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7일 목요일

교회 정치와 헌법 14주차 - 교회 안 부패와 타락

 교회 정치와 헌법 14주차


언어와 행실이 절제, 정제되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 중직자를 세우기 어렵다. 그런 사람들을 분별하고 공정하게 중직을 세우기 위해서는 평소에 성도생활을 점검하고 점수를 매겨서, 누적된 점수가 기준점이 넘을 경우 중직을 준다. 예배와 십일조, 인성 문제를 중요하게 평가해야 한다

한국 교회의 문제점은 중직자들의 인격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교회는 중직자들의 헌금만 바라보고 인성문제를 가벼이 여겼기에 다툼이 끊이질 않는다. 십일조가 천만원이든, 20만원이든 빠짐없이 꼬박꼬박 내면 점수는 똑같이 매겨야 한다. 그런데 한국 교회 상당수가 직분임명에 대한 감사헌금을 의무적으로 지우고 큰 금액을 정해서 강요하므로, 결과적으로 매관매직이 이뤄진다. 그 때문에 직분자들은 직분을 돈 주고 당연히 산 권리로 여기고, 목사들은 여기에 약점이 잡혀서 중직자들에게 질질 끌려 다닌다.

 

중세교회는 면죄부를 팔고 한국교회는 ○○○를 판다

교회 안에 이단에 미혹된 성도들이 나타나면, 평소 전문적으로 이단과 싸우는 상담소의 전문가들과 이단에 빠졌다가 나온 사람들을 초청하거나 관련 영상 자료를 보여줘야 한다. 성도들에게 무기명으로 투표를 해서 교회에 불만을 자꾸 내뱉거나 목사를 험담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내게 한다. 또한 심각할 경우 당회와 노회의 재판국에 세울 필요도 있다

성도들끼리 교회 안에서 돈을 빌려주거나 받아서는 안된다. 돈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성도 사이에 원한이 생긴다. 그리고 목사님에게 상환하도록 압력을 부탁하므로, 목사로서 목양하는데 큰 지장이 생긴다. 세상 사람들은 싸우고 술 마시고 풀면 그만이지만, 교회에서는 서로 조금만 낮아지면 거의 다 화해된다. 교회 안에서 성도 사이에 문제가 발생할 때 교회가 바로 해결하려고 해야지, 그러지 않으면 다른 성도들에게 피해를 끼치고 시험들게 한다

당회 안에도 재판국이 있어서, 먼저 당회 안에서 해결하는 게 좋다. 소송에서 위탁재판을 할 수 있는데, 당사자가 담임 목사일 경우나, 당회가 처리하기 어려울 경우, 노회에게 상고한다. 노회와 총회의 재판국, 기술위원을 불러들여서 일 시키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 교회와 목사를 재판하는 것을 즐긴다면, 하나님 앞에 심판 받을 때에 죄인으로서 얼마나 두려울지 생각해봐야 한다. 그리고 노회와 총회 돈을 받아먹는 것에 맛들이면 고질적이 되고, 이런 것에 맛들인 목회자 치고 하나님께서 크게 쓰신 목회자가 거의 없다.

 

민사재판 중 18%가 교회관련 소송



목회는 계획적으로 해야지, 무계획적으로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불성실하게 목회하는 것이다. 철저한 현지 조사를 하고, 명확한 비전을 찾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해야 한다. 막상 신학교를 졸업하면, 신학교에서 배운 학문과 현장의 실천적 목회는 달라서 깜깜하다. 당장 전도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다! 목표의식을 분명히 결정하고, 계획서를 심각하게 준비했는지 안했는지의 여부가 목회에 임하는 자세가 다르다. 하다보면 계획서가 자꾸 바뀔 수 있어도, 뚜렷한 목표와 단계적 성취, 할당이 중요하다

예배는 교회 사역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목회자가 이 땅에 존재하는 목적 중 하나가 예배이다. 그리고 이 중요성을 성도와 공유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예배를 통해서 영광받기 위해서 사람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면 목회자는 예배 준비를 철저히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많은 목사들이 설교 준비까지는 제대로 하더라도, 예배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 한다. 예배의 모든 예식을 통해서 성도들에게도 감동을 주기 위해서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무성의 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목사님 거짓말 마세요” 설교중 소리 지르며 저지…대법 “예배방해죄”

설교 또한 목사가 의도한 성도로 끌고 가지 말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참된 예수님의 제자가 되도록 이끌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말씀을 깊이 연구하고, 원저자이신 하나님께서 전달하고자 하는 뜻에 충실하게 전달해야 한다. 그리고 그 뜻 대로 충실하게 사는 성도의 모범도 성경에 제시돼 있는데, 그 인물을 성도에게 잘 설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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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견 

목사도 교회 안에서 죄를 지어서 성도를 넘어뜨리면 안되고, 성도 또한 목사를 좌지우지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제가 2009년도에 여의도 순복음 성동 교회 청년부를 다녔습니다. 그 때 아주 키가 큰 남매 한 쌍과 같은 조에 배정됐습니다. 남자는 185cm이 넘고 여자도 175cm이 넘었는데, 정신지체장애였습니다. 그들을 위해서 제가 낫게 해달라고 기도를 해줬습니다. 그러자 그 둘이 갑자기 정신을 차리고 차분하게 말을 해줬습니다

우리 할아버지가 장로로서, 교회에 들어오는 목사들마다 내쫓으셨대요. 그래서 우리가 그 죄값으로 이렇게 된 거래요.” 

저는 당시에 그들을 본지 얼마 안됐기에, 침착하고 또박또박 말하는 그들이 잘못됐다는 고백이 이상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날이 지날수록 그들의 혼란스러운 정신장애가 심각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들이 잠깐 정상인의 지성을 차린 이유는, 제가 당시에 그들의 병을 낫게 해달라고, 또 그 병의 원인이 무엇 이길래 이리 고통 받느냐고 묻는 기도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그 의문을 풀어주시기 위해서 잠깐 고쳐주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 잠깐의 경험을 토대로 봤을 때, 그 남매가 치료받는 길은 할아버지부터 그들까지 3대가 교회에 저지른 할아버지의 죄악에 대해서 진정한 회개를 하고 고침을 간구하는 것입니다.

개인의 사리사욕으로 교회를 흔들거나, 다른 사람들이 교회를 비난할 원인을 제공하면 안됩니다. 성도와 목사 양 쪽 모두에게 해당하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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