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4일 목요일

Mission in the Old Testament - Intro

아우터레위 블로그의 관리자 입니다.

원본출처 : 2018.4.14에 완성해서 기독교 교육기관에 제출한 글입니다. 

성경 구절을 누르시면, 해당 내용으로 이동합니다.



구약성경과 선교
outerlevi@hanmail.net
 
원론적으로 배타적인 구약 성경말씀
 
저를 포함해서 기독교계 목사님과 성도들 상당수가 구약성경과 그 주인공인 구약시대의 이스라엘을 선교와 상관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 예로 이 책 43쪽에서도, 마틴 아카드라는 학자도 다음처럼 말했습니다.
 
시편은 창작품이다. 창작의 영역에 속한 것이기에, 시편의 목적은 이스라엘의 신앙을 이방인들에게 전파하여 그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는 의도가 없었다.”
 
실제로 구약 성경에서 이스라엘은 주변 민족들과 구별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았고, 심지어 이방민족들과 동화되면, 가차없이 살육을 통해서 정화를 꾸준히 해왔습니다(민수기25:6~18). 더 나아가 여호와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 모세를 통해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지상명령(민수기 33)은 가나안 땅에서 이방민족들을 쫓아내라는 것이었습니다. 심지어 이방민족을 쫓아내지 않으면, 이방민족이 받을 벌을 이스라엘이 받는 것이며, 심지어 이스라엘은 이 때문에 수 없이 고통 받다가, 나라가 분열했고 마침내는 멸망당해서 가나안 땅에서 쫓겨나기까지 했습니다.
 
이상의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 구약 시대는 기본적으로 이스라엘은 선교와 상관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심지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방 민족들과 통혼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학사 에스라는 이방 땅에서 유다의 재건을 위한 유대인들에게 율법에 따라서 이방 배우자들과 그 소생들을 내쫓으라고 시켰습니다 (에스라 10). 지금도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율법이 지배적이어서, 유대교를 세계에 전도할 생각도 없고, 유대인이 세계를 지배할 마음만 품고 있습니다.
 
지면이 짧아서 제가 자세히 쓸 수는 없지만, 제가 구약의 율법적 배타성을 갖고 있으며, 구약 선지서의 심판 예언을 아주 즐겨 바라는, 상당히 공격적이고, 정죄하는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격이 과거에 하던 사역을 기쁨으로 순종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됐지만, 2014년 여름부터 시작된 교회 사역에는 심각한 결함이 됐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제 결함이 해결되길 기대합니다. 또 이 글은 사명감으로부터 우러나와 쓴 것이기에, 감점을 각오하고 분량을 초과해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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