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5일 금요일

근현대교회사 7주차 - 조나단 에드워드의 신학

근현대교회사 7주차

조나단 에드워드의 신학 알미니안 인본주의와의 투쟁

 

조나단 에드워드의 생애

조나단 에드워드는 개혁신학과 부흥을 추구했다. 그러나 알미니안 주의를 경계했다. 그러나 신학자 마크 놀은 에드워즈와 알미니안 주의를 섞어서 현대 복음주의를 만들었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외할아버지의 교회를 물려받아서 사역을 했다. 에드워즈의 아버지는 청교도 사역자였다. 그래서 교회가 알미니안 주의에 물든 것을 개혁하고자 했고, 1734~35년 부흥을 경험했다. 1730~40에 영적 각성을 경험했다

1740~47년에 대각성 부흥을 다시 일으켰는데, 알미니안 주의자들이 부흥을 반대했다. 왜냐하면 알미니안 주의는 인본주의, 이성주의 철학에 물들어있어서 교만하게 성령을 훼방했기 때문이다

또 다른 한 편으로는 열광주의자들이 도덕률폐기론을 들고 하나님의 영광과 부흥을 변질시키는 오류를 추구했다. 그래서 조나단 에드워즈는 동시에 양극단에 있는 두 이단을 물리치는 사역을 시작했다.

알미니안 주의 5대교리와 위험성


알미니안 주의는 하나님의 전적 주권을 무시하고인간이 의지를 드렸을 때에만 성령님께서 역사하실 수 있다고 인간의지를 드높인다
. 인간이 하나님께 동의하는 의지가 하나님의 은혜에 결합될 때에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알미니안 주의인데, 영국 교회들이 상당히 많이 물들었다

에드워즈는 알미니안 주의는 하나님을 부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을 도적질한다고 지적했다. 사람은 자신의 무능과 비참함을 철저히 인정하며, 하나님께 모든 구원에 대한 영광을 돌려야 하며, 스스로 의지, 의로와지려는 성향을 죽여야 한다고 강의했다. 알미니안 주의는 노샘프톤 교회가 경건을 잃어버리게 했고, 에드워즈는 이에 맞서 싸웠다. 외할아버지는 청교도였으나, 외할아버지가 세상을 뜬 순간에 교회에 가만히 들어온 알미니안 주의가 교회를 무너뜨렸다.

 

조나단 에드워즈는 이신칭의를 남발하는 성도들에 대해서 가슴아파했기에, 이신칭의 남용과 알미니안 주의의 오류와 맞서 싸우는 강해를 해야 했다. 의로운 줄 알지만 성화가 없는 자들을 깨우쳤다

오직 믿음으로 의롭게 됨을 강해할 때, 알미니안 신학이 다른 복음, 즉 이단임을 증명해냈다. 알미니안 주의는 성령의 역사보다 인간 스스로의 의지를 강조한다. 알미니안주의를 박살내는 설교를 5개 정도 하니, 노샘프톤에 부흥이 왔다. 이 부흥은 잘못된 교리를 바로 잡아서 생긴 부흥이었다.

 

찰스촌시

찰스 촌시라는 알미니안 주의자가 에드워즈의 부흥을 공격했다. 1630년에 세워진 보스톤 제1회중교회의 목사였는데, 미국의 청교도가 알미니안주의에 당시에 물들어버린 것이다. 오늘날에는 이 교회가 유니테리안 교회로서 철저한 이단이 됐다. 1636년 청교도가 하버드 대학교를 만들었지만, 오늘날 하버드는 종합대학교가 됐고 신학부는 작은 부분으로서 축소됐으며, 유니테리안 이단신학을 가르친다.

 

신비주의, 열광주의적 신앙형태

찰스 촌시는 처음에는 열광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도덕률폐기론을 공격했다. 그래서 에드워즈는 내부의 적인 열광주의자들과 외부의 적인 이성주의, 알미니안 주의자들과 맞서 싸워야 하므로, 그의 신학은 정교해졌다

열광주의자는 그들의 체험인 즉각적 계시와 직접적 음성만을 구원 확신의 근거로 내세웠다. 그러나 이는 퀘이커 교도, 신사도운동도 내세우는 것이다. 그런데 이는 성화의 삶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알미니안 주의의 3인방인 찰스 촌시, 메이휴, 게이등과 철저히 싸웠다.이들은 교리에 동의와 의지를 결단으로 드릴 때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는데, 이 것은 성령의 역사로 인한 죄의 각성과 의지의 갱신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반대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아닌 인간 스스로의 구원을 추구하므로, 피상적, 인간적, 감정적, 일시적인 구원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만 강조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외면한다. 이 것을 교리로 만든 것이 바로 4영리이다.

