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바울의 선교 전략
이중직 논란
180 ~ 184 쪽에 있는 마 10:9~10 말씀을 따르는 기존 제자들의 전도 방식과 고린도 9장에서 돈 벌며 자비량으로 선교를 했던 사도바울의 방식은, 그 당시에 서로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바울이 사도이냐 아니냐, 믿음이 있냐 없냐” 등의 많은 논쟁은, 사도 바울의 서신서에서 바울의 사도권 변론 내용으로 나타나있습니다. 이 논쟁은 오늘 날 우리 시대에도 끊임없는 논란을 불러들입니다. 바로 목회자의 이중직 논란입니다.
교회의 흥망성쇠
1985년 즈음 경북 예천 외가댁에서 하나님께서 제게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구한말, 일제침략기, 한국전쟁 시기에 한국 교회 목사님 가정은 배를 곪고 가난을 달고 사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그 목사님들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모범을 보이는 데에 앞장을 섰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보시고 한국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보내셨습니다. 그에게 정치적 불안정성을 여러 차례 겹쳐서 - 애국주의 교사에서 친일파 장교로 변절한 과거, 남한 공산당 지도자인 친형 - 그가 경제 성장에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도록 만드셨습니다. 동시에 그에게 경제 성장에 관한 환상을 자꾸 부어주셨습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은 어린 시절에는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경제성장기를 거치는 동안 하나님께서 한국 개신교 성도에게 마음을 부으셨습니다. 바로 목사님 가정을 잘 먹이고 입히고, 돈을 드리는 데에 열심을 쏟도록! 그래서 경제성장기 이후에는 목회만 해도 잘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보시고 한국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보내셨습니다. 그에게 정치적 불안정성을 여러 차례 겹쳐서 - 애국주의 교사에서 친일파 장교로 변절한 과거, 남한 공산당 지도자인 친형 - 그가 경제 성장에 마음을 가질 수 밖에 없도록 만드셨습니다. 동시에 그에게 경제 성장에 관한 환상을 자꾸 부어주셨습니다. 박정희 전대통령은 어린 시절에는 기독교인이었습니다. 경제성장기를 거치는 동안 하나님께서 한국 개신교 성도에게 마음을 부으셨습니다. 바로 목사님 가정을 잘 먹이고 입히고, 돈을 드리는 데에 열심을 쏟도록! 그래서 경제성장기 이후에는 목회만 해도 잘 먹고 살 수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 한국 교회들은 배가 부르기 시작하고, 점차 많이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들만의 리그에서만 인정받는 신학 공부와 교리에만 치중하고 기도를 소홀히 합니다. 저도 글을 쓸 때는 평소보다 기도가 부족해집니다. 악마가 시기, 질투심, 욕망을 이용해서 은사자들 사이에서 탈선이 일어나게 했고, 이를 빌미로 교리주의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이 이단판정을 남발하며 시기, 질투심을 해소합니다. 사실상 성령훼방죄를 저지릅니다. 그래서 한국 개신교가 성령의 도우심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축소와 쇠퇴일로로만 방향이 전환됐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한국 개신교가 성령훼방과 궤변으로 말씀 변개를 너무 심하게 한다. 내가 정해놓은 기한과 수준까지 한국 교회의 죄악이 다 채워지고 있어서, 나의 오래 참음이 끝나간다!”
김영삼 전대통령의 당선 이후, 인권이 상승했습니다. 개인 기본권을 위해서 지하철, 거리에서 전도와 노방 공연 사역, 가정 방문 사역, 대학가 전도, 전도지를 돌리는 것조차 명시적 불법은 아니어도 점차 제한, 규제, 퇴출되기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전도가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요즘 현장에서 전도할 때마다 경험하는 사회적 분위기는, “한국에서 전도하려면, 막대한 벌금을 물거나 감옥가는 것, 회사에서 짤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각오해야 한다!”로 점점 바뀝니다. 저와 제 어머니는 전도하면서 경찰의 제지를 꽤 당했습니다. 커피를 타주는 전도도 근처에 커피 전문점이나 음료수 파는 가게가 있으면, 신고 들어갑니다. 방문전도는 가택/주거 침입죄에 해당합니다.
제가 이렇게 쓰면, 얼빵한 사람들이 “우린 경험 안해봤는데, 너희가 하나님 뜻에 안맞으니까 제지당하는 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 장면도 봤습니다. 그 사람들은 전도를 아주 가끔 짧은 시간에 소풍하듯이 해서 모르는 겁니다. 제가 쓴 경험은 남의 경험까지 다 끌어다가 쓴 겁니다. 단순히 나눠주고 홍보하는 차원을 넘어서 불신자를 교회로 끌고가서 의자에 앉히고 설교를 듣게 하고 마침내 성도가 되게 하는 데까지 나아가는 전도자들은 보통 시련을 겪은 정도가 아닙니다. 교회 부흥이 감 나무에서 감 떨어지듯 그냥 된 게 아님을 그들의 삶이 증거했고, 성도 10명만 넘어가도 그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를 저는 존경합니다.
