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3일 수요일

Psychology - Gestalt therapy

#2 - 40. 펄스의 게슈탈트 요법

outerlevi@gmail.com


요약
펄스가 프로이드를 포함한 기존의 정신분석학자들의 방법에 한계를 품고 새롭게 제창한 기법입니다. 실존주의 철학의 영향을 받았으며, 신행동주의와 맥을 같이 합니다. 내용이 많아서 다 쓰기 어렵지만, 대신 일목요연하게 어린 시절에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으로 요약하겠습니다.

게슈탈트 요법에 수 많은 철학자와 신학자들의 이름이 등장하고, 각종 이론을 적용했다는 말을 쓴 이유가 있습니다. 정신병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아무 데에서나 괴이한 행동을 참지 못하고 쏟아냅니다

당시는 수백년간 이어온 청교도의 주홍글씨와 개신교 부흥 시대이자, 산업화 시대, 빅토리아 여왕 통치기의 연장선상이라서, 높은 도덕성을 요구했습니다. 끊임없이 수 많은 사람들을 마주치는 도시, 자신을 숨길 장소가 사라져가는 산업시대에, 일상생활 속에 남의 눈치와 압박을 받으므로, 자신을 억제해 온 게 과부하가 걸려서 사람들이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게슈탈트를 요약하면 미치지 말라고 심리적 폭발을 허용된 장소에 다 쏟아놓도록 멍석을 깔아준 것입니다. 그런데 치료행위가 너무 괴이하므로, 학자들이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각종 이론과 교리를 짜맞춰서 겉을 그럴듯하게 포장지를 덮어 씌운 것입니다

바로 백남준이 말한, 예술은 사기이다!”입니다. 점 하나 찍고 말 잘해서 천문학적 액수의 금액을 챙기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배운 것. 새로운 깨달음

제가 요약에서 악평처럼 써놨고, 이 책에서도 반기독교적이고, 신학에 거슬리며 이방종교의 가르침이라고 비판을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르게 봤습니다

앞에서도 써놨지만, 이러한 정신치료기법이 나온 시대적 배경은, 너무나 엄숙, 엄격한 종교적 규율과 칼 같은 도덕관념을 강력하게 사회에서 강요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의 설교자들의 설교도 하나님을 위한 경건과 내세의 약속만을 강조했지, 현실에서 사람들을 향한 참된 위로는 부족했습니다. 참된 위로인 척 시늉만 했을 뿐입니다

현재는 성개방시대라 프로이드의 이론이 먹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세시대에도 허용됐던 과부의 개가를, 막아버린 근대의 청교도~빅토리아 여왕 시기에서, 여성들을 향한 고문에 가까운 억압된 삶을 풀어주는 방법은, 바로 프로이드의 리비도(성욕구)였습니다

기독교 천하제일주의를 내세우며, 사람들의 삶을 교리와 도덕, 율법의 감옥에 가둬선 안됨을 깨달았습니다. 사람의 실수와 탈선을 용서, 계도하고, 사람을 믿지는 말되 사랑을 조건없이 쏟아야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바리새인들에게 경고하신 11:46의 말씀이 오늘날 우리 종교인들에게 하신 말씀임을 바로 알아야겠습니다.

 
적용

게슈탈트 요법을 무작정 시행하는 기도원들이 참 많습니다. 그들은 교회를 데굴데굴 구르고, 괴이한 소리로 웃고, 미친 듯이 춤을 추고, 고성방가하듯 찬양과 방언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이 미풍양속을 해치지 않는 가운데에서는 제가 비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개 움직임이 지나치게 크면 음란과 폭력이 따르고, 피해자와 부상자가 속출합니다. 심지어 미치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게슈탈트 요법을 교회에 여과없이 들여오는 점은 지양돼야 합니다

반대로 조용한 미사만 강요하는 천주교와 동방정교, 조금만 눈에 띄면 칼 같이 내려치는 보수 장로교, 전반적으로 고문같은 도덕적 압박감으로 성도를 옭죄는 기독교 내부의 과격보수파를 향해서 마태18:6~7의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2007~2011년 사이에 그 심판이 이뤄졌는데, 미국에서 한국계 신학교 이사장이 극심한 생활고를 이기지 못한 사모님에게 총살(銃殺)을 당한 일입니다

기독교가 내 양들에게 위로없이 무거운 멍에만 씌우고, 자꾸 이단논쟁으로 내분(內紛)하면, 결국 사람들로부터 버림받게 하마! 응답을 바라지 말고 각자 알아서 기도만 하라며, 성령의 기적적 도우심을 막고, 목사가 내 양에게 성의없이 상담하면(예레미야8:11), 그 목사에게 피 말리는 생활고로 돌려주겠다! 여민고락與民苦樂하라!”

고 하나님께서 스가랴 11:15~17을 보여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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