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커뮤니케이션 10주차 - 박지선과 펀쿨섹좌

목회와 커뮤니케이션 10주차

오늘 들은 수업을 토대로 하여 "교인 간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밝히세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써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는 사람들의 공동체이다. 교회 안에 한 개인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모임으로써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한 말재주나 기술이 아니라, 성도의 삶 자체가 돼버렸고, 어떤 커뮤니케이션을 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질을 결정한다.

 

커뮤니케이션은 상호 간의 의사소통을 통해서 공동체를 운영, 유지, 발전시키는데, 각 개인은 자기 표현을 올바르게 해야 한다. 관계, 상황, 흐름을 적절하게 파악하고 맞는 표현을 써야 한다. 

예컨대 목사와 성도 사이에서 마치 동네 친구들이나 쓰는 화법으로 말해서는 안되고, 장례식에 가서 결혼식장과 같은 상황처럼 생각하고 말해서는 안된다. 

대화의 주제와 흐름을 정확하게 알아듣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답을 해줘야 하는데, 불교의 선문답처럼 갑자기 주제와 다른 딴소리를 해서는 안된다.

 

예컨대 故 박지선은 2일 오후 1시 44분께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이불을 덮고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때 네티즌들이 개그맨 박성광에게 비난과 분풀이를 했는데, 그 원인은 과거 박지선이 박성광을 좋아했는데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박성광이 박지선에게 심한 말을 한 것도 아니고 그 사건은 오래 된 것인데, 네티즌들이 박성광과 박지선의 상황을 잘못 파악한 것이다.

 

당장 관련없어 보이지만, 추가적으로 쓴다면, 목회와 커뮤니케이션 9주차 숙제에 제가 연예인 자살을 다룬 내용을 올린 다음 날에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 나는 이런 일을 수시로 겪는데, 그 이유는 바로 제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을 전달하는데에 보증을 서주시기 때문이다. 

개신교는 성경에 아무 근거없는 신학자들이 거짓말로 지어낸 은사, 기적, 계시 중지론을 당장 폐기하고, 성령님께서 은사자들을 자신의 몸과 성전, 도구로 사용하셔서, 사람들의 영혼들을 구하시는 데에 신학자들과 이단 사냥꾼들이 훼방을 놓지 말아야 한다.

또 일본에서 과거 고이즈미 총리의 아들,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부 장관이 펀쿨섹좌로 한국와 일본 양국에서 유명하다. 말도 안되는 이상한 말들을 쏟아놓기 때문이며, 일례로 인용해보겠다.

펀쿨섹:  "경기가 좋아지면 반드시 불경기에서 탈출 할 수 있다. 나는 그렇게 믿는다."

"기후 변화에 대해서 Fun하고 Cool하고 Sexy하게 대처해야 한다. "

기자: "그게 어떤 대처입니까?"

펀쿨섹: "그걸 설명하는 것 자체가 섹시하지 않네요"

 이상의 말도 안되는 화법이 통하는 이유는 일본이 불교국가이기 때문에, 선문답 화두법의 문화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한국에서 성철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와 같은 화법이며, 이미 한국의 수많은 고승들이 이러한 선문답을 만들어냈다. 성철이나 고이즈미나 결국 구원의 능력이나 문제해법이 없는 사기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