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8일 월요일

근현대교회사 11주차 1 - 웨슬리안

근현대교회사 11주차

웨슬리안

하남, 성결대 ‘하남이전’ 의향서 제출

한국에는 미국의 북감리교가 기성이란 이름으로 들어오고, 장로교 계통의 성결교가 예성이란 이름으로 들어왔다. 미국에서는 장로교에서 완전성화체험으로 성결운동을 찰스 피니가 했다. 그의 뒤를 보어드만이 이었다

감리교와 회중교회에서도 각각 성결운동을 했다. 국경을 넘어 캐나다 장로교회에서 성결운동을 한 것이 한국에 예성으로 들어왔고, 한국에서는 안양 성결대학교를 세웠다. 또 캐나다 장로교회는 A.B. 심슨을 통해서 순복음 교회의 오순절 운동의 원조가 됐다

19C말에 성결운동은 케직 사경회를 했고, 이 또한 한국으로 들어왔다. 오순절과 성결의 경계점에 있는 교단은 천안의 나사렛 대학교를 세운 나사렛 성결교단이다.

 

천안 나사렛대, 학내 성추행 사건 가해자 옹호 논란

보어드만은 장로교인으로서 피니와 마한의 작품을 읽어서 오벌린의 완전주의에 심취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벌린의 완전주의는 성경에 있는 내용을 지나치게 과장해서 모두가 다 체험할 수 없는 지극한 사랑이 뿜어져 나오는 것을 강조했다

그는 칭의와 성화의 뚜렷한 구별로부터 출발했다. 그러나 칭의를 믿음으로 하나님으로부터 허락받아지는 과정이라고 말함으로써 부정확한 표현을 쓴 결함이 있다. 칭의는 첫 번째 회심, 성화는 두 번째 회심이라고 보는데, 이는 개혁신학에서는 오류라고 봤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받아야만 성화를 확실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당시에 장로교나 웨슬리안이나 거룩한 삶을 상당히 추구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성화와 실족에 중점을 뒀다. 그래서 웨슬리안의 인간의지가 강조됐는데, 보어드만은 {칭의 - 완전성화 - 죽음}의 과정을 설명했는데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오류이다.

 

케직사경회, 영국 현지에서 개최 중

1860의 성결부흥운동이 얼과 피어살 스미스에게 이어졌고, National Holiness Association이 조직돼서 존 인스킵의 지도력 아래 천막집회를 통해서 성결운동으로 확산됐다. 다시 장로교 사람들을 통해서 케직 사경회 운동으로 발전이 됐다. 19C 후반 전도 부흥 운동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면서 감리교에서 성결교가 독립했다. 주로 신유은사집회를 추구했다

그러나 개혁신학에서는 이러한 성령의 은사를 피상적, 주관적으로 폄훼했다. 프린스톤 신학교수였던 벤자민 워필드가 찰스 피니와 아사 마한의 오벌린 신학을 비판했다. 환상주의 엔진을 단 펠라기우스 신학이다!” 사실 지나치게 신비체험을 성화로 착각했고, 이 체험을 간증형식으로 공개 및 출판했는데, 간증 당사자가 문제를 일으키고 교회를 떠나면 교회에 큰 타격이 왔다.

 


웨슬레안 완전주의부터 시작됐고, 성결부흥운동 이어 받은 {성도-제자-그리스도인}으로 단계를 나눈 구조는, 이는 오늘날 복음주의 교회에서 제자훈련이란 용어를 사용하면서, 일반성도와 제자라는 두 계층으로 나누는 전통으로 확립됐다

그러나 개혁신학은 성경에서는 성도=제자=그리스도인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구원의 은혜가 없는 사람을 성도로 부를 수 있으며, 신비한 영적 체험을 주관적, 감정적으로 위험하다고 봤다.

성결부흥운동은 신앙고백과 인정만 있다면 칭의 그리스도인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2의 체험을 통해서 확실하게 은혜 안에 있으면 된다고 봤기에, 빠르게 교회가 성장해서 성도수가 순식간에 불어났다

한편 부작용으로 교회의 경건이 무너뜨려졌다. 그 예로 절반언약을 들 수 있는데, 부모 모두 회심해야 유아세례를 받을 수 있는데, 그러면 유아세례를 받을 아기들이 거의 없어진다. 그래서 조나단 에드워즈의 외할아버지가 부모 중 한쪽이라도 회심하면 유아세례를 주기로 타협을 했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장년이 됐을 때, 교회에서 가장 문제를 일으켰고, 교회개혁기간동안 상당 수가 떠나버렸다.

 

유아세례

랭크포드의 간증을 살펴보면, 2의 체험이 우리의 의지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도록 만든다고 했다. 그래서 개혁신학은 성결부흥운동은 캠프 집회를 통해서 감정적이며, 도덕률폐기론주의를 일으킨다고 봤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야말로 성령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바꾸시고 성화로 이끄시는 실질적 과정이라고 본다. 장로교의 있으나마나한 성령이 아니라, 실제로 초자연적 권능으로 자신의 실체를 사람들 앞에 증거하시고, 사람에게 죄를 미워하고 짓지 않도록 강권하시는 성령의 모습이 실체적으로 사람에게 나타나서 일하시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보고 음성을 들은 사람은 두렵고 떨림으로 기존의 악한 생각이 싹 달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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