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복음 17장의 예수님의 기도 #5
본문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18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19 또 그들을 위하여 내가 나를 거룩하게 하오니 이는 그들도 진리로 거룩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이다
20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그들의 말로 말미암아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
설명
세상 사람들이 기독교인들에게, 일반 기독교인들이 천국 입신 간증자들에게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 좋으면 이 땅에 있지 말고 빨랑 죽어서 천국 가라! 왜? 여기서 전도질이냐?”
“천국에 까지 가봤으면, 거기서 계속 살지, 여기 왜 다시 왔냐? 거짓말 하는 거 아냐?”
그 대답을 15절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분의 진실된 성도를 당장 천국으로 데려가시고 싶어하지 않으십니다. 20절에서 그 진실된 성도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도록 이 세상에 남겨놓으셨습니다.
또한 세상 사람들과 기독교 내부에서 은사자와 입신체험자들에게 빈정거리는 사람들이 핍박하는 이유 또한 예수님께서 14절에 대답을 다 해놓으셨습니다. 예수님께 소속된 자들이 아니라 세상에 소속이 분명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16절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처럼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즉 세상에 속한 사람들과 똑같은 언행심사言行心事로 살면 예수님의 제자가 아닙니다.
17절에서 진리로 예수님의 제자들을 거룩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시면서, 그 진리가 하나님의 말씀임을 분명히 밝히셨습니다. 즉 우리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면서 예수님처럼 거룩하게 바뀌어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해달라고 예수님께서 기도하셨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에 순종한다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점차 바뀌게 될 겁니다.
아버지의 천국행과 담배 끊음 |
18절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신다고 말씀하셨고, 예수님 스스로도 거룩하게 바뀌셔서, 제자들이 진리로 거룩을 얻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계속 예수님은 제자와 자신 모두 거룩해지기를 바라셨고, 세상에 그 제자들을 보내서 20절에서 세상에서 예수님을 믿을 사람들을 더 건지기 위함이라고 지속적으로 거룩을 강조하셨습니다. 즉 예수님께서는 이미 믿은 제자와 더불어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거룩해지기를 바라십니다.
따라서 니골라당의 교리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볼모 삼아서, 세상 속에서 방종한 삶을 교회 안에 아무렇지도 않게 방치하는 구원관과 교리로, 교회를 어지럽히면 안됩니다. 우리는 성경 말씀을 헛되이 믿지 말고, 그 말씀을 보고 들은 그대로 삶 속에서 실천하고자 매순간 하나님께 기도하고 실질적 행위를 들여가며 노력해야 합니다! 마7:24~27 그런 노력조차 안 하는 사람은 이상의 말씀대로 예수님의 제자가 아니라, 세상 사람인데 교회 안에서 교인인 척 살고 있을 뿐입니다.
생각할 문제
하나님의 말씀, 그 진리로 우리가 거룩해지는 것이 예수님의 소원이다!
나는 진정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로 생각하고, 삶에 얼마나 우선순위를 두는가?
이 시리즈의 글 모음 위치 : https://blog.naver.com/jative/221621715317
답글삭제성령받았던 때가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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