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천부교
제1편 피 가름의 시초
피가름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박태선 장로가 몸에 심한 병이 걸렸는데, 그가 하나님께 전폭적으로 기도하고 그 능력을 받아서, 하나님께서 그를 치료해주셨습니다. 그때 그 몸속에 있는 병에 걸린 신체조직이 요도를 통해서, 피와 같은 형태로 빠져나가는 장면을 제게 1983년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에서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이 현상을 우상화하지 말아라!” 그는 기쁨으로 그 말씀 앞에서 “고맙습니다” 라는 말로 대답하고 주님의 말씀을 잊어버렸습니다. 곧 그는 그것을 우상화하고 대대적으로 선전합니다. 훗날 통일교를 포함하여 수 많은 이단들이 피가름을 강조하게 됩니다.
실제로 피가름이라고 주장하는 현상은, 예전 조선말기 개신교 부흥사와 성도 중에도 경험한 일입니다. 오죽하면 창시자가 대한제국 시대에 김성도라는 전혀 엉뚱하게 다른 사람이겠습니까?
훗날에 한국 경제 성장기에 아주머니 목사님이 운영하시는 신유 기도원에서도 많은 성도들이 경험하는 일로서,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도 많이 경험하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몸 속에 있는 병에 걸린 조직, 암, 썩거나 상한 신체 조직이 오줌, 똥으로 나가거나, 질을 통해서 빠져나가는 현상에 지나지 않는 것임을 제게 보여주셨습니다.
동시에 아주사 부흥기에도 미국에서는 피가름 현상과 비슷하게 몸의 종양과 혹, 암 덩어리들이 사람들 몸으로부터 떨어져 나와서 바닥에 쌓이므로, 사역자들이 꾸준히 바닥 청소를 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 현상입니다. 그런데 그 현상이 일어난 뒤에 교주들의 몸이 치유되니까, 이 점에 대해서 우상화하여 교주 자신을 신격화 하므로 마귀가 그 틈을 타고 교주들은 자신을 신격화시키므로, 종교계에 신흥 종교들이 암덩어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2편 무지와 교만
박태선은 너무나 많은 기적이 나타나서, 그 자신이 하나님인 줄로 착각했던 사람입니다. 그가 살던 당시의 한국은 왜정시대, 해방이후 공산주의 횡행, 한국 전쟁, 민주화 운동 등의 혼란기 였기 때문에, 수 많은 기독교인들이 나라와 겨레를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국인들에게 위로를 주시려고, 권능의 사람들을 많이 선택하셨지만, 워낙 성경 말씀에 대한 제대로 된 깊은 이해가 없던 시기였습니다. 오죽하면 당시 목사님들이 설교하실 때에는, 성경 인물들을 헷갈리시거나, 사건과 지명 등등을 틀리시고, 목사님들조차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던 시기였으니까요.
그러한 무지가 반영돼서, 왜 교회와 목사들에게 지적 수준을 요구하는지에 대한 근거가 되준 사람입니다. 성경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 나타난 능력에 교만으로 넘어진 자입니다.
박태선이 왕이 되고 싶어서 신앙촌을 세우고, 당장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공장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신앙촌이 그를 가둬서 교세를 성장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공장이 그의 수입을 줄어들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아들아! 나의 종들은 세상적 방법으로 부자가 되려고 하면 더 안되도록 내가 설계해놓았다. 기독교인은 은둔하는 게 아니라, 세상 사람들 앞에 나가서 내 복음을 전도할 수록, 나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돼있다. 그러나 박태선은 이 땅에서 전쟁과 외부 권력의 핍박을 피하며, 왕의 권세를 누리고 싶어서, 신앙촌을 세웠다!
진짜 신이라면, 그가 진짜 하나님이라면, 사람의 권력과 총칼, 전쟁을 두려워하거나 피할 필요가 있겠느냐? 그 자신조차 외부의 총칼이 두려워서 숨는데, 누굴 구원할 수 있겠느냐?"
성령님께서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박태선은 마귀가 보여주는 세상의 위기에 속아서 공장을 차리면 안정적으로 돈을 벌 줄로 착각합니다. 그리고 마귀에게 사기를 당한 박태선은 2차로 사람들에게 사기를 칩니다. 자신의 스타킹, 양말 공장에서 일하면, 엄청난 축복과 권세가 임할 것이라고 뻥을 칩니다.
그러니 사회에서 의사, 판검사, 고위 공무원, 고위 기업가들이 재산을 앞다투어 바치고 하루에 12시간이 넘는 중노동을, 돈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일합니다. 당장 박태선은 많은 사람들의 거대 재산을 꿀꺽 삼키고, 월급도 제대로 안주고 중노동을 시키니까 많은 돈을 버는 것처럼 착각을 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고소득, 높은 권력의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무일푼 단순 노동자로 전락을 하니, 정재계의 인맥이 끊기고 고액의 십일조가 끊기는 지경이 된 것입니다. 즉 박태선은 황금알을 낳는 오리의 배를 가른 어리석음을 저질렀습니다.
제3편 오랜 기회를 놓침
반면에 조용기, 김기동 같은 신생 목사들의 교회가 거침없이 성장했습니다. 그러자 박태선은 시기심과 분노에 불타올랐고, 삼위 하나님께 화풀이를 해댔습니다.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를 사탄 새끼라고 욕하기 시작했고, 자기가 여호와 하나님이며, 한민족에게 옛적부터 있었던 단군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여호와 하나님은 그를 오래 살게 해주시며, 오랫동안 참으시고 그에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한 때 그를 쓰시며, 많은 영혼들을 구하셨던 추억을 되새기면서. 악인이 오래 사는 이유는 지옥에서 영원한 고통을 맞이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보기에 그 사람이 100년 가까이 살아서, 하나님이 원망스럽고 불공평해 보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100년을 넘게 산들, 그게 1000년에 비교하면, 1/10이다. 천년을 산들 만년에 비교하면 1/10이다. 만년도 지구 역사에 비교하면 한 순간이다. 지구 역사도 영원에 비교하면 찰나에 불과하다.
박태선과 그의 신자들이 영원히 지옥에서 겪을 고통에 비교하면, 나 하나님이 베푼 100년의 회개 시간은 무척 짧다! 신학자들의 착각과 달리 내가 너희 사람에게 주는 기회는 영원하지 않다! 내가 영원히 너희에게 기회를 준다면, 너희는 이 땅에서 결코 죽지 않고 영생을 해야만 할 것이다.
참으로 슬프구나!"
제 눈 앞에서 지옥문이 열렸고, 박태선과 그의 신자들이 영원히 용암, 불기둥 속에서 활활 타오르며, 그 뜨거움의 고통 속에서 영원히 몸부림치며 고함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시리즈 위치 https://blog.naver.com/jative/222284496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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