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신학 6주차
행 16장에 사도바울이 드로아에서 아시아로 가지 않고 마게도냐로 선교를 가게 됩니다. 이 사실에 대한 역사적, 신학적, 문화적 의미를 서술하세요.(A4 1장 내외)
신학적 의미
기독교가 고도로 발달한 그리스 철학과 과학에 접목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고도로 발전한 사유, 사변적 신학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다.
고대 그리스는 이집트 및 메소포타미아 문명으로 유학을 다녀온 다수의 철학자들이, 자유롭게 다시 그 학문들을 재구성하고 귀납적으로 이론을 도출하고, 다시 그 이론을 연역적으로 증명하면서 학문들을 발전시켰다.
예컨대 직각 삼각형의 비를 구하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는,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도 아주 오래 전부터 알려져왔으나, 그것은 구체적 숫자들을 외우는 편파적 지식이었다. 이 편파적 지식을 이론화 시켜서 공식화 하여, a^2=b^2+c^2이라는 결론을 냈고, 그처럼 유클리드 기하학, 대수학을 포함하여 자연과학과 인문철학 등등을 발전시키고 대집성을 했다.
(위 설명은 기존 학계의 가설이고, 아래 사진은 피타고라스의 정리 공식은 피타고라스의 출생보다 천여년 이상 전에 발견된 것이라는 내용)
피타고라스의 정리의 진실 |
그리스 철학은 알렉산더 대제의 동방 통일 후에, 전세계적으로 퍼졌고, 심지어 그 철학들은 불교에서 대거 받아들여서, 현대 학자들은 윤회론과 인과응보 등의 불교 대부분의 교리는 그리스 철학을 베낀 것임을 밝힐 정도이다. 심지어 공과 색 이원론 사상은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을 그대로 베낀 것이다.
이 같은 그리스 철학을 본토에서 그대로 대거 흡수해서, 기독교 신학이 그 어떤 종교보다도 체계적, 정교하며 방대하게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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