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 나선 정벌
건륭제가 고조선과 고구려에 대해서 넣으려고 하자, 머리 속에서 자꾸 “안된다! 넣지 마라!” 음성이 들리며 중세(中世) 조선(朝鮮)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건륭제는 정통성을 더욱 확고하게 다지고자, 역사를 넣으려고 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건륭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럴 줄 다 아시고, 러시아 제국을 금, 모피, 지하자원으로 꼬셔서, 자꾸 동쪽으로 불러내시고, 청나라 땅을 넘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연해주連海州는 중국의 한국 역사왜곡에 맞서기 위해서, 나 여호와가 러시아에게 잠시 맡겨둔 땅 이란다!”
하지만 한국 민족 종교의 예수님에 대한 대적과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남에게 맡길 필요없이 바로 우리 땅이 됐겠지요.
마침내 청나라와 러시아를 전쟁으로 맞붙게 했는데, 마침 다른 지역에 반란도 있고 해서 모든 군대를 부를 수 없어서 조선에게 구원병을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조선은 과거와 달리 활이 아닌 조총으로 무장해서 싸우는데, 청군이 타고 간 말들조차 무서워하는 천둥소리와 함께, 멀리 있는 러시아 군인들을 다 맞힙니다. 청(淸)의 장수들과 군사들은 정신이 나가서 간담이 서늘했습니다. ‘조선 조총부대와 싸우면 죽는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1985~1987년 사이 초등학교 여름 방학 때에, 외가댁 마당에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나 여호와가 다 맞혀준 것이란다!
내가 조선의 조총 부대에 축복을 부었고, 그들의 총알이 마치 다윗의 물맷돌같이, 힘이 더하고 유도탄이 신들린 듯 목표물을 찾아가듯, 러시아 군대를 크게 깨뜨린 거란다.
아들아! 사랑한다. 내가 한국을 이렇게 사랑한다. 너희도 나 여호와를 진심으로 사랑하길 바란다!”
제4편 만주원류고에 고조선과 고구려 역사가 빠진 이유
건륭제와 청군은 조선 군대가 과거와 달리 강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성령께서 건륭제의 마음에 두려움을 계속 집어 넣으셔서, 자꾸 가슴이 두근 거렸습니다. 고조선과 고구려 역사까지 넣으면 죽음의 그림자가 건륭제를 내리 누르는 느낌에 압도됐습니다. 웬지 조선이 청을 칠 것 같은데, 조선의 조총 부대가 청의 부대를 몰살시킬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너무나 섬뜩하여 식은 땀이 흘렀습니다.
‘조선이 예전의 조선이 아니다. 다른 반란군을 기존의 전술로 상대하는 것과 달리, 조선의 첨단 무기에 자칫하면 도륙 당할 수 있겠다! 조선과 전쟁에서 지면, 내 위신(威信)과 불안한 황권이 추락할 수 있다! 각지의 유목민들과 한족들이 반기를 들 수 있다!’
건륭제의 머릿 속에서 ‘조선은 고려를 이어 나라를 만들었다. 그 고려는 고구려를 이었다고 주장하고, 조선은 고조선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하니, 이 두 나라의 역사를 집어넣으면, 조선의 관료와 선비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안 그래도 우리 청나라를 친다고 군사를 길렀다는데.’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조선 선비와 관료, 유생들이 “이 기회에 청 나라를 치고 고구려 영토를 되찾자!” 고 상소문을 올리며 난리를 일으키는 환상이 건륭제에 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명 태조에게 조선에 대한 두려움을 심어줬듯이, 청 건륭제에게 똑같이 역사하시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러자 건륭제가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아서라! 하지 마라! 고조선(古朝鮮)과 고구려(高句麗)의 역사(歷史)는 모두 빼라! 조선(朝鮮)의 심기(心氣)를 건드리지 말라!”
그래서 만주원류고에는 고조선과 고구려 역사가 안 적혀 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들아! 훗날, 중국은 너희 한국을 역사의 무대에서 축소시키고 집어 삼키기 위해서, 너희 한국과 만주족, 말갈족을 분리시키고 너희 한국의 고조선, 고구려 역사를, 현재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전락한 만주족, 말갈족의 역사라고 왜곡시키리라!
그래서 나 여호와가 그 악행을 막기 위해서, 손을 써놓았단다! 너희 한국은 나 여호와를 사랑하고 감사하라! 나 여호와는 너희 한국을 사랑한단다. 나 여호와가 너희 한국을 쓰기 위해서, 그간 역사의 무대에서 숨겨놓았고 보호하였단다. 하지만 곧 밝혀 지리라! 중국이 역사 공정을 일으키므로, 너희 한국 역사의 진실이 세계에 알려지리라!”
그러자 작은 남한만 남은 한국 땅에서 수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 기도하고 찬송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권능을 받아,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 기적을 펼치며 예수님을 전하는 장면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옛땅을 회복시키도록 국운이 뻗어나가서, 한반도 지도에서 대륙으로 북상하되 아시아 대륙의 상당히 넓은 지역으로 화살표가 죽죽 뻗어 나가는 장면을 경북 예천에서 보여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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