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7일 화요일

안찰 - 귀신의 속임수

아우터레위 블로그의 관리자 입니다.

아래 글 또한 2018년 2학기에 신학교로 제출하려던 글인데, 내용 분량상 뺐던 내용입니다.


기도원에서, 귀신을 잡는다고 안찰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게 발전하면 귀신 떼러 오는 사람들, 병을 고치러 오는 사람들을 향해서 구타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19981월 즈음 겨울에 서울시 동작구 흑석동에서 경험한 일입니다. 제게 귀신들이 붙어서 저를 괴롭히고 있었는데, 그들이 제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네 몸에 붙어 있는데, 네가 느끼는 것의 몇 배를 느껴, 네가 간지러우면 우리는 아주 간드러지고, 네가 아프면 우리는 아예 자지러져. 한 번 실험해봐!”

그래서 제가 벽을 주먹으로 쳐봤습니다. 그러자 귀신들이 아야야! 너무 아파!” 하면서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래서 저는 벽을 온 몸으로 치고 제 몸을 학대하면서 괴롭혀 봤습니다. 그러자 귀신들이 아주 아픈 듯이 비명을 질렀습니다. 그 때 거룩한 음성이 제게 들렸습니다.
 
아들아! 하지 마라! 속지 마라! 성경에는 안찰을 하는 기록이 없다. 예수가 손을 얹어 기도하는 장면만 기록돼있다.” 

그리고 환상이 임했습니다. 기도원에서 수 많은 사람들이 귀신과 병마를 쫓는다고 안찰을 하는 장면입니다. 기도원장이 처음에는 하나님으로부터 권능을 받고 손을 얹지 않고 선포만 해도 귀신이 도망갔습니다

그러나 기도원장이 매너리즘, 나태, 익숙함에 빠지니, 기도에 게으르고 죄를 슬슬 짓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능력이 약화됩니다. 그러자 그는 급한 마음에 성경적으로 손을 얹기 시작하고 절절하게 기도하니 효과를 봅니다


그러나 그의 악한 심성이 고쳐지지 않으므로 하나님의 능력은 더욱 약화 됩니다. 그러자 그가 더 급한 마음에 점점 대는 손길에 힘을 더 하고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귀신들이 그 사람을 속이기 시작하고 도망가는 척 합니다

마침내는 그 목사가 손을 대지 않고 교회 중직들이 매를 들고 환자를 두들겨 패는 단계에 이르는 장면을 보여주셨습니다


마가 5:1~5의 장면을 제게 보여주셨습니다. 귀신들린 자가 왜 자기 몸을 다치게 하고 있었는지 이유를 알려주셨습니다. 귀신은 사람들을 속여서, 서로 두들겨 패거나 스스로 자신을 괴롭혀서 사람을 죽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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