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편 기득권층의 이기심으로 망하는 한국
한국 교회들은 부자와 권력자의 편만 들면서, 악행을 서슴없이 저질렀던 자기 죄를 자복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어야 합니다. 지금 한국을 나서서 돕겠다는 나라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눈 밖에 나면 다른 사람들 눈에도 혐오스러워 보이기 때문입니다.
1989년 서울시 관악구 신림11동에서 성령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몽골이 고려를 침략했을 때, 고려의 김윤휴 장군이 성 안에 노비문서를 불태우며, 온 성민城民의 마음을 하나로 끌어모아 몽골군을 격퇴시켰습니다. 노비들은 성에서 싸우다가 살아남으면 일반 양민이 되지만, 몽골에게 져서 끌려갈 경우 다시 노비가 되므로, 죽기 살기로 싸웠습니다. 성령님께서 노비들이 저 마다 가슴에 꿈을 품고 전쟁이 끝나면, ‘마음에 드는 처자와 결혼하고 가정을 이루고 애들을 길러야지 / 장사하러 다녀야 겠다 / 분배받은 땅을 가지고 농사를 지으며 자영농으로 살아야겠다 / 관청 공노비로서 배운 기술을 가지고 자영 수공인으로서 가게를 세워야 겠다’ 등의 밝은 미래를 꿈꾸며 죽기 살기로 싸우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노비들은 전쟁 전날 밤에 마음에 드는 노비 처자들에게 장밋빛 미래가 담긴 꿀처럼 달콤한 약속을 하며, “살아오겠으니, 몽골군이 물러나면 같이 결혼하자”고 말하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김윤휴 장군 아래에서는 전쟁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신분상승과 자유, 결혼의 기회이자 대축제였습니다. 과거에는 고려가 몽골에 수세였지만, 이제는 무적이라 불리던 몽골군들이 고려 노비들의 자유를 위한 노획물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고려인 모두가 기뻐했고 고려 노비 모두가 전쟁에 열의를 불태웠습니다. 몽골군의 살리타이는 김윤후 장군과 전쟁에서 화살에 눈을 맞고 전사했으며, 몽골 장군들이 “내 평생에 이렇게 거세게 저항하는 군대는 처음이다. / 고려高麗는 신(神)이 지키는 나라라서 감히 이길 수 없다!” 라고 고백하는 장면을 저는 직접 봤습니다.
이런 일은 중세 유럽의 십자군 전쟁 때에도 일어났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아우터레위-문화-킹덤 오브 헤븐, 양민 기사 수여식] 에 동영상을 올렸습니다. 당시 예루살렘 성을 지키던 성주 발리안은 모든 양민 남자들에게 기사 수여식을 하며, 신분을 상승시켰고, 모든 남자들이 죽기 살기로 싸워서 예루살렘 성을 지키게 했습니다. 한국 정재계 지도층에는 이렇게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서민층의 마음을 일깨우고 나라를 지키도록 만드는, 공감하는 리더쉽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지적하셨습니다. 그래서 한국 지도층들은 스스로 영웅이 되고 싶은 마음만 굴뚝이지, 현실에서는 전혀 실천적이지 못해서 열매가 없답니다. 한국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는 서민층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임진왜란 때, 선조가 한양을 떠나고 난 뒤에, 노비들이 도성에 난입해서 모든 노비문서들을 소각하는 장면도 보여주셨습니다. 기득권층이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고 용 써봐야 결국 잡지도 못하고 뺏길 뿐입니다. 차라리 고려의 김윤휴 장군처럼 자발적으로 기득권을 버리고 서민층을 돕는다면, 국민들이 마음을 모으고 국난극복에 힘을 합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보여주신 장면은, 전쟁의 승패는 병사들의 마음을 얻는 데 달려 있다고 하셨습니다. 병사들만 죽도록 고생하고, 일반 평민들은 전쟁에 이기든 지든 삶이 팍팍하기는 매한가지 이고,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들은 무시당하기 일쑤라면, 죽지 못해서 버티는 전쟁이 돼서 집니다. 그런데 아이디어가 존중되고, 일반 평민들은 승리 뒤에 기존의 멍에를 벗고 더 나은 삶이 보장되면, 전쟁이 놀이처럼 즐거워서 천하무적(天下無敵)의 대적(大敵)도 나가떨어지게 만드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한국은 특권의식, 서열의식, 계급의식 때문에 마음이 모이지 못하고 흩어지며 무너집니다. 이 글에서 아무리 좋은 것을 가르쳐줘도, ‘한국에서 다른 사람들이 내 위에 올라서는 것을 용납 못 한다.’ 생각을, 위정자들이 가지고 있어서 개혁을 안합니다. 그리고 그 개혁안은 일본과 중국이 가져가서 실행하는 미래를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한국이 무너지고 둘로 쪼개져서 일본과 중국에 잠시 흡수되는 장면도 보여주셨습니다. 현재 일본의 아베 총리가 한국의 진보당이 과거에 외쳤던 선거공약인, “동일 노동, 동일 임금제” , “완전 무상 보육”을 하고 있는 게 그 예언의 실현입니다.
