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1일 월요일

구약석의 기말 1 - 스위트 홈

구약석의 중간-기말 과제 #3

설교

구약 주해 설교 아웃라인을 뼈대로 6쪽으로 설교 한 편 작성하기

에스겔 36

3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34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폐하게 보이던 그 황폐한 땅이 장차 경작이 될지라

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36 너희 사방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폐한 자리에 심은 줄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38 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 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스위트 홈

스위트 홈 소개

열방 예찬 교회 전도사입니다. 한 주간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전도사가 세상 문화를 예배 시간에 소개해서 죄송합니다.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요즘 신문지 연예면과 인터넷 포털 뉴스 연예면유튜브 동영상마다 스위트 홈이라는 한국 드라마를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스위트 홈은 전세계 총 랭킹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권의 상당 수 나라들에서는 1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내면의 욕망의 소리에 홀리면괴물이 된다는 설정입니다사람이 괴물로 변하는 내용은 좀비 영화들과 비슷하지만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유물론적 방법이 아니라내면의 욕망을 부추기는 악마의 소리에 몸이 변한다는 설정은 영적정신적이라는 면에서는 다른 좀비물들이 단 한번도 해보지 못한 최초의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설교에서 할 말이 있습니다이 영화는 본래 2017년에 발표된 같은 이름의 네이버 웹툰입니다.

이 드라마는 넷 플릭스에서 외주 제작해서 한국 사람들이 만든 것인데요. 넷플릭스는 인터넷에서 드라마와 영화들을 보게 해주는 서비스 회사입니다. 과거 한국 1980~2000년대 사이에 유행했던 비디오를 틀어주던 유선방송 서비스와 같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SKT, KT, LGU+TV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밀려서 사라져가지만, 오히려 미국에서는 넷플릭스, 디즈니, 아마존 등을 포함한 컨텐츠 업체들이 세계를 주름잡는 대형 업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기독교를 믿는 나라들은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부흥 번성하게 하십니다. 한국 유선 방송 업체들도 이런 믿음을 배워서 현 경영환경에서 도태되지 말고 기회를 잘 잡고 성장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2016~2017년 사이의 꿈 속에서 괴물 변신

제가 왜 설교 시간에 드라마를 말할까요? 제가 2016~17년 어느 때 즈음에 며칠간 연속해서 꿈을 꿨는데, 스위트 홈 이라는 만화가 세상에 나오기 전에 스위트 홈에 관한 꿈을 꿨기 때문입니다. 저는 거기서 괴물들을 피해서 도망다니는 사람들의 몸 속에서 긴박한 긴장감과 두려움 속에 사로잡힌 마음과 하루속히 이 지옥같은 현실이 끝나길 바라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또는 괴물들로 변하기 직전 사람들의 마음 속에도 있었는데, 감은 눈 캄캄한 무의식 저 편에서 속삭이는 말 소리를 들었습니다.

하룻 밤의 꿈 속에서 시간상 며칠 동안 도대체 이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두리번 거리고, 방음이 안되는 집을 탓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그 원인을 찾고 물으니, 감은 눈 속 캄캄한 뇌리에서 암 덩어리 같은 세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게 눈을 떴는데, 한 두 개가 아니라 여러개의 눈을 갖고 있었습니다. 입은 없었는데, 말 소리가 신경망을 통해서 내부로 전달됐습니다.

제게 욕망을 끊임없이 물어봤습니다솔직히 크게 유혹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열 번 찍어도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속담대로, 매초마다 끊임없이 추궁하니까 사람이 지쳐서 어느 순간 자기도 모르게 대답을 하게 되더라구요

이러한 과정을 일일이 기록한 남자가 있는데, 이 사람이 드라마에서 이시영이 맡은 서이경이란 여자 소방관의 남자친구로 드러났습니다. 그 때 침실과 사무실(제 기억으로는 교무실과 학교 복도였습니다. 드라마 상에서는 연구원이며 연구실을 오갔다.) 을 오가면서 심경의 변화를 기록했는데, 그 기록을 인터넷으로 각자의 집 안, 방에서 주인공 차도현과 이도경이 살펴보는 장면이 나옵니다. 선경험자의 방에서 독자의 방으로 연결되는 장면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또 다른 남자가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마치고 집에 들어와서 샤워를 하고 있는데, 혼자 조용한 가운데 있으니까 또 이 욕망의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그는 지속된 공격에 지쳐서 그만 강해지고 싶다!” 고 대답을 해버렸습니다. 그는 이미 헬스를 해서 몸이 근육질로 단련되고 강해진 상태였습니다

그가 성인이 돼서 운동에 미친 이유는 바로 어린 날에 몸이 마르고 허약해서 동급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면서 자라와서, 마음에 한이 맺혔기 때문입니다. 그는 강해지고 싶어서 자전거 타기 운동부터 시작했다가 철인3종 경기까지 도전했습니다. 그가 무심코 내뱉은 말 한마디에, 그 몸 속의 암이 그래, 알았다!” 라고 짧게 대답해주고 나서, 괴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TEN 인터뷰] 박광재, '스위트홈' 프로틴 괴물 정체 공개 "오른손만 20kg"

그 남자는 갑자기 고기가 땡겼습니다. 급체한 느낌이라서 바로 물을 마시듯 해결해야 했기에, 찬장에 있는 단백질 보충제를 정신없이 마셨습니다. 그러자 몸이 급격히 불어났습니다. 동물의 몸 속에는 단백질 조절 호르몬과 신경 장치가 있어서 어느 일정량 이상의 근육이 불면 멈춰주는데, 그 기능들이 전부 꺼져버린 장면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제한없이 몸이 불어났고, 뼈대가 이 근육들을 받쳐주는 한계를 지났습니다. 그러자 이 번에는 뼈들이 굵어지고 길어지기 시작해서 몸이 전체적으로 커졌습니다. 그리고 그 배고픔이 밈추지를 않아서 더욱 단백질을 찾아 떠나게 되는데, 마침내 걸어다니는 사람과 동물들도 단백질 덩어리라는 것을 알게 되고 식인 습관을 갖게 됐습니다

그는 단백질을 향한 욕망에 사로잡혀서 단백질 보충제의 이름인 프로틴 Protein”만을 외치게 됐습니다. 바로 그 사람이 원작 만화와 드라마 각색 본에 나오는 거대 괴물 프로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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