 

알미니안은 원죄, 지옥과 심판 설교를 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무시, 배제, 폄훼, 거부한다. 하나님께 굴복, 경외를 하나님이 불의하고 비이성적, 잔인한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심판교리는 하나님의 보편적 사랑에 맞지 않는 것이며, 인간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신성을 재구성하여, 즉 인본주의 입맛대로 하나님을 믿겠다는 논리를 폈다. 하나님의 주권은 인간의 행복만을 위해서 존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 결과 [브루스 윌킨슨의 야베스의 기도]라는 책이 나왔다. 인간이 지 꼴린대로 아무렇게나 싸지른 소원의 기도를 무조건 하나님이 들어주셔야만 한다는 의무를 지웠다.

 

알미니안 주의자들은 인간이 자연스럽게 갖고 있는 도덕적 감성을 교육을 통해서 증진시켜서 선악을 구별하고 덕을 이루면 끝이라고 주장했다. 인간의 자유의지를 특별히 강조하지만, 행위구원론만 살짝 피할 뿐이었다

알미니안 주의자들은 이성적 논리로 인간 스스로의 행복만을 위해 존재하는 하나님을 지어냈고, 중생없는 도덕행위로 구원을 이해하여 일반은혜와 특별은혜의 구별을 무너뜨렸다. 외형적 종교행위와 도덕적 행위로 자신이 구원받은 백성처럼 위장하도록 가르쳤다

경건한 사회를 위한 경제적 사회적 질서를 벗어나려는 보스톤의 신흥 자본주의 계급이 알미니안을 선호했다. 오늘날 미국 자본주의의 타락의 뿌리가 됐다.

 


알미니안 이단을 깨부수기 위해서, 이들로부터 교회를 구하기 위해서 조나단 에드워즈는 죽을 때까지 싸웠고, 유고집이 쏟아져 나왔다. 회심 후 거듭나야만 진정한 덕이 나오고, [창조에서 하나님의 목적]은 성령의 역사로만 하나님을 깨달을 수 있다. [의지의 자유]는 의지가 자유가 생긴게 아니라 죄의 종이 됐음을 알리는 것이었다.

열광주의자들이나 알미니안 주의자에게 12가지 표적이 나와야 진짜로 구원받은 자라고 에드워즈가 논박했다. 장로교에서 데븐포트 목사가 나타났는데, 그가 찰스 촌시에게 찾아가서 영적 상태를 판단하고 선언하기 위해서 찾아갔다데븐 포트는 온 교회들을 돌아다니다니면서 교회들을 들쑤셨다.

이 때 촌시는 교만의 영이 팽배하며, 은사로 헛된 영광을 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리고 방언을 비판했다. 즉 당시의 방언도 현대의 방언처럼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찰스 촌시는 데븐 포트나 조나단 에드워즈를 모두 똑같은 이단으로 봤다. 이성주의를 강조하며, 이상을 받아들이지 말라고 강조했다

 


성령님이 사람을 감화시켜서 의지를 순종으로 바꾸고, 정서를 영의 삶으로, 양심이 갱신돼야 의로움을 추구하게 만드는데, 에드워즈는 순종과 영의 삶을, 퍼킨스는 의로움을 강조했다. 에드워즈는 책을 만연체로 써서 자세히 읽으면 지루한데, 빨리 중심내용만 파악하고자 속독하면 지루함을 극복할 수 있다.

찰스 촌시와 같은 알미니안 주의자들은 빛만 추구했고, 데븐 포트같은 열광주의자는 로마서7:3처럼 열심만 있고 지식없는 열만 추구했지만, 에드워즈는 이에 대해서 진정한 구원의 은혜는 빛과 열을 동시에 지녀야 한다고 주장했다. 4:11~13에서 이르는 것처럼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돼야 한다. 이후 에드워즈는 뉴저지 대학의 3대 학장이 됐고, 1902년 평양신학교는 이 가르침 학문과 경건을 교훈으로 삼았고, 장로교 통합의 장신대도 그 계통을 이어받았지만, 지금은 관계없는 학교가 됐다.

 


찰스촌시는 예정교리와 유기교리를 철저히 비판하며 알미니안주의를 내세우며, 부흥을 반대했다. 이에 대해서 에드워즈는 [부흥에 관한 생각들]이란 책을 써서, 청교도 시대, 칼뱅의 종교개혁, 성경시대의 부흥을 이야기 했다. 그리고 광신과 미신, 절제되지 않은 열광이 어느 시대에든, 성경시대에도 나타났음을 알렸다. 주일마다 부흥을 위해 기도했고, 공적금식하며, 무절제, 불경건, 세속적 죄악에서 돌아서기를 소망함에 하나님께서 부흥을 주신 것이라고 알려줬다.

한 영혼이 회심하는 역사는 하나님께 가장 영광스러운 것이고, 하나님께서 교회를 위해서 자신을 드러내시는 것이 바로 부흥이며, 스가랴서를 인용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하며, 잘못된 가르침을 물리쳐야 함을 말했다. 바로 이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교회에 부흥을 부어주신다.


제가 어린 날에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 ; 조나단 에드워즈가 성령 하나님의 은사와 기적을 거부한 이유는, 사다리를 걷어차서 다른 사람들이 조나단 에드워즈의 자리에 올라올 수 없게 만들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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