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체험한 사람들을 보라
호암 이병철 회장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의존하고 싶어 했다. “신은 왜 자신의 존재를 똑똑히 드러내 보이지 않는가?” 하나님에 대한 목마른 질문이 아닌가?
호킹 박사가 남긴 마지막 말 “하나님은 없다”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처형 뒤에 부활 사건은 죽어도 다시 살 수 있다는 사실과 이 세상 저 너머에 또 하나의 영원한 세상이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죽음을 두려워하거나 삶을 불안해하지 않게 바뀌었다. 그리하여 스데반은 예루살렘 거리에서 예수의 부활을 전도하다가 돌에 맞아 죽었다. 결국 예루살렘 교회는 박해를 피해서 세상 여러 곳으로 흩어졌고, 그 나그네들은 다시 예수를 각지에 전도했다.
바울은 당시 최고의 지성인이자, 특권층이었다. 헬라 철학의 대가, 유대교의 충성된 지도자, 로마 시민권자 그 당시 갖출 수 있는 상당한 특권을 대부분 갖췄다. 그러나 그는 다메섹 길 위에서 환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뒤에 삶의 방향을 전향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힘은 실체를 직접 체험하는 사건입니다. 직접 몸으로 경험한 사건은 부인, 의심할 수 없는 강한 믿음으로 고착화됩니다.
이 책은 다음 이야기를 써놨습니다. 수 없는 환상과 음성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심지어 그 하나님을 붙잡고 씨름한 야곱, 살인자로 쫓겨서 한때 대제국의 왕자였으나 미디안 광야에 떠도는 유목민 족장의 사위로 전락한 모세를 하나님께서 만나주셨습니다.
그런데 왜 이병철 회장은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존재를 드러내지 않느냐고 되묻습니다. 왜 그럴까요? 당연히 이병철 회장을 포함한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1년간 신앙 없는 삶 체험한 뒤 기독교 부정 |
그 이유는 책 55~56쪽에 적혀 있습니다. 책의 저자는 시골 마을에서 목회를 개척했는데, 그는 낮에는 신학교에 가고 밤에는 일을 했습니다. 그 와중에 교회는 부흥해서 예배당을 확장 공사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진짜 어려운 부분은 기술자를 부를지라도, 나머지 건설은 본인이 직접 했습니다. 손이 부르트고 몸은 힘들어도 그가 고백하는 가장 어려운 점은 뭐라고 쓰여 있습니까? “그러나 힘든 것은 돈이었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소식을 듣고 헌금해주시는 좋은 분들이 있을 때에야 공사가 진행되고 나머지는 공사가 중지돼서 기초공사만 이룬 채, 시멘트 부대를 깔아놓고 엎드려서 날마다 밤에는 기도하고 새벽이면 일어나서 학교에 다녔다고 합니다.
11월 어느 새벽 찬서리 내리는 밤하늘의 맑고 화창한 그 때, 싸늘한 기운을 느끼며 기도하다 일어나는 순간에 저자는 생각했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하고 있는거지?’ 갑자기 실망과 분노가 치밀어올랐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계신 겁니까?” 잠시 후의 그의 영혼을 흔들어 놓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네가 거기 있는 것이 내가 있는 증거가 아니겠느냐?”
1980년대 봉천동 |
1979년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부모님께서 만화가게를 운영하실 때, 저는 2살박이 꼬마로서 옷도 제대로 입지 않고 동네를 돌아다니던 꼬마였을 때, 하나님께서 이러한 개척교회의 종들의 고난을 보여주시며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나 여호와 하나님이 불특정 대다수에게 아무렇게나 드러내지 않는 이유가 있다. 그 것은 바로 내 종들이 가르치는 나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케 하기 위함이다.
나 하나님이 아무 사람들에게나 쉽게 나타난다면, 사람들은 나 하나님에 대한 소중한 가치, 나 하나님에 대한 경외를 모르고 느끼지도 못한다. 더욱이 나 하나님이 기도하는 사람들마다 만나줬지만, 그들은 나 하나님의 조건, 초자연적 기적과 막강한 권능만 추구했을 뿐이지, 진정으로 나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았다.
