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토반
여호와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일의 목사가 예일 음악원에서 일하고 있을 때, 예일 음악원의 젊은 교사들은 혼신의 노력을 다 쏟아부어서 예일음악원을 크게 키워놓아라!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라! 젊은 교사들의 인생에서 앞으로 30년을 좌우한다!
아들아! 이 사실을 알려주거라!”
예일 음악원의 목사님이 마지막 수료식 때 웃으면서, 정부로부터 3년 인증을 받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가치를 잘 모르므로, 그냥 한 귀로 흘려버립니다. 그러나 제 앞길을 위해서 제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악 교육기관들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들으며 지난 15년간을 살아온 저는 다르게 받아들였습니다.
먼저 국내에서 AVID LV 300까지 가르칠 수 있는 유일한 퍼플미디어도 과정당 받을 수 있는 개인의 국비지원금은 26만원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 다음에 강남에 있는 MFK 라는 음악 학원도 비슷한 수준의 적은 국비지원금을 받습니다.
더 심한 곳도 있는데, 국내에서 가장 시설이 잘 갖춰진 곳이라고 평가를 받는 레코드 팩토리는 국비지원금을 아예 못 받습니다.
SJA는 현재 받는 국비지원금이 예일음악원과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예일 목사님이 3년 과정을 공인받아서 과목 당 기간을 더 오래 책정할 수 있다고 한다면, 국비지원 규모에서 SJA를 예일이 뛰어넘었으며, M9의 게임과정과는 동급입니다.
취직이 잘되는 퍼플미디어와 M9, 실력과 시설을 인정받은 레코드 팩토리, 학생들의 인기가 높고 졸업생들이 현장에 많이 투입된 SJA를, 예일이 국비지원 부문에서 압도적으로 누르고, 정부지원을 끌어왔다는 자체가 상당한 기적입니다. 이 사실은 해당 학원들을 직접 조사해보고 체험해보지 않고서는 기적인 줄 깨닫지 못합니다.
저는 2013년에 국비지원을 혜택을 학생들이 더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지만 잘 안 풀려서 학생들에게 고충을 토로했던, 퍼플미디어의 임성철 원장의 이야기를 두 귀로 똑똑히 들었습니다. 그래서 국비지원 승인을 받아내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일 음악원의 목사님은 국비지원승인을 아주 쉽게 받아내잖습니까?
어린 날에 꿈을 꿨습니다. 초로의 목사님이 교회에서 새벽기도를 하는 장면이었고,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기쁘게 바라보시고, 자비롭게 귀 기울여 들으셨습니다. 그 목사님이 학생과 직원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맡기신 양을 책임지고 진심어린 사랑을 쏟는 것으로 하나님께서 받아들이셨고 감격하셨습니다. 그래서 그가 간절히 원하며 말하는 바를 음미하시고 이뤄주셨습니다.
목사님은 관련 공무원을 찾아가서 시원하게 웃으면서 따뜻하고 시원털털한 스킨쉽을 하면서 여러 번 부탁하니 공무원이 결국은 승인 사인을 받아왔습니다. 공무원조차 스스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을, 막상 자기 손으로 이뤄내고 내심 놀라워했습니다.
젊은 교사들은 예일 목사님의 기도능력을 우습게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 목사님 밑에 있을 때, 여러분의 역량을 다 쏟아놓으셔서 명성과 몸값을 높이시기 바랍니다. 이 목사님의 막강한 추진력을 통해서, 젊은 교사들은 고속도로를 질주하듯이 성장함을 하나님께서 제게 환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아직 젊은 교사들은 사회생활을 더 깊이 하지 못해서, 위에서 끌어올려주는 것에 대해서 실감하지 못하고 자기 실력으로 모든 것을 헤쳐나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갇혀 있음을 하나님께서 보여주셨습니다.
동시에 신앙생활을 깊이 하지 못해서, 우리의 오감으로 감지되지는 않지만, 그 너머에 계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조종하시므로, 도우시기만 하면 판을 뒤엎고 새판을 짜서 예상치 못한 커다란 도움으로 게임체인저로 바꿔주심을 젊은 교사들은 잘 알지 못함도 하나님께서 제게 보여주셨습니다.
젊은 교사들이 음악적으로 대성하고자 한다면, 예일 목사님의 기도줄을 붙잡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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