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9일 월요일

요한 복음 17장의 예수님의 기도 #4

요한 복음 17장의 예수님의 기도 #4

본문

11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설명

11에서 예수님께서 세상을 등지고 떠나시기 전에 남아있는 제자를 위해서 기도를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자기만을 위하지 말고, 다음 세대를 위해서 남겨진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함을 배워야 합니다. 그러나 내용상 더 중요한 것은, 그 다음에 이어지는 우리로 표현되는 성부, 성자, 성령님의 삼위 하나님께서 하나된 것처럼 그 제자들도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빌었다는 점입니다.
 
제자들이 서로 누가 더 윗자리에 있는가 서로 다투었다고 성경에 적혀 있고, 세베대의 아들들은 어머니가 와서 예수님의 양편에 앉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천국에서 높은 자는 세상과 다르며, 가장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자가 천국에서 가장 높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사도 바울 또한 어리석은 말싸움을 피하라고 디도3:9에서, 파벌을 나눠서 다투지 말라고 고전3:5~9에서 성경에 적어놨습니다.

 
한편 12에서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지켰다고 하지만, 멸망의 자식만이 성경의 예언에 응답하기 위해서 남겨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가룟 유다는 바리새인들에게 은 30냥을 받고 스가랴 11:12의 예언을 이루고 자살했습니다. 더욱이 바리새와 사두개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일을 주도했고, 스스로 자손 대대로 저주를 받겠다고 빌라도 앞에서 맹세했으므로, 하나님의 백성에서 상당 수가 제외될 것입니다. 이는 또한 4:12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이며, 마태13:14에서 이사야6:9임을 출처를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마태3:7에서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구원에서 제외될 대상이 누구인지, 세례 요한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즉 제사장 집단인 사두개인과 율법교사인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더욱이 9은 오늘날 개신교인들에게도 귀감이 됩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기 때문에 무조건 구원을 받는다는 유대교 교리와 예수님만 믿으면 무조건 구원받는다는 개신교 교리가 비슷합니다. 이에 대해서 정말 진노를 피하고 싶다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고 마태3:8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지 않는다면 버려진다고 10에서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13의 축복은 위 말씀들이 적어놓은 저주의 대상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사람들만 그렇다고 자위하면서, 성경에 적힌 저주 대상들과 똑같은 언행심사로 살아가면 과연 삼위 하나님께서 좋아하실까요? 그 대답은 누가복음 11:47~51에서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생각할 문제

신학 교리와 세상 윤리 및 철학 사조를 연연하며 고집 부리지 말고, 하나님과 성경 말씀 앞에서 내가 사는 삶이 과연 구원 받는 삶인지, 아니면 버림받는 삶인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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