사명으로 장사하는 신비주의
이상의 과정에서 한 해에 3000개씩 개척교회들이 준비없이 세워졌다가 문을 닫는다고 국민일보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목회자들은 운전직, 노동자, 배달원, 사교육 강사 등등 다양한 생활전선에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도 신비주의에서는 하나님의 섭리를 운운하면서, 하나님께서 도우시니 세상 모든 것을 다 놔버리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을 자기 기도원으로 끌어들이고, 매일 자기네 예배에 참석시키고 매일 헌금으로 돈만 걷습니다. 하지만 그 사명자들이 기도원에서 전도, 양육을 배우는 것도 아닙니다. 일상적인 설교를 들을 뿐, 신학교처럼 체계적이고 심도있게 성경 말씀과 교리를 가르치는 것도 아닙니다. 마 10:9~10을 이용한 설교는 성도들의 인생을 말아먹고, 거지로 탈바꿈 시키며, 이단들이 성도의 인생과 가산을 들어먹는데 자주 써먹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섭리로 인도 받는다고 꼬드겨놓지만 실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즘 교회 안에 결혼 적령기의 자매들이 사모 사명 받으면 몰래 숨기고 목회 사명자와 결혼 기피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 2017년 가을에는 신정동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신학교 선배 목사 교회에서 전화통화를 엿들었습니다. 생활고를 못 이겨서 그분이 아시는 목사님 부부가 이혼을 했습니다.
- 2018년 봄에는 제 어머니가 아시는 순복음 교파 여자 전도사님이 목사 남편과 생활고로 이혼을 했습니다.
- 노동현장에서 목사님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요즘 교회 안에 결혼 적령기의 자매들이 사모 사명 받으면 몰래 숨기고 목회 사명자와 결혼 기피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 그 자매들이 대개 노처녀로 늙거나,
- 결혼한 일반남자가 요절하거나 이혼하거나 병이 들거나 사업을 말아먹는 일이 잦습니다.
이상의 일을 겪고 보니, 예수님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함부로 말하는 신비주의자들은, 단지 자기가 노동하기 싫어서 핑계를 댔을 뿐임을 깨달았습니다. 교회로 온 사명자들에게 세상과 싸워 이길 믿음의 힘을 준 게 아니라, 단순히 그들을 세상으로부터 도망친 도망자로 전락시켰습니다.
딤전5:13에서 사도 바울은 오히려 일 안하는 사역자들이 일으키는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오늘 날도 똑같이 반복됩니다. 일하기 싫어서 말씀 핑계대는 사람들은 전도와 양육도 제대로 안 합니다.
전도와 양육이 일 보다 더 힘듭니다. 차라리 일은 시간만 때워주면 돈이라도 나오는데, 전도와 양육은 사람을 정착시키는 것부터 어렵고, 성공해도 당장 내 생계유지에 큰 도움은 안됩니다. 그러니 일하기 싫은 게으른 근성의 사람들은 더욱 전도와 양육을 못합니다.
멸시와 수모를 감수하고 불신자를 교회로 데려올 자세가 없습니다. 심각한 사람들은 기도와 성경말씀 보는 것조차 빼먹고, 기본적인 믿음 생활조차 제대로 안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딤전5:13에서 사도 바울은 오히려 일 안하는 사역자들이 일으키는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오늘 날도 똑같이 반복됩니다. 일하기 싫어서 말씀 핑계대는 사람들은 전도와 양육도 제대로 안 합니다.
전도와 양육이 일 보다 더 힘듭니다. 차라리 일은 시간만 때워주면 돈이라도 나오는데, 전도와 양육은 사람을 정착시키는 것부터 어렵고, 성공해도 당장 내 생계유지에 큰 도움은 안됩니다. 그러니 일하기 싫은 게으른 근성의 사람들은 더욱 전도와 양육을 못합니다.
멸시와 수모를 감수하고 불신자를 교회로 데려올 자세가 없습니다. 심각한 사람들은 기도와 성경말씀 보는 것조차 빼먹고, 기본적인 믿음 생활조차 제대로 안하는 사람들이 수두룩 합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 대로,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역사하시는 믿음대로, 사람들이 사역활동을 하고, 그 믿음에 대해서 남이 이리저리 비판하며 획일성을 강요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오히려 직업에 연연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서 살고자 한다면, 하나님께서 파트 타임으로 충분히 사역에 방해되지 않을 직업을 다 연결시켜주십니다. 심지어 교회를 운영하는 데에 지장이 없도록 동역자들도 붙여주셔서 번갈아서 교회를 관리케도 하십니다.
이 결론조차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경험이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우리 학교에 적잖은 교수님들조차 개척교회 시절에 그렇게 시작해서, 교회를 부흥시키셨습니다.
이 결론조차 저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경험이 들어있습니다. 심지어 우리 학교에 적잖은 교수님들조차 개척교회 시절에 그렇게 시작해서, 교회를 부흥시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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