앞으로 네가 커서 어른이 되면, 세속적 조건만 바라보고 결혼하는 여자가 남자의 조건만 홀랑 이용하고 남자를 전혀 사랑하지도 않거니와 남자가 조금이라도 힘이 빠지면 낼름 자식과 남편을 버리고 도망가는 모습들을 유행시킬 것이며, 사람들을 깨닫게 하겠다. 바로 남자는 나 하나님이며, 김치녀는 나 하나님의 조건만 이용하려는 신비주의 은사자, 복음주의 위선자, 번영신학 추종자들을 뜻한다.
28년만에 나타난 어머니 "천안함 보상금 나눠달라"
아들아! 나 하나님을 단순히 천국가기 위해서 이용하는 존재, 지옥가기 싫어서 믿어주는 예수로 여기지 말아라! 단순히 초자연적 권능을 받아서 대형교회를 세우려는 데에, 명문 신학대 학위를 따서 신분출세의 수단으로 여길 존재가 아니다.
나 하나님은 진실로 너희 사람들이 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자녀들인 너희들 주변의 이웃을 섬겨주길 바란단다. 그리고 그 방법은 성경에 나 하나님이 모세와 선지자, 사도들을 통해서 다 써놨단다. 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방법은 너희 인간의 마음대로 아무렇게나가 아니라 나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섬겨야 한다. 그 것은 다 성경에 써놨으니 너희가 읽어보면 알 수 있다.
신학을 하면 오히려 믿음이 떨어진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세운 종들이 제대로 배우고, 그 종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주목, 경청해서 잘 배워야겠지? 그런데 처음부터 아무나 만나준다면, 모두들 자기들만이 잘났다고 잘난 척하면서, 정성스럽게 내 말씀을 공부한 내 종들의 가르침을 듣지 않을 거야. 그래서 나 하나님은 사람들을 차별적으로 만나준 거란다. 이는 네가 커서 알게 될 박정희의 거점 집중 경제 발전 방식과도 같지.
너희 사람은 유한한 존재라서, 세상의 모든 역할을 다 할 수 없단다. 누구는 내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쳐야 하고, 누구는 이웃들을 위해서 중보기도, 전도해야 하지. 그런데 이 사람들이 이런 활동만 한다면, 생계와 교회 운영은 어떻게 하지? 그러므로 나 하나님이 나머지 성도, 불신자들을 아무렇게나 만나주지 않는거야.
열악한 교회개척, 목회자의 생계유지와 자녀교육 지원 절실
개척교회의 현실과 전망 조명 |
나 하나님이 너희에게 차별적이고, 나 하나님의 자원과 은혜가 골고루 분배가 되지 않고, 모두들 각자 남는 것과 모자란 부분이 각자 달리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아래 모인 교회 안에서, 서로 도우라는 뜻이란다.
이병철 회장이 나 하나님을 만날 간절한 소망이 있는 대신에, 나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지만, 그가 돈을 많이 번 것이 혼자 한 것이겠니? 다 나 하나님이 세상을 주관하고 참새 한 마리도 내 허락없이 떨어지지 않는데? 바로 하나님을 만나고 그 가르침을 전하는 사람의 부족한 경제적 문제를 채워주라는 뜻이란다.
너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아래에 모인, 이웃, 오누이끼리 서로 교류하지 않고 나누지 않기 때문에 불평등이 발생하는 거란다. 너희가 협력하고 서로 남는 것으로 서로의 부족함을 채운다면, 너희는 모두 나 하나님을 체험하는 것이고, 그 도우심과 축복을 누리게 되는 거란다!
고린도후서 8장
12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은 받지 아니하시리라
13 이는 다른 사람들은 평안하게 하고 너희는 곤고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요 균등하게 하려 함이니
14 이제 너희의 넉넉한 것으로 그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함은 후에 그들의 넉넉한 것으로 너희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균등하게 하려 함이라
15 기록된 것 같이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
이 글의 상위 그룹 : https://blog.naver.com/jative/222031435078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