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일 일요일

존 스토트가 비판하는 인본주의 신학 - 본론 1 A 나

무엇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는가?

윗 문단에서 존 스토트와 과거의 제가 기대했던 일반인과 불신자의 신앙태도가 완전히 틀렸다는 다른 사람들의 실제 생각을 제출했습니다. 존 스토트는 마치 이런 대답을 예상이라도 한 듯이 아래처럼 문답을 썼습니다.
 
18쪽 하단부부터 19쪽 상단부에 있는 글입니다.

우리가 어떤 면에서 그가 하나님이었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믿을 수 있는가
예수님의 신성은 차라리 허울 좋은 기독교 미신이 아닌가
나사렛 목수가 하나님의 독생자라는 기독교의 놀라운 주장에는 어떤 증거가 있는 것인가

만일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하나님이 아니라면 기독교는 전혀 믿을 수 없는 것이다. 기독교는 단지 몇 가지 아름다운 사상과 고상한 윤리를 지닌 하나의 평범한 종교가 되어 그 특성이 사라지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신성에 대한 증거는 엄연히 존재한다. 이 증거는 강력하고 역사적이고 갈수록 분명해지며, 정직한 사람이 지적 자살을 하지 않고도 동의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요약하면, 기독교가 모든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의 초자연적(超自然的) 신성(神性)이 모든 사람들 앞에서 증거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저는 그 체험을 했습니다. 제가 네이버 포스트 [아우터레위]에 공개한 [신서 5]2016년에 9월 즈음에 유럽 현지 교회와 한인 이민자 교회들에게 뿌렸습니다



그 이후에 리처드 도킨스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이슬람을 막기 위해서 기독교 교육과 기독교 정신이 유럽에 필요하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리처드 도킨스가 한 말은 제가 쓴 글의 핵심 주제입니다. 유럽의 무슬림 침공에 관해서 하나님의 예언을 전하고 나니, 리처드 도킨스가 굴복했습니다.
 
 
물론 이 글을 읽는 신학자들은 제가 쓴 글에 다른 반박을 할 것입니다. 존 스토트가 주장한 예수의 신성은 19쪽 하단부에 있는 인격, 도덕적 측면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 도덕과 인격만을 갖고 기독교를 설명한다면, 기독교 신학자들은 이슬람과 불교 앞에서 맥을 못 맞춥니다.
 
요즘 유럽 좌파들이 다음 주장을 합니다
이슬람이야말로 기독교보다 더욱 사회정의적 도덕을 갖고 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근거는 이슬람교의 사다카와 자카트입니다. 사다카는 빈민을 구하는 세금이며, 이슬람교에 공헌을 새운 사람, 개종자, 이슬람교 내부의 가난한 자들에게 제공하는 헌금입니다. 자카트는 소득의 2.5%를 빈민을 위해서 내놓는 세금입니다.
 
구약에서 동물을 불쌍히 여기는 다음 구절이 있습니다.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지 말찌니라(23:19; 34:26; 14:21

그러나 불교에서는 그 동물을 불쌍히 여기는 자비심이 도가 지나쳐서, 아예 살생금지와 육식금지를 교리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몇줄의 구약 성경을 넘어서 방대한 경전과 교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전세계에 걸쳐있는 채식주의는 불교와 힌두교, 요가의 사상적 체계를 갖고 있으며, 그 종교의 지지 세력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채식주의자들에게 더욱 병이 나게 만드셨고 [채식의 배신], 이 채식주의와 공산주의의 연합 속에서, 인간들의 추악, 위선이 다 드러나게 만들고 계십니다. 환경보호론자, 동물보호자들이 인간을 우습게 알고, 동물을 우상화합니다. 대표적으로 독일 나찌의 아돌프 히틀러는 극진한 동물애호가였습니다.
 

‘채식주의자’ 히틀러 1945년 사망 의학적으로 확인




인본주의의 지성과 이성에 근거한 설득으로는 늘 평행선을 그릴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성경을 들이대도, 그 성경을 가지고 이집트와 중근동 신화 및 역사, 발견된 점토판 기록, 유물을 통해서 기독교는 중동 지방의 종교를 진화시킨 거라는 주장만 해댑니다.
 
결국 저자는 예수님의 부활을 다루면서, 사람이 할 수 없는 신적神的 기적으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 인간은 이성, 논리, 지성으로 하나님을 증거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께서 펼치시는 은사와 기적,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과 그분의 음성, 여호와 하나님의 초자연적 권능으로만 우리는 삼위 하나님께서 살아계심을 증거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인에게 요구되는 삶의 태도

20쪽 하단부터 저자는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기독교는 단순히 믿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행동이 따라야 한다. 우리의 지적 신앙이 비판의 여지가 없는 완벽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신앙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는 우리 자신, 마음과 생각, 정신과 의지, 가정과 삶을 개인적으로 남김없이 예수 그리스도께 드려야 한다. 그 앞에서 자신을 낮추고,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의뢰하며, 나의 주님으로 인정해 굴복해야 한다

그런 다음에는 계속해 교회에 충성하는 교인이 되고, 지역 사회에서는 책임 있는 시민이 돼야 한다.”
 
이상의 주장은 극단적 이신칭의론에 빠진 한국 개신교단에서는 이단으로 치부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변승우 목사의 사랑하는 교회는 같은 주장을 하다가 행위구원론으로 이단정죄를 받았습니다

[기고]변승우(사랑하는교회), 왜 이단이라 하는가?

그러나 한국 정통 개신교단에 이 보다 더 큰 충격을 주는 주장이 책 21쪽에 있습니다.
 
기독교의 주장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이 친히 우리를 찾고 계신다는 사실과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면, 이 주장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존 스토트의 이 주장은 한국 개신교단의 1960~2010까지의 이단 정죄 역사에서 볼 때, 직통계시 이단으로 몰릴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이 주장은 연세중앙교회, 덕정 사랑의 교회, 변승우 목사의 사랑하는 교회, 박철수 목사의 새생활영성훈련원, 김용두 목사의 서인천 주님의 교회, 베레아 교단의 김기동 목사 등등이 공유하는 주장이며, 실제로 이들은 이단판정을 받았습니다

예장합신, 김용두 목사 이단으로 규정

그러나 저는 존 스토트의 이 주장을 갖고 논지를 전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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