리에게 속하지 아니함을 나타내려 함이니라

 

아래 기사는 여자들이 낙태를 부추겨서 학령인구를 낮춰놓고서는, 여자들이 많은 교사직군의 인원감축에는 반발하는 기사 모음. 결국 여자의 일자리를 뺏는 세력은 페미니즘

"여성 77%, 낙태죄 폐지 찬성…임신경험자 42%가 낙태 경험"

학생 감소에 교대·사대 구조조정…교사들 "늘려도 부족할 판 ”

 

창조적 실현의 해석학

이 방법은 역사적 상상력, 예술적, 재창조, 예배 의식의 도움을 받아서 여성들을 성서의 이야기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한편, 여성 교회의 미래를 지향하도록 하는 것이다. 즉 여성 해방의 관점으로부터 성서의 이야기들을 새롭게 말하고, 평등한 제자직의 관점에서 성서의 비전과 금령들을 재표현한다. 그리고 가부장적 텍스트들 안에 들어있는 여성 해방의 흔적들에 대해 예술적 상상력, 문학적 창의력, 음악, 율동들을 이용하여 주해적인 확대작업을 해낸다. 그리고 가부장적 기도문들과 하나님과 예수의 의미를 여성 해방의 관점에서 새로운 표상과 상징으로 새롭게 표현하고, 해방적 의식들을 창조해 냄으로써 성서의 이야기를 새롭게 다시 쓰려고 한다.

 

기존 신학자들이 은사를 체험한 성도와 사역자들에게 늘 하던 비판이 있습니다.

“성경을 새로 쓰려고 하느냐? 왜 성경에도 없는 너만의 새로운 체험으로 성경 밖의 가르침을 가르치려고 하느냐?”

 지금 페미니즘 신학은 위에서 인용한 마지막 줄에서 성서의 이야기를 새롭게 다시 쓰려고 한다고 분명히 명시했습니다. 즉 기존 신학자들의 입장에 따르면, 페미니즘 신학은 명백한 이단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에 적어놓으신 가르침이 아닌, 여자들이 주도하여 여권신장과 여성독재를 위해서 성경을 왜곡하겠다고 대놓고 밝힌 신학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사도 바울이 일찍이 경고한 성경 구문이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1: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페미니즘 신학은 10절에서 밝힌 바대로,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므로, 그리스도의 종이 결코 아닙니다. 더 나아가 6~7절에서 밝힌 바 성도를 교란시켜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킨 것이며, 9절에 따르면 저주를 받을 신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