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0일 일요일

구약석의 4주차 - 본문비평

 구약석의 4주차

본문 비평

 

서기관도 사람인지라, 필사중에는 오류를 범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 비평을 통해서 서기관의 오류를 밝혀서, 원래 전달하고자 한 내용이 무엇인지 논증해야 합니다. 본문 비평은, 성경의 여러 필사본, 번역본을 비교, 대조해서 성경저자가 원래 썼던 말을 다시 살리는 학문 분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히브리어 성경에 정통해야 합니다. 히브리어는 본래 모음이 없습니다. 이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여러 규칙들을 만들어서 마소라 본문으로 알려진 구약 사본이 완성됐습니다.

마소라 사본

 히브리 사람들은 단락, 단원, 구절을 나누기 위해서 여러 장치를 사용했습니다. 단락에서는 페투카, 세투마로, 단원은 카메츠로 나눴습니다. 구절은 소프 파수크로 나눴습니다. 그런데 장만큼은 라틴어 번역본에서 발생했습니다. 마소라 학자들은 주석을 남겨놨는데, 이 들의 특징적 주석은 케티브케레와 하팍스 레고메나라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5경
 

구약 성경은 히브리어 사본들과 번역본 사본들이 있습니다. 히브리어 사본은 마소라 본문, 사해문서, 사마리아 오경이 있습니다. 번역본은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 아람어로 번역한 탈굼역, 시리아어로 번역한 페쉬타 역, 라틴어로 번역된 불가타 역이 있습니다.

 필사 오류는 흔히 일어나는데, 사본이 물리적으로 손상되면서 생겨난 우발적 변경, 필사하면서 잘못 기록한 비의도적 변경, 의도적 변경으로 크게 나뉩니다. 비의도적 변경의 경우 비슷한 글자를 혼동하거나, 띄어쓰기를 하지 않던 당시 상황 때문에 철자가 뒤섞입니다. 모음을 잘못붙이거나 초기 서기관이 사용한 약어를 후기 서기관이 오해합니다. 그 외에 의도적 변경은, 히브리 문자와 어법, 경어 등의 한계로 인해서 잘못된 오류라고 생각되면 서기관들이 고쳤습니다.



 본문 비평을 위한 원리에서 가장 기본적 지침이 있습니다. 원본에 더 가까운 독법은 다른 독법들이 어떻게 나타난 것인지를 가장 잘 설명해준다.”

 다른 독법의 발생법을 평가하려면, 외적/내적 증거를 모두 평가해야 합니다. 오래된 사본일수록 원본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초기 오류들을 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적증거는 서기관이 우발적, 의도적으로 변경했을 때, 다른 문장 사이에서 가장 잘 설명되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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