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커뮤니케이션 13주차 1 - 한국 전쟁을 잊은 CBS

목회와 커뮤니케이션 13주차

오늘 들은 수업을 토대로 하여 "한국 선교 방송의 역사 중 제1기"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밝히세요.

진평연, CBS의 차별금지법 관련 보도에 비판 성명

1기의 선교 방송은 1954년 12월 5일에 민간 기독교 방송인 CBS 창립으로 시작됐습니다. 한국전쟁이 1950년 6월 25일 ~ 1953년 7월 27일 사이에 있었으니, 전쟁이 끝나고 나서 1년 6개월 정도 있다가 설립된 셈입니다. 

아무리 기독교 방송국에 대해서 한국 방송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이고, 민간 상업 방송의 시대가 열렸다고 칭송을 써놔도, 결국 나라가 있어야 기독교 활동도 할 수 있고, 평화가 있어야 방송활동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최초의 방송국은 1927년 2월 16일에 일본총독부에서 경성방송국(JODK)를 설립하여 한일 2개국어를 섞어서 방송을 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 방송국은 이 보다 30년 가량이 늦은 1954년에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즉 한국인이 일제치하에서 나라를 잃어버렸을 때에는 기독교 방송국은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개신교는 이미 흥선대원군 시기부터 한반도에 전래됐고, 고종황제 때에는 황실에서 개신교 선교사들을 환영하고 극진히 대우했으며, 선교사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그럼에도 대한제국이 청, 러시아, 일본 등등의 외세에 이리저리 휘둘리니 선교사들이 신문사까지는 열었지만 방송국처럼 거대자본이 들어가는 일은 주저했던 것입니다.

미국선교사들에게 선교를 윤허한 고종

CBS가 기독교 신앙과 가치관을 널리 전파한다고 쓰였지만, 오늘날 CBS는 민주당의 문재인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하며, 동성애와 사회주의, 북한과 중국의 공산당 정권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중반미 사상의 잣대를 노골적으로 시청자들에게 강요하고 있어서 적잖은 기독교인들은 불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CBS는 이름만 기독교 방송국이지, 실상 그 직원들은 기독교랑 관계가 멀고, 친중종북 좌파인 민주노총의 언론노조 산하에 들어가서, 반기독교적 관점에서 교회를 깨부수는 편파 보도를 강요합니다. 한국이 그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북한과 중국처럼 되길 바라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