그래서 릭 조이너 목사가 “이것은 또한 동북아시아의 경제가 세계에서 두번째로 강력한 지역이 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며 경제적으로도 일본과 독일을 뛰어넘게 될 것이다.” 라는 예언을 했던 것입니다. 한국에 내려진 계시 아이디어를 다른 동북아 나라들이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정작 한국은 하나님의 지혜를 안 받아들여서 몰락해버리는, 상반된 미래의 환상 계시를 저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예언은 듣는 사람이 실천하는 정도에 따라서 얼마든지 결과가 바뀝니다. 한국인들은 그 걸 모르고 무속(巫俗) 신앙처럼 무조건 예언대로 이뤄지는 줄 착각합니다. 신명기 27~28장, 여호수아 24장, 에스겔 3장, 에스겔 33장 에 적힌 내용은 하나님께 순종하면 축복, 불순종하면 저주로 운명이 바뀐다는 게 요점입니다. 우리 나라의 비결서 중에 발간되고 나서 사건을 맞춘 비결서는 별로 없습니다. 통일도 2000년도 되기 전에 다 했어야 했는데, 안됐습니다. 그래서 세속적인 예언에 빠지면 바보로 전락합니다.
예레미야 29장
8.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9.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헛된 예언을 하는 사람들의 실체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사야 56장
10. 이스라엘의 파수꾼들은 맹인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들이라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들이요 누워 있는 자들이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들이니
11.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몰지각한 목자들이라 다 제 길로 돌아가며 사람마다 자기 이익만 추구하며
12. 오라 내가 포도주를 가져오리라 우리가 독주를 잔뜩 마시자 내일도 오늘 같이 크게 넘치리라 하느니라
거짓 선지자나 점술가, 무당에게 대하는 자세는 이렇습니다.
신명기 13장
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4. 너희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며 그를 경외하며 그의 명령을 지키며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며 그를 섬기며 그를 의지하며
5. 그런 선지자나 꿈 꾸는 자는 죽이라 이는 그가 너희에게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며 종 되었던 집에서 속량하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게 하려 하며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행하라 명령하신 도에서 너를 꾀어내려고 말하였음이라 너는 이같이 하여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할지니라
제가 세속적인 예언을 인용하는 이유는, 수천년 전부터 손을 쓰셔서 사람들의 눈 높이에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전세계 집단이성을 통치, 지배하시는 과정과 흔적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마냥 세속적인 예언에 마음을 두고 있으면, 기회를 놓치고 아무 것도 못합니다. 이방 종교의 세속적인 예언은 마귀의 말이 섞여 있기 때문에 사실상 음란(淫亂)입니다. 결국 제한받는 사람이 하는 말이라서 미래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 자신 스스로를 지키는 출발은 다음과 같습니다. 성경의 말씀을 믿고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아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悔改)와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경 말씀에 나온 대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만이 밝은 미래를 확약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가난한 이를 돕고 약한 자를 착취하지 말라는 말씀도 신구약 성경에 다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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