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일 일요일

존 스토트가 비판하는 인본주의 신학 - 본론 2 A 다

현대 역사도 예외는 아니다!

그분은 계시에서도 주도권을 잡아 자신의 본성과 뜻을 인류에게 알리셨다 (1:1~2). ...... 그분은 또 구원에서도 주도권을 잡으셔서 인간을 죄로부터 자유케 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로 오셨다 (1:68).”
 
저자가 위에서 적은 이야기는 현대 역사에도 예외가 아닙니다. 전 세계 역사는 하나님의 주권 아래 통치되기 때문에, 세계 역사의 흐름은 하나님 뜻대로 되며, 더 나아가 하나님께서 그 미래 일들을 과거 기독교 성도들에게 다 알려주셨는데, 그 근거 말씀은 아모스서 3:7입니다.
 
예언은사는 결코 사라지지 않았으며, 고린도전서를 포함한 각종 신약성경에서 장려되는 은사입니다. 그리고 그 예언이 미래를 예언하는 게 아니라는 현대 신학의 주장에 대해서도, 성경(이사야 41:21~23, 44:7 / 21:8~11)이 반박합니다. 사도 바울조차, 한국 개신교단이 이단이라고 비판하는,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환상과 음성을 듣고 예언하는 직통계시 예언자였습니다. 27:9~11, 22~26
 
중세로 넘어가면 영국의 마더 쉽튼도 예언의 주체를 하나님으로 인정했습니다.


마더 쉽튼이 예언한 인류의 미래와 한국전쟁

종교개혁시기로 넘어가면, 노스트라다무스는 자신의 예언서 [제세기]의 서문과 본문 내용에 자주 자신의 예언 출처는 삼위 하나님이며, 성령님께서 예언을 부어주셨다고 적어놨습니다. 그는 차기 교황이 될 떠돌이 사제(펠리체 베리티, 식스토 5)에게 무릎 꿇어 입 맞추며 경배하는 행위를 벌이면서 자신이 비록 유대인이지만, 독실한 카톨릭 신자로 개종했다고 늘 강조했습니다.
 
요한계시록 백보좌 하나님의 심판

근대로 넘어가면 타라빅은 독실한 카톨릭 신자이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예언을 주셨다고 자신의 예언에 밝혔습니다.


문맹 예언가 타라빅이 본 21세기 미래상

현대의 예언자 에드가 케이시 또한 성모 마리아를 만난 뒤에 성령의 도움으로 예언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에드가 케이시와 성모 마리아의 만남

단지 세상에 예수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예언이 압도적이므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안에 나오는 삼위 하나님과 기독교를 부정해야 하므로 감출 뿐입니다. 거기에 개신교 목사들도 속아서 동조할 뿐입니다. 이와 같은 어리석은 일은 현대 음악사에도 저지르고 있습니다

신상언 목사는 [사탄은 마침내 대중문화를 선택했습니다]라는 책을 저술했고, 뉴에이지 음악과 음악가들을 자기 마음대로 규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마음대로 뉴에이지라고 낙인찍은 독실한 기독교인인 이루마, 조지 윈스턴, 카톨릭 신자인 엔야, 정교회 신자인 야니와 반젤리스는 분명히 자기 정체성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한국 언론사에 항의까지 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이들 음악가들이 문제를 제기한 후에, 신상언 목사는 사회에서 잊혀졌습니다.
 


이러한 기적과 계시 가운데, 구원의 역사가 이뤄진 것입니다. 노스트라다무스가 비록 카톨릭이라서 자기 예언 속에 장 칼뱅과 루터에 적대적인 묘사를 해놨지만, 그 노스트라다무스가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프랑스에서 개신교단인 위그노가 생존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생시(生時)에 프랑스의 발루아 왕조가 씨가 말라가므로, 차기 왕가는 카톨릭의 수호자이자 최대 유력가문인 기스 집안이 되기 직전이었습니다. 당시 공주 중에 마르그리트는 기스 가문과 사귀고 있었는데, 이를 막고 부르봉 귀족 가문에 시집 보낸 이는 프랑스 여왕 카트린 드 메디치였습니다

그 이유는 노스트라다무스가 프랑스 여왕에게 부르봉 가문의 소년(나바르의 앙리, 앙리 4)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저 사람이 차기 프랑스 왕이 될 것입니다.” 라고 예언했기 때문입니다.
 
부르봉 왕가는 개신교로 개종한 귀족 집안으로서, 그 영지에서 프랑스의 위그노들을 대거 수용하며, 장 칼뱅의 직업교리에 따라 상공업을 발전시켜서 부르봉 가문이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기스 가문과 발루아 왕조가 프랑스에서 주도하는 처절하게 벌어지던 개신교 탄압이, 부르봉 가문이 왕실이 된 덕에 루이 14세 시대까지 저지될 수 있었습니다


루이 14세 시대에 재개된 박해에서 하나님께서 프로이센의 프리드리히 2세를 준비하셔서, 위그노들을 대거 보존하셨습니다. 루이 14세가 쫓아낸 위그노들을 프리드리히 2세가 프로이센으로 대대적으로 받아들였는데, 프로이센은 개신교 국가이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송동훈의 세계 문명 기행] [8] 독일 베를린 한복판 우뚝 선 프랑스 교회… "관용을 베풀라" 하네


요약하면, 개신교 신학자들이 극적으로 묘사하는 구속사 속에서, 종교개혁의 발발과 개신교도들의 생존, 부흥조차 예언사역자들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게 별로 없으며, 그 예언의 영향력은 개신교도 존립자체를 결정지을 만큼 막강한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성령님께서 활동하시기 때문이며, 성령님의 사역인 9가지 은사와 기적은 역사 속에서 결코 끊어지지 않고 지금까지 역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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