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석의 15주차
한 학기 배운 내용에 대한 짧은 소감을 정리하여 제출하시오.
감사와 양해구함
히브리 언어로 두꺼운 구약석의 주교재를 가지고 구약 성경을 해석하고, 하나님께서 선지자들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시 가르치고자 했던 가르침의 본 뜻을 찾아내는 방법을 잘 배웠습니다. 그리고 한 학기에 이 모든 것을 깊게 숙달하기에는 참으로 짧았습니다. 그동안 자세하고 자상하게 가르쳐 주셔서 참으로 감사합니다.
목사님들이 사회에 나가서 “설교할 게 없다!” 고 자주 말씀하신다고 합니다. 물론 새벽, 삼일 저녁, 주일 오전, 오후, 저녁, 철야, 심방 예배 설교를 매번 준비하시니, 설교 거리가 다 떨어져서 그렇겠지요. 그런데 이 수업을 통해서, 그동안 한국 교회에서 외면해왔던 구약 성경에서 설교 자원이 방대, 풍부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설교를 만들어낼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가르침을 있는 그대로 배우고자 할 때, 우리 아집을 버리면 설교거리는 무궁무진함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저는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는 못했고, 거의 책상에서 졸았습니다. 예전에도 음악 이론, 사회복지사 2급, 전기 기능사 등등 온라인 강의를 참으로 많이 들었는데, 역시 온라인 강의는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이 아니면 집중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실제 강의는 오감이 다 깨고, 적절한 긴장감 속에서 집중이 되는데, 온라인은 오로지 눈과 귀에 의지해야 하고, 수업 흐름도 교수님께서 우리에게 맞춰주시는 게 아니기 때문에 아차 싶으면 순식간에 진도가 넘어갔습니다. 회사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보거나, 집에 와서 대부분의 강의를 보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는 수업에 대해서는 이해도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출한 과제들이 부실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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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업과제를 낼 때, 제가 체험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바빠서 제 과제물을 보시는 교수님들마다 기분이 이상하셨을 겁니다. 안양대학교에 오기 전인 대한 신학 대학원 아니 그 이전인 광운대 사회복지학 수업, 아니 그 이전에 25살 군제대 복학 후 홍익대학교 수업 때도 수업 과제라면, 낼 때 꼭 섞어서 썼습니다. 교수님들이 보시기엔 상당히 기분 나쁘실 겁니다. 그런데 제 개인이 그렇게 되기까지 상당히 심각한 상황들을 많이 겪었기 때문입니다.
계시 글을 쓰기 시작한 계기
맨처음 홍익대학교에서 그런 글들을 쓰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초중고교 시절에 하나님께서 “김영삼에게 빌 클린턴의 북핵 폭격을 무조건 승인하라고 내 말씀을 전달하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전쟁을 피했다는 자부심을 느끼지 못할 만큼 경제난을 겪고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다!” 라고 제게 시켰습니다. 제가 당시 불교도라서 거절했습니다. 김영삼 전대통령은 "내가 6.25 전쟁 재발을 막았다! 빌 클린턴이 북폭 하겠다고 내게 전화했을 때, 당신 미쳤냐고 따지면서 막았다!“ 라고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1997년 말에 imf 외환난이 대규모로 터지면서, 한국 기업 대부분이 무너졌고, 수 많은 가장들이 자살, 가정이 동반자살, 아이들이 죽음으로 내몰렸습니다. 김영삼 전대통령은 나라를 도산시킨 대통령으로 낙인이 찍혀 있습니다.
한반도 전쟁
현재 저는 신학교에서는 “은사/계시/기적 중지(단)론을 폐기하라”는 글을 주로 썼습니다. 이 또한 어린 날부터 대학교 재학중까지 삼풍 백화점과 성수대교가 무너진 일, 대구 상인동/ 서울 아현동 / 부천 LPG 충전소 가스 폭발 사고, 대구 지하철 화재 등등을 미리 보여주시며, 전달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언 은사자가 있었다면 하나님의 뜻을 알고 모두 피하거나 막을 수 있는 사건들이었습니다.
예컨대 삼풍 백화점이 무너진 것은 교회가 번영신학에 빠져서 물질 풍요에 마음을 뺏기고 예배와 기도에 소홀히 한 죄값입니다. 각종 폭발 화재 사고는 성령님의 은사와 계시를 이단시하는 개신교 신학에 대해서 경종을 울리기 위해, 성령을 훼방하는 나라에는 축복과 안전이 걷어지고 재앙과 심판만이 쏟아짐을 뜻합니다.
더욱이 성수대교 참사는 영화 [파이널 데스티네이션]에서 학생들이 탄 스쿨 버스가 무너지는 다리에서 떨어지는 장면의 모티브가 됐습니다. [유튜브 -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다리붕괴 장면 (※잔인주의※)]에서 찾아보시면 나옵니다.
각종 가스와 원유 누출 사고는 하나님의 계시를 쌓아놓지 말고 제때에 전달하라는 것이며, 개신교단에서 예언 은사자들의 입을 막아버리면, 참고 있던 방귀가 삐질삐질 삐져나오다가 자제를 못하고 터져나오듯이 한국에 독가스와 원유가 누출돼서 수 많은 사람들이